마음이 가는 길..! /
몸이 가는 길이 있고
마음이 가는 길이 있습니다.
몸이 가는 길은
걸을수록 지치지만
마음이 가는 길은
멈출 때 지칩니다.
몸이 가는 길은
앞으로만 나 있지만
마음이 가는 길은
돌아가는 길도 있습니다.
몸이 가는 길은
비가 오면 젖지만
마음이 가는 길은 비가
오면 더 깨끗해 집니다.
몸이 가는 길은 바람이
불면 흔들리지만
마음이 가는 길은 바람
이 불면 사랑합니다.
오늘은 몸보다 마음이
먼저 길을 나섭니다.
-정용철의 시 <길 > 중에서
우리는 길 위에서 만났다가,
길 위에서 헤어집니다.
몸이 가는 길에 마음이 따라주지
않으면 갈등이 생기고,
마음이 가는 길에 몸이 따라주지
않으면 아쉬움이 남습니다.
설령 남들이 아픔의 도정이라 불러
도 자신에겐 눈물 젖은 빵을
먹을 수 있는 때가 있습니다.
그때 우리는 인생의 참 맛을 압니다.
알고 보면 우리가 가야 할 길은
멀고도 험한가 봅니다.
그래도 그 길에서 만날 수 있는
사람들이 있어 진정 행복합니다..!
[ 아침편지 ]
2025년12월15일,
인생은 아등바등 사는 게 아니라 즐겁게 살아야 하고,
꾸역꾸역 사는 게 아니라 재미나게 살아야 하고,
걱정하며 사는 게 아니라 웃으며 살아야 하고,
힘들게 사는 게 아니라 즐기면서 살아야 하고,
근심하며 사는 게 아니라 감사하며 살아야하고,
오늘 죽어도 아깝지 않게 행복하게 살아가야 하는 겁니다
한번 뿐인 우리 인생 매 순간 아깝지 않게 후회없이 꽃 같은 마음으로 아름답게 살아보게요
새로운 한주 행복 하세요~^^
https://youtu.be/42znUdWkuQQ?si=2HFXqTtUHLZ8nmoL
일본에 주재원으로 23년 살다온 친구가 12월 초에 일본으로 여행을 갔다가 어느 선술집 벽에 있는 낙서를 사진으로 찍어서 번역해준 건데 웃기면서도 의미가 심장합니다. 여러분과 공유하고 싶습니다. 두 줄 읽고 웃고, 두 줄 읽고 무릎 치고... 와, 뭔가 조금은 통달한 '꾼'이 끄적거린 거 같습니다. 사랑에 빠(溺)지는 18세 욕탕서 빠(溺)지는 81세 도로를 폭주하는 18세 도로를 역주행하는 81세 마음이 연약한 18세 온뼈가 연약한 81세 두근거림 안멈추는 18세 심장질환 안멈추는 81세 사랑에 숨막히는 18세 떡먹다 숨막히는 81세 수능점수 걱정하는 18세 '혈당/압'치 걱정의 81세 아직 아무것 모르는 18세 벌써 아무것 기억無 81세 자기를 찾겠다는 18세 모두가 자기를 찾고 있는 81세. ———-!———!—— 몸에좋고 인생에 좋은 피자 열판 보내드립니다. 계산은 제가 하겠습니다. 허리피자 가슴피자 어깨피자 얼굴피자 팔다리피자 주름살피자 내형편피자 내인생피자 내팔자피자 웃음꽃피자 오늘부턴 신년까지 늘 웃음과 행복한 일만 가득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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