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후 2025년 11월 12일 “3분의 기적”
(하루 3분의 말씀 묵상을 통해 당신의 삶에 기적을 체험하세요!)
제목: 너의 이름을 헵시바, 쁄라라 하라 3 /
[신명기 1:29~30] 내가 너희에게 말하기를 그들을 무서워하지 말라 두려워하지 말라 너희보다 먼저 가시는 여호와께서… 너희를 위하여 싸우실 것이며
[이사야 45:2] 내가 네 앞서 가서 험한 곳을 평탄하게 하며
🍀1950년 6월 25일, 한국전쟁이 발발했을 때 대한민국은 말 그대로 황무지의 심장 같았습니다.
1948년 대한민국 정부 수립 후, 행정, 군대, 사회 체계가 온전히 정비되지 못했기에, 불과 3일만에 서울은 순식간에 무너졌고, 한강 인도교는 북진을 지연시키려 폭파되었고, 도시는 혼란과 공포 속에 잠겼습니다
세상은 ‘한국’이란 이름조차 알지 못했습니다. 그럼에도, 국제사회는 전례 없이 빨리 움직였습니다.
놀랍게도 전쟁 발발 하루 뒤 미국 트루먼 대통령은 긴급회의 소집했고, 유엔 안보리에서 북한의 침략을 ‘무력침공’으로 규정했으며, 그 결과 유엔군 파병이 결정되었습니다.
이것은 한국 전쟁 판도를 바꾸는 역사적 전환점이었습니다.
곧바로 트루먼 대통령은 6월 27일 미 공군‧해군의 한반도 투입을 발표했고, 7월 7일에는 미군이 지휘하는 유엔군 통합사령부가 공식화되었습니다.
불과 열흘 남짓한 시간 안에 ‘결의–명령–출동’의 길이 열렸고, 7월 1일 미 지상군 선발대(일명 태스크포스 스미스)가 부산에 도착, 7월 5일 오산에서 첫 지연전을 벌이며 남쪽 방어선이 구축되기 시작했습니다.
어떻게 이렇게 빠른 전개가 펼쳐질 수 있었을까요?
거기에는 ‘황무지’ 였던 대한민국을 향한 하나님의 사랑이 있었습니다.
한국전쟁이 발발한 바로 그 다음날, ‘백악관’으로 한 통의 전보가 전달되었습니다.
수신인: 트루먼 대통령
발신인: 복음전도자 빌리 그래함 (영문 전보 원본 사진 참조)
✒️수백만의 그리스도인들이 이 위기 속에서 하나님께서 대통령께 지혜 주시기를 기도함. 지금, 공산주의와의 단호한 결단을 내리시길 강력히 촉구함. 남한은 전 세계에서 인구 대비 그리스도인이 가장 많은 나라임. 우리는 그들을 저버릴 수 없음. 복음전도자 빌리 그래함, 1950년 6월 26일 오후 3시 05분🧾
이 전보는 단순히 정치적 요청이 아니었습니다. 기도가 실린 외침이었습니다. 무너지는 민족을 향해 “저들을 버리지 마십시오” 라고 울부짖는 영혼의 부르짖음이었습니다.
그렇다면, 빌리 그래함 목사는 어떻게 한국을 그렇게 깊이 사랑하는 마음을 품고 있었을까요?
그 이유는 바로 사모님 루스 벨 그래함에게 있습니다.
루스 사모님의 부모님은 중국과 조선을 섬기던 의료 선교사였습니다. 루스 사모님은 10대 시절을 평양에서 보냈습니다.
당시 평양은 “동방의 예루살렘” 이라 불릴 만큼 교회와 찬송이 넘치던 도시였습니다.
루스는 학교에서 한국 친구들과 함께 찬송을 배웠습니다. 성탄절이면 교회마다 성가대가 골목을 가득 메웠고, 새벽마다 들판 너머로 울려 퍼지던 기도의 소리를 들으며 자랐습니다.
그 시절이 루스의 가슴속에 하나의 믿음을 남겼습니다.
“하나님은 이 땅을 사랑하신다. 이 땅의 사람들은 하나님을 사랑한다.”
그래서 전쟁 소식을 들었을 때, 루스는 남편에게 조용히 말했습니다.
