좋은 사람들에게
있는 8 가지 마음, /
1. 향기로운 마음/
향기로운 마음은 남을 위해 기도하는 마음이다.
나비에게 벌에게바람에게 자기의 달콤함을 내주는
꽃처럼 소중함과 아름다움을 베풀어주는 마음이다.
2. 여유로운 마음/
여유로운 마음은 풍요로움이 선사하는 평화이다.
바람과 구름이 평화롭게 머물도록
끝없이 드넓어 넉넉한 하늘처럼
비어 있어 가득 채울 수 있는 자유이다.
3. 사랑하는 마음/
사랑하는 마음은 존재에 대한 나와의 약속이다.
끊어지지 않는 믿음의 날실에이해라는
구슬을 꿰어놓은 염주처럼 바라봐주고
마음을 쏟아야 하는 관심이다.
4. 정성된 마음/
정성된 마음은 자기를 아끼지 않는 헌신이다.
뜨거움을 참아내며 맑은 옥빛으로 은은한 향과 맛을
건네주는 차처럼 진심으로부터 우러나오는 실천이다.
5. 참는 마음/
참는 마음은 나를 바라보는 선이다.
절제의 바다를 그어서 오롯이 자라며 부드럽게
마음을 비우는 대나무처럼 나와 세상의 이치를
바로 깨닫게 하는 수행이다.
6. 노력하는 마음/
노력하는 마음은 목표를 향한 끊임없는 투지이다.
깨우침을 위해 세상의 유혹을 떨치고
머리칼을 자르며 공부하는 고시생처럼
꾸준하게 한 길을 걷는 집념이다.
7. 강직한 마음/
강직한 마음은 자기를 지키는 용기이다.
깊게 뿌리내려 흔들림 없이 사시사철 푸르른
소나무처럼 변함없이 한결같은 믿음이다.
8. 선정된 마음/
선정된 마음은 나를 바라보게 하는 고요함이다.
싹을 틔우게 하고 꽃을 피우게 하며 보람의 열매를
맺게하는 햇살처럼 어둠을 물리치고
세상을 환하게 하는 지혜이다.
일본에 주재원으로 23년 살다온 친구가 12월 초에 일본으로 여행을 갔다가 어느 선술집 벽에 있는 낙서를 사진으로 찍어서 번역해준 건데 웃기면서도 의미가 심장합니다. 여러분과 공유하고 싶습니다. 두 줄 읽고 웃고, 두 줄 읽고 무릎 치고... 와, 뭔가 조금은 통달한 '꾼'이 끄적거린 거 같습니다. 사랑에 빠(溺)지는 18세 욕탕서 빠(溺)지는 81세 도로를 폭주하는 18세 도로를 역주행하는 81세 마음이 연약한 18세 온뼈가 연약한 81세 두근거림 안멈추는 18세 심장질환 안멈추는 81세 사랑에 숨막히는 18세 떡먹다 숨막히는 81세 수능점수 걱정하는 18세 '혈당/압'치 걱정의 81세 아직 아무것 모르는 18세 벌써 아무것 기억無 81세 자기를 찾겠다는 18세 모두가 자기를 찾고 있는 81세. ———-!———!—— 몸에좋고 인생에 좋은 피자 열판 보내드립니다. 계산은 제가 하겠습니다. 허리피자 가슴피자 어깨피자 얼굴피자 팔다리피자 주름살피자 내형편피자 내인생피자 내팔자피자 웃음꽃피자 오늘부턴 신년까지 늘 웃음과 행복한 일만 가득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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