튼튼하고 견고한 영혼의 닻이 되시는 예수님 ㅡ
“우리가 이 소망이 있는 것은 영혼의 닻 같아서 튼튼하고 견고하여 휘장 안에 들어 가나니”(히 6:19)
우리 앞에 소망이 놓여졌는 바 곧 영생의 소망이다.
우리를 위한 이 축복에 있어서 이보다 부족되는 것은 어떤 것이라도 우리의 구주를 만족시킬 수 없다.
우리는 자신의 공로로써가 아니요 예수 그리스도의 공로로 말미암아 하늘을 얻게 된다.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의 영광스러운 재림과 그 복된 소망을 이야기하라.
그리스도 안에 우리의 영원한 소망이 집중되어 있다.
우리의 소망은 영혼의 닻 같아서 튼튼하고 견고하여 휘장 안으로 들어가게 한다.
왜냐하면 폭풍우에 시달려 지친 영혼이 신성의 참여자가 되기 때문이다.
그는 그리스도 안에서 닻을 내린다.
사나운 유혹 가운데서도 그는 바위에 부딛치거나 파도에 밀려 파선되지 않는다.
그의 배는 폭풍우를 뚫고 지나간다.
(그분을 알기 위하여 79)
Jesus, the Anchor of Our Soul, Sure and Steadfast ㅡ
“Which hope we have as an anchor of the soul, both sure and stedfast, and which entereth into that within the veil” (Hebrews 6:19)
Hope has been set before us, even the hope of eternal life.
Nothing short of this blessing for us will satisfy our Redeemer, but it is our part to lay hold upon this hope by faith in Him who has promised.
We gain heaven not through our own merits but through the merits of Jesus Christ....
Let your hope not be centered in yourself, but in Him who has entered within the vail.
Talk of the blessed hope and the glorious appearing of our Lord Jesus Christ.
In Christ our hope of eternal life is centered...
Our hope is an anchor to the soul both sure and steadfast when it entereth into that within the vail, for the tempest-tossed soul becomes a partaker of the divine nature.
He is anchored in Christ.
Amid the raging elements of temptation he will not be driven upon the rocks or drawn into the whirlpool.
His ship will outride the storm.
(That I May Know Him 79)
🌶 고 추 장 🌶 고추장에 관해서 특별한 체험이 있다. 뜻하지 않게 갈비뼈가 부러져 응급실에 실려갔을 때의 일이다. 한개도 아니고 열개씩이나 골절되어 꼼짝달싹을 못하고 아편으로 통증을 겨우 견디고 있었다. 그런데 혈압이 올라가고 혈당이 올라가 혼수지경에 이르니 보통의 문제가 아니었다. 아내도 어떻해서든지 날 살려보려고 정성을 다해 음식을 해왔지만 모두가 헛수고일 뿐이었다. 나 또한 집사람을 혼자 살게 만들면 천벌을 받겠기에 열심히 음식을 먹으려 애를 썼지만 구역질만 더 할 뿐이었다. 여행다닐 때 고추장 단지를 꾀차고 다니며 햄버거에 발라먹던 생각이 나서 고추장을 가져다달라고 부탁했다. 고추장을 죽에 넣어 먹으니 신통하게 잘 넘어가는데 그 맛 또한 기가막혀 부글거리는 뱃속까지 편안해졌다. 덕분에 문병오는 사람마다 고추장 단지를 가져오는 바람에 고추장 벼락을 맞을 지경이 되었다. 그 후로는 고추장 단지가 내 식탁에 주인이 되었다. 고추장에 무슨 성분이 들어 있고 무슨 작용을 하는지는 몰라도 신통하기 짝이 없었다. 소태 같던 입맛이 꿀맛이요, 구역질도 잠잠해지고 느글거리던 뱃속까지 고분고분 고추장말을 잘 들으니 과연 고추장의 위력이 대단하다. 내 미국 친구들이 겨울만 되면 단골처럼 감기로 골골대고 있을 때 나는 감기가 뭔지도 모르고 지내고 있다. 그들이 날보고 너는 어떻게 감기 한 번 안걸리냐고 묻는다. 그때마다 "내가 건강한 것은 김치 파워야. 너희들도 김치를 먹어라." 하고 자랑을 했는데 이제는 고추장의 효능이 또 하나의 자랑거리가 되었다. 어린 아기를 달랠 때 호랑이 나온다 하면 뚝 그치고, 순사 온다 하면 뚝 그치듯이 뱃속이 앙탈을 부리면 고추장 먹는다 하면 조용해 질 것 같다. 고추는 남미와 아프리카가 원산지란다. 고추의 매운 맛은 알카로이드의 일종인 캡사이신 때문이란다. 이 캡사이신이 자극을 주어 발효작용을 해서 감기 열을 내리기도 하고 위도 자극해서 위액 분비를 촉진해...
댓글
댓글 쓰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