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혜 주셔서 영원토록 빛나는 품성의 옷을 입히시는 예수님 ㅡ
“그러므로 너희는 하나님이 택하사 거룩하고 사랑 받는 자처럼 긍휼과 자비와 겸손과 온유와 오래 참음을 옷 입고”(골 3:12)
결코 썩지 아니하고, 이생에서 우리 주위에 있는 모든 사람의 행복을 증진시키며, 영원한 장래에는 환한 광택으로 빛날 장식품이 있다.
그것은 곧 온유하고 겸손한 정신의 단장이다.
하나님께서는 우리에게 가장 풍성한 영혼의 의복을 입으라고 분부하셨다.
천연계의 아름다움은 각 부분이 서로 균형 혹은 조화 가운데 존재하지만 영적 아름다움은 우리의 영혼이 예수님과 조화되고 일치되는 가운데 존재한다.
이것은 그것을 소유하는 사람을 오빌의 순금보다 더 희귀하게 할 것이다.
그리스도의 은혜는 진정 매우 귀중한 단장이다.
그것은 그것을 소유한 자를 향상시키고 고상하게 하며 남에게 영광의 광채를 반사하여 그들을 또한 빛과 복의 근원되신 그리스도에게로 이끈다.
(하나님의 아들들과 딸들 184)
By Granting Us His Grace, Jesus Clothes Us with a Character That Shines Forever ㅡ
“Put on therefore, as the elect of God, holy and beloved, bowels of mercies, kindness, humbleness of mind, meekness, long-suffering;”
(Colossians 3:12)
There is an ornament that will never perish, that will promote the happiness of all around us in this life, and will shine with undimmed luster in the immortal future.
It is the adorning of a meek and lowly spirit....
Of how little value are gold or pearls or costly array in comparison with the loveliness of Christ.
Natural loveliness consists in symmetry, or the harmonious proportion of parts, each with the other; but spiritual loveliness consists in the harmony of likeness of our souls to Jesus.
This will make its possessor more precious than fine gold, even the golden wedge of Ophir.
The grace of Christ is indeed a priceless adornment.
It elevates and ennobles its possessor and reflects beams of glory upon others, attracting them also to the Source of light and blessing.
(Sons and Daughters of God 184)
🌶 고 추 장 🌶 고추장에 관해서 특별한 체험이 있다. 뜻하지 않게 갈비뼈가 부러져 응급실에 실려갔을 때의 일이다. 한개도 아니고 열개씩이나 골절되어 꼼짝달싹을 못하고 아편으로 통증을 겨우 견디고 있었다. 그런데 혈압이 올라가고 혈당이 올라가 혼수지경에 이르니 보통의 문제가 아니었다. 아내도 어떻해서든지 날 살려보려고 정성을 다해 음식을 해왔지만 모두가 헛수고일 뿐이었다. 나 또한 집사람을 혼자 살게 만들면 천벌을 받겠기에 열심히 음식을 먹으려 애를 썼지만 구역질만 더 할 뿐이었다. 여행다닐 때 고추장 단지를 꾀차고 다니며 햄버거에 발라먹던 생각이 나서 고추장을 가져다달라고 부탁했다. 고추장을 죽에 넣어 먹으니 신통하게 잘 넘어가는데 그 맛 또한 기가막혀 부글거리는 뱃속까지 편안해졌다. 덕분에 문병오는 사람마다 고추장 단지를 가져오는 바람에 고추장 벼락을 맞을 지경이 되었다. 그 후로는 고추장 단지가 내 식탁에 주인이 되었다. 고추장에 무슨 성분이 들어 있고 무슨 작용을 하는지는 몰라도 신통하기 짝이 없었다. 소태 같던 입맛이 꿀맛이요, 구역질도 잠잠해지고 느글거리던 뱃속까지 고분고분 고추장말을 잘 들으니 과연 고추장의 위력이 대단하다. 내 미국 친구들이 겨울만 되면 단골처럼 감기로 골골대고 있을 때 나는 감기가 뭔지도 모르고 지내고 있다. 그들이 날보고 너는 어떻게 감기 한 번 안걸리냐고 묻는다. 그때마다 "내가 건강한 것은 김치 파워야. 너희들도 김치를 먹어라." 하고 자랑을 했는데 이제는 고추장의 효능이 또 하나의 자랑거리가 되었다. 어린 아기를 달랠 때 호랑이 나온다 하면 뚝 그치고, 순사 온다 하면 뚝 그치듯이 뱃속이 앙탈을 부리면 고추장 먹는다 하면 조용해 질 것 같다. 고추는 남미와 아프리카가 원산지란다. 고추의 매운 맛은 알카로이드의 일종인 캡사이신 때문이란다. 이 캡사이신이 자극을 주어 발효작용을 해서 감기 열을 내리기도 하고 위도 자극해서 위액 분비를 촉진해...
댓글
댓글 쓰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