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지막에 남아 있는 것/
목사님은 11 살 때
공산당에게 붙잡힌
아버지를 만나러 갔다가
고문을 당해 시력을
잃었습니다. 그러나
앞이 보이지 않음에도
어려운 집안 생활을
돕기 위해 친구들의
도움을 받아 신문을
돌리고 구두를 닦았습니다.
그렇게 힘들게 돈을 벌어
어머님께 갖다 드렸는데,
어머님은 먼저 십일조를
떼었습니다. 그러자
소년 윤인수는 어머님께
화를 내며 말했습니다.
“하나님이 아빠도 죽게 했고,
내 눈도 멀게 했고,
전쟁 통에 피란까지
오게 만들었는데,
뭐가 좋다고 힘들게 번
돈까지 바쳐야 합니까?”
“네 말이 맞다. 그러나
하나님을 향한 믿음까지
잃어버리면 정말로
모든 걸 잃는 거란다.”
목사님은 어머님의 말을
통해 정말로 힘들 때야
말로 하나님께 의지해야
한다는 것을 깨달았습니다.
그리고 점자를 배우고
신학교에 들어가
목사님이 되어
정말로 힘든 사람들에게
하나님을 향한 믿음을
심어주는 일에
평생을 헌신하셨습니다.
모든 것을 잃은 순간에도
결코 잊지 말아야
할 것은 하나님을
향한 믿음입니다.
최후의 순간에도 믿음만은
반드시 잃지 마십시오.
반드시 창대하게 될 것입니다.
주님! 어떤 상황에서도
흔들리지 않는 굳건한
믿음을 갖게 하소서!
어려움으로 인해 믿음이
흔들렸던 과거를 다시
반복하지 마십시오..!!
일본에 주재원으로 23년 살다온 친구가 12월 초에 일본으로 여행을 갔다가 어느 선술집 벽에 있는 낙서를 사진으로 찍어서 번역해준 건데 웃기면서도 의미가 심장합니다. 여러분과 공유하고 싶습니다. 두 줄 읽고 웃고, 두 줄 읽고 무릎 치고... 와, 뭔가 조금은 통달한 '꾼'이 끄적거린 거 같습니다. 사랑에 빠(溺)지는 18세 욕탕서 빠(溺)지는 81세 도로를 폭주하는 18세 도로를 역주행하는 81세 마음이 연약한 18세 온뼈가 연약한 81세 두근거림 안멈추는 18세 심장질환 안멈추는 81세 사랑에 숨막히는 18세 떡먹다 숨막히는 81세 수능점수 걱정하는 18세 '혈당/압'치 걱정의 81세 아직 아무것 모르는 18세 벌써 아무것 기억無 81세 자기를 찾겠다는 18세 모두가 자기를 찾고 있는 81세. ———-!———!—— 몸에좋고 인생에 좋은 피자 열판 보내드립니다. 계산은 제가 하겠습니다. 허리피자 가슴피자 어깨피자 얼굴피자 팔다리피자 주름살피자 내형편피자 내인생피자 내팔자피자 웃음꽃피자 오늘부턴 신년까지 늘 웃음과 행복한 일만 가득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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