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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름다운 人生
불로불사가
인간의 소망이라면,
생로병사는
인간의 숙명입니다.
영원히 늙지않는 비결은
세상 어디에도 없겠지만,
마음이 몸보다도 먼저
늙는것만 경계해도 훨씬
더 오래도록 젊음을
유지할 수 있다고합니다
사랑하는 설레임 벗 !
사랑을 이기려 들지말자 !
이겨서 듣는 건 원망이요
이겨서 남는 건
외로움 밖에 더 있겠느냐.
우정을 이기려 들지 말자.
이겨서 듣는것은 욕이요
이겨서 얻는 건 적이고,
이겨서 남는 건
상처밖에 더 있겠느냐.
우리네 인생살이에는
이겨서 지고, 져서 이기는
것이, 세상의 이치니라
그것은 사랑과 우정과
세상으로 이런 이치를
알고있는 사람을 가리켜,
인생의 달인이라 부른다.
우리말의 속담에
"물은 건너보아야 알고,
사람은 겪어보아야 안다"
는 말이 있습니다.
인간들의 믿을 수 없음을
적절히 나타낸 명언이다
인간이 인간을 속여먹고
또 자기 자신까지 속인다.
그래서 사람들은
"염인 주의자"가 되고,
인간혐오에 빠지게된다
그래서 "노자" 는
진리는 천지자연을
본받는다고 했습니다.
" 천지자연인처럼
의젓하고, 꾸밈이 없고,
허세를 부리지 않고,
겸허해야 한다"고 말했다
-빗나간 화살 -
천석꾼 부자 "고 첨지"는 성질이 포악하고 재물엔 인색한 수전노라 고을 사람들의 원성이 자자했고, 원통함을 풀어달라는 민원이 수 없이 관가에 올라갔지만 그의 악행은 날이 갈수록 더했다.
고 첨지는 산삼이다, 우황이다, 온갖 진귀한 것들을 구해다 사또에게 바쳐서 사또를 한 통속으로 만들어 놓았기 때문이다.
어느 날 아침, 고 첨지네 말 한 마리가 없어져 집안이 발칵 뒤집혔다.
집사와 하인들이 온 고을을 뒤지며 수소문 끝에 용천다리 아래 거지 떼들이 간밤에 잡아먹어버렸다는 사실을 알아냈다.
그날 밤, 뚜껑이 열린 고 첨지가 손수 횃불을 들고 용천다리 아래로 가서 거지들의 움막집에 불을 질렀다.
불길은 하늘로 치솟고 뛰쳐나오는 거지들을 고 첨지네 하인들이 몽둥이찜질을 했다.
집으로 돌아와 아직도 화가 덜 풀려 약주를 마시고 있는 고 첨지 앞에, 안방마님이 들어와 앉아,
“저는 한평생 영감이 하는 일에 한 마디도 간여하지 않았습니다.
영감이 몇 번이나 첩 살림을 차릴 때도...”
“어흠, 어흠...”
입이 열 개라도 할 말이 없는 고 첨지가 천장만 쳐다보고 있는데,
“이 번엔 제 말 한마디만 들어주십시오.”
“뭣이오?”
“그들이 오죽 배가 고팠으면 말을 잡아먹었겠습니까? 그리고, 이 엄동설한 밤중에 그들의 움막집을 태우면, 그들은 모두 얼어 죽습니다. 제 소원 한 번만 들어주십시오.”
천하의 인간 말종 고 첨지도 가슴속에 한 가닥 양심이 꿈틀대기 시작했다. 순식간에 움막집을 날려버리고 강둑에서 모닥불 가에 모여 달달 떨고 있는 거지들을 집으로 데려오게 했다.
여자와 아이들은 찬모 방에 들여보내고, 남정네 거지들은 행랑에 넣었다.
고 첨지가 행랑 문을 열어젖히고 들어가자 발 디딜 틈 없이 빼곡히 앉은 거지들이 또 무슨 낭패를 당할까 모두 고개를 처박는데,
"말고기 먹고 술 안 마시면 체하는 법이여."
