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혼돈의 시대, 바른 신앙과 관계를 위한 위로의 글; /J.
세상이 요동치고, 진실이 왜곡되며, 사람들 사이의 신뢰마저 흔들릴 때, 우리는 어디에 마음을 두어야 할까요?
“주는 나의 반석이시요 나의 요새시요 나를 건지시는 이시요” (시편 18:2)
이 말씀은 변하지 않는 하나님의 신실하심을 선포하는 고백입니다. 세상이 흔들려도, 하나님은 흔들리지 않으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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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이 바쁘고 거칠수록,
사람들의 말이 상처가 되고, 사랑이 오해로 바뀔수록,
우리는 더욱 주님 안에서 ‘바른 관계’를 지켜야 할 때입니다.
진정한 관계는
서로의 연약함을 이해하고,
기다려주며,
침묵 속에서도 함께 있는 믿음에서 자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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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앙은 단순한 종교가 아닙니다.
신앙은 혼돈 속에서도 희망을 붙드는 삶의 태도이며,
혼란한 세상에서 사랑과 진리를 선택하는 용기입니다.
“사랑은 모든 허물을 덮느니라” (잠언 10:12)
이 말씀처럼, 사랑은 상처보다 크고, 진실은 의심보다 깊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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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은 실천이 위로가 됩니다
• 하루에 한 번, 누군가에게 “고마워요”라고 말해보세요.
• 예배 후 마음을 담은 메시지를 누군가에게 전해보세요.
• 내가 사랑하는 사람에게 먼저 용서를 구해보세요.
이 작은 실천들이 관계를 회복시키고, 신뢰를 다시 쌓는 믿음의 통로가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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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 당신이 느끼는 혼란 속에서도,
주님은 한 걸음 앞에서 우리를 기다리고 계십니다.
“내가 너를 사랑하였고, 지금도 사랑하며, 앞으로도 변치 않을 것이다.”
이 주님의 음성을 기억하세요.
오늘도 당신의 믿음과 사랑의 걸음 위에,
하나님의 평안이 함께 하시길 기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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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의 은혜가 네게 족하도다” (고린도후서 12:9)
오늘도 그 은혜 안에서 기쁨과 평안을 누리시길 기도드립니다. Amen..!🙏
🌶 고 추 장 🌶 고추장에 관해서 특별한 체험이 있다. 뜻하지 않게 갈비뼈가 부러져 응급실에 실려갔을 때의 일이다. 한개도 아니고 열개씩이나 골절되어 꼼짝달싹을 못하고 아편으로 통증을 겨우 견디고 있었다. 그런데 혈압이 올라가고 혈당이 올라가 혼수지경에 이르니 보통의 문제가 아니었다. 아내도 어떻해서든지 날 살려보려고 정성을 다해 음식을 해왔지만 모두가 헛수고일 뿐이었다. 나 또한 집사람을 혼자 살게 만들면 천벌을 받겠기에 열심히 음식을 먹으려 애를 썼지만 구역질만 더 할 뿐이었다. 여행다닐 때 고추장 단지를 꾀차고 다니며 햄버거에 발라먹던 생각이 나서 고추장을 가져다달라고 부탁했다. 고추장을 죽에 넣어 먹으니 신통하게 잘 넘어가는데 그 맛 또한 기가막혀 부글거리는 뱃속까지 편안해졌다. 덕분에 문병오는 사람마다 고추장 단지를 가져오는 바람에 고추장 벼락을 맞을 지경이 되었다. 그 후로는 고추장 단지가 내 식탁에 주인이 되었다. 고추장에 무슨 성분이 들어 있고 무슨 작용을 하는지는 몰라도 신통하기 짝이 없었다. 소태 같던 입맛이 꿀맛이요, 구역질도 잠잠해지고 느글거리던 뱃속까지 고분고분 고추장말을 잘 들으니 과연 고추장의 위력이 대단하다. 내 미국 친구들이 겨울만 되면 단골처럼 감기로 골골대고 있을 때 나는 감기가 뭔지도 모르고 지내고 있다. 그들이 날보고 너는 어떻게 감기 한 번 안걸리냐고 묻는다. 그때마다 "내가 건강한 것은 김치 파워야. 너희들도 김치를 먹어라." 하고 자랑을 했는데 이제는 고추장의 효능이 또 하나의 자랑거리가 되었다. 어린 아기를 달랠 때 호랑이 나온다 하면 뚝 그치고, 순사 온다 하면 뚝 그치듯이 뱃속이 앙탈을 부리면 고추장 먹는다 하면 조용해 질 것 같다. 고추는 남미와 아프리카가 원산지란다. 고추의 매운 맛은 알카로이드의 일종인 캡사이신 때문이란다. 이 캡사이신이 자극을 주어 발효작용을 해서 감기 열을 내리기도 하고 위도 자극해서 위액 분비를 촉진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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