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생명의 향기 • 돌봐 주시는 하나님 🌻
비천한 매일의 업무 속에서, 매우 연약하고 가장 미약한 사람들이 하나님과 함께 일하는 사람들이 되고, 하나님의 임재와 지탱해 주시는 은혜로 위로받을 수 있다.
그들은 끊임없는 걱정과 쓸데없는 염려로 자신들을 괴롭히지 않아도 된다. 그들은 날마다 하나님의 섭리를 따라 지정된 과업을 충실히 완수해야 한다. 그리하면 그분께서는 그들을 돌봐 주실 것이다.
그분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신다.
“아무것도 염려하지 말고 오직 모든 일에 기도와 간구로 너희 구할 것을 감사함으로 하나님께 아뢰라. 그리하면 모든 지각에 뛰어난 하나님의 평강이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 너희 마음과 생각을 지키시리라.”(빌 4:6, 7).
주님께서는 당신의 모든 피조물을 돌봐 주신다. 그분께서는 생애의 가장 무거운 짐을 지도록 부르심을 입은 사람들을 가장 부드럽게 동정해 주시는 일 외에는 당신의 피조물들을 차별해서 사랑하지 않으신다.
하나님의 자녀들은 시련과 어려움을 당하지 않으면 안된다. 그러나 그들은 세상이 그들에게 주기를 등한히 하는 모든 것을 하나님께서 친히 그들에게 가장 유익이 되게 해 주실 것이라는 것을 기억하고 즐거운 마음으로 그들의 운명을 감수해야 한다.
그분께서 겸손한 기도에 대한 응답으로 당신의 능력과 지혜를 나타내시는 것은 우리가 가장 어려운 경우에 처할 때이다.
기도를 언제나 들어주시고, 응답해 주시는 하나님을 신뢰하라. 그분은 온갖 비상사태에서 그대를 도와 주실 분으로 자신을 나타내실 것이다.
사람을 창조하시고, 사람에게 놀라운 육체적, 지적,영적 능력을 주신 분께서는 당신이 주신 생명을 지탱하는 일에 필요한 것은 결코 보류해 두지 않으실 것이다.
우리에게 생명나무의 잎사귀가 되는 말씀을 주신 분께서는 당신의 궁핍한 자녀들에게 어떻게 양식을 공급해 주실 것인지 알려 주지 않은 채 있지 않으실 것이다.
– 치료봉사, 199
🌻 Aroma of Life • Lord’s Care 🌻
In the humble round of toil, the very weakest, the most obscure, may be workers together with God and may have the comfort of His presence and sustaining grace.
They are not to weary themselves with busy anxieties and needless cares. Let them work on from day to day, accomplishing faithfully the task that God's providence assigns, and He will care for them. He says:
"In nothing be anxious; but in everything by prayer and supplication with thanksgiving let your requests be made known unto God." "And the peace of God, which passeth all understanding, shall keep your hearts and minds through Christ Jesus." Philippians 4:6, A.R.V.; 4:7.
The Lord's care is over all His creatures. He loves them all and makes no difference, except that He has the most tender pity for those who are called to bear life's heaviest burdens.
God's children must meet trials and difficulties. But they should accept their lot with a cheerful spirit, remembering that for all that the world neglects to bestow, God Himself will make up to them in the best of favors.
It is when we come into difficult places that He reveals His power and wisdom in answer to humble prayer.
Have confidence in Him as a prayer-hearing, prayer-answering God. He will reveal Himself to you as One who can help in every emergency.
He who created man, who gave him his wonderful physical, mental, and spiritual faculties, will not withhold that which is necessary to sustain the life He has given.
He who has given us His word--the leaves of the tree of life--will not withhold from us a knowledge of how to provide food for His needy children.
– Ministry of Healing, 199.
🌶 고 추 장 🌶 고추장에 관해서 특별한 체험이 있다. 뜻하지 않게 갈비뼈가 부러져 응급실에 실려갔을 때의 일이다. 한개도 아니고 열개씩이나 골절되어 꼼짝달싹을 못하고 아편으로 통증을 겨우 견디고 있었다. 그런데 혈압이 올라가고 혈당이 올라가 혼수지경에 이르니 보통의 문제가 아니었다. 아내도 어떻해서든지 날 살려보려고 정성을 다해 음식을 해왔지만 모두가 헛수고일 뿐이었다. 나 또한 집사람을 혼자 살게 만들면 천벌을 받겠기에 열심히 음식을 먹으려 애를 썼지만 구역질만 더 할 뿐이었다. 여행다닐 때 고추장 단지를 꾀차고 다니며 햄버거에 발라먹던 생각이 나서 고추장을 가져다달라고 부탁했다. 고추장을 죽에 넣어 먹으니 신통하게 잘 넘어가는데 그 맛 또한 기가막혀 부글거리는 뱃속까지 편안해졌다. 덕분에 문병오는 사람마다 고추장 단지를 가져오는 바람에 고추장 벼락을 맞을 지경이 되었다. 그 후로는 고추장 단지가 내 식탁에 주인이 되었다. 고추장에 무슨 성분이 들어 있고 무슨 작용을 하는지는 몰라도 신통하기 짝이 없었다. 소태 같던 입맛이 꿀맛이요, 구역질도 잠잠해지고 느글거리던 뱃속까지 고분고분 고추장말을 잘 들으니 과연 고추장의 위력이 대단하다. 내 미국 친구들이 겨울만 되면 단골처럼 감기로 골골대고 있을 때 나는 감기가 뭔지도 모르고 지내고 있다. 그들이 날보고 너는 어떻게 감기 한 번 안걸리냐고 묻는다. 그때마다 "내가 건강한 것은 김치 파워야. 너희들도 김치를 먹어라." 하고 자랑을 했는데 이제는 고추장의 효능이 또 하나의 자랑거리가 되었다. 어린 아기를 달랠 때 호랑이 나온다 하면 뚝 그치고, 순사 온다 하면 뚝 그치듯이 뱃속이 앙탈을 부리면 고추장 먹는다 하면 조용해 질 것 같다. 고추는 남미와 아프리카가 원산지란다. 고추의 매운 맛은 알카로이드의 일종인 캡사이신 때문이란다. 이 캡사이신이 자극을 주어 발효작용을 해서 감기 열을 내리기도 하고 위도 자극해서 위액 분비를 촉진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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