거지들이 어리둥절 머리를 들자 술과 안주가 들어왔다.
아녀자들이 모여 있는 찬모 방엔 밥과 고깃국이 들어갔다.
그날 밤 고 첨지는 거지들에게 술을 따라주고 자신도 몇 잔 받아 마시며 거지가 된 사연들을 물어봤더니
코 끝이 시큰해졌다.
“우리 집에 방이 많이 있으니 겨울을 여기서 나거라. 봄이 오면 양지바른 곳에 집들을 지어줄 터이니.”
행랑은 울음바다가 되었고 소식을 전해 들은 찬모 방에서도 감격의 울음이 터져 나왔다.
안방에서는 마님의 울음이 터졌다.
“영감, 정말 대인이십니다.”
눈이 펄펄 오던 날, 마실 가던 고 첨지가 노 스님을 만났다.
노 스님이 눈을 크게 뜨고 고 첨지를 자세히 보더니,
“관상이 변했소이다. 화살이 날아와 아슬아슬하게 목을 스치고 지나가리다.”
고 첨지는 빙긋이 웃으며,
“안 죽겠네.”
어느 날 밤, 고 첨지네 행랑에서 떠들썩하게 거지들이 새끼 꼬고 짚신 만들고 가마니를 짜는데, 행색이 초라한 선비 하나가 들어오더니,
“고 첨지라는 못 돼 먹은 인간이 온갖 악행을 다 한다는데, 여기는 당한 사람이 없소이까?”
이튿날 새벽, 사또가 헐레벌떡 고 첨지를 찾아왔다.
“고 첨지 큰일 났소. 어젯밤 암행어사가 당신 집 행랑 방에서 거지 떼들에게 몰매를 맞고 주막에 누워있소.
의원이 그러는데 크게 다치지는 않은 모양이오. 의원이 진맥을 하다가 마패를 보고 내게 알려준 거요.”
얼마 후, 고 첨지는 임금님이 하사한 큰 상을 받았다.
“부인, 이 상은 부인의 것이오. 소인의 절을 받으시오.”
“영감, 왜 이러십니까?”
고 첨지네 집에서는 3일 동안 큰 잔치가 벌어졌다.
"아내의 말을 잘 들으면 자다가도 떡이 생긴다."는 교훈을 일깨워주는 이야기입니다...
선행을 쌓아 복을 받는 삶이 되시기 바랍니다!~
p
일본에 주재원으로 23년 살다온 친구가 12월 초에 일본으로 여행을 갔다가 어느 선술집 벽에 있는 낙서를 사진으로 찍어서 번역해준 건데 웃기면서도 의미가 심장합니다. 여러분과 공유하고 싶습니다. 두 줄 읽고 웃고, 두 줄 읽고 무릎 치고... 와, 뭔가 조금은 통달한 '꾼'이 끄적거린 거 같습니다. 사랑에 빠(溺)지는 18세 욕탕서 빠(溺)지는 81세 도로를 폭주하는 18세 도로를 역주행하는 81세 마음이 연약한 18세 온뼈가 연약한 81세 두근거림 안멈추는 18세 심장질환 안멈추는 81세 사랑에 숨막히는 18세 떡먹다 숨막히는 81세 수능점수 걱정하는 18세 '혈당/압'치 걱정의 81세 아직 아무것 모르는 18세 벌써 아무것 기억無 81세 자기를 찾겠다는 18세 모두가 자기를 찾고 있는 81세. ———-!———!—— 몸에좋고 인생에 좋은 피자 열판 보내드립니다. 계산은 제가 하겠습니다. 허리피자 가슴피자 어깨피자 얼굴피자 팔다리피자 주름살피자 내형편피자 내인생피자 내팔자피자 웃음꽃피자 오늘부턴 신년까지 늘 웃음과 행복한 일만 가득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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