“빌리… 저 땅에는 우리 하나님을 사랑하는 백성들이 있어요. 그들을 잊으면 안 돼요.”
빌리 그래함은 바로 대통령에게 전보를 보냈고, 그 전보는 대통령을 결단하게 했으며, 그 결단은 유엔군의 참전이라는 역사적 움직임으로 이어진 것입니다.
하나님은 보이지 않게 대한민국의 역사를 엮으셨습니다🌱
[이사야 62:10] 성문으로 나아가라 나아가라 백성이 올 길을 닦으라 큰 길을 수축하고 수축하라 돌을 제하라 만민을 위하여 기치를 들라
이렇게 한국 땅을 위해 돌을 치우고 깃발을 들었던 믿음의 한 사람ᆢ
그가 만민을 향해 기치를 높이 들었기 때문에, 한 민족의 앞길이 열렸고, 복음의 강줄기가 끊어지지 않았으며, 오늘 우리가 이 땅에서 자유롭게 예배할 수 있는 은혜의 자리가 마련된 것입니다.
만약 그 깃발이 들지 않았다면, 우리는 지금 어떻게 살고 있을까요?
지금 이 순간에도 하나님은 동일하게 말씀하십니다.
“만민을 위하여 기치를 들라~!!”
내 자리에서, 내 가정에서, 내 직장에서, 내가 맡은 영혼들 앞에서 “나는 하나님께 속한 사람입니다.”라고 생명의 깃발, 복음의 깃발을 들어야 합니다.
우리는 이미 ‘하나님이 기뻐하시는 사람, 하나님께서 사랑하시는 땅, 헵시바와 쁄라”라는 이름을 받은 사람들입니다.
내가 먼저 깃발을 들면, 하나님이 그 깃발 아래 흩어진 마음들을 모으시고 길을 이어주십니다.
우리 모두 내 마음의 돌들, 낙심과 체념, 불신과 냉소, 조롱과 편견을 하나씩 치워내고, 복음의 깃발을 다시 높이 들길 기도합니다. (2025년 11월 9일 주일 예배 설교 말씀 참조)
🙏 하나님 아버지, 우리의 ‘버림받은 상태’를 주님의 영광을 그려내는 캔버스로, ‘황무지 상태’를 주님의 기쁨을 드러내는 무대로 바꿔 주옵소서.
우리 시대의 조롱과 낙심의 돌들을 성령으로 치워 주시고, 저마다의 자리에서 복음의 깃발을 높이 들게 하시고, 만민을 향해 열린 큰 길을 수축하게 하옵소서.
헵시바(나의 기쁨)와 쁄라(신부) 라 불러 주신 은혜를 기억하며, 오늘도 성문 밖으로 나아가게 하옵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아멘
일본에 주재원으로 23년 살다온 친구가 12월 초에 일본으로 여행을 갔다가 어느 선술집 벽에 있는 낙서를 사진으로 찍어서 번역해준 건데 웃기면서도 의미가 심장합니다. 여러분과 공유하고 싶습니다. 두 줄 읽고 웃고, 두 줄 읽고 무릎 치고... 와, 뭔가 조금은 통달한 '꾼'이 끄적거린 거 같습니다. 사랑에 빠(溺)지는 18세 욕탕서 빠(溺)지는 81세 도로를 폭주하는 18세 도로를 역주행하는 81세 마음이 연약한 18세 온뼈가 연약한 81세 두근거림 안멈추는 18세 심장질환 안멈추는 81세 사랑에 숨막히는 18세 떡먹다 숨막히는 81세 수능점수 걱정하는 18세 '혈당/압'치 걱정의 81세 아직 아무것 모르는 18세 벌써 아무것 기억無 81세 자기를 찾겠다는 18세 모두가 자기를 찾고 있는 81세. ———-!———!—— 몸에좋고 인생에 좋은 피자 열판 보내드립니다. 계산은 제가 하겠습니다. 허리피자 가슴피자 어깨피자 얼굴피자 팔다리피자 주름살피자 내형편피자 내인생피자 내팔자피자 웃음꽃피자 오늘부턴 신년까지 늘 웃음과 행복한 일만 가득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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