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님이 붙드신다/
우리는 자녀들이 삶의 어려움 속에 뛰어들 때 신앙을 행동으로 옮길 수 있도록 격려해야 한다. 우리는 그들이 인생의 어려운 문제에 뛰어들 때 하나님이 그들을 붙들어 주실 수 있으며 또한 붙들어 주시기를 원한다는 사실을 알고 있기 때문이다. -레슬리 몽고메리의 ‘우리 아이 성령으로 키운다’ 중에서- 믿음의 부모는 결코 세상의 기준에 아이를 재지 않습니다. 쉬운 길을 가기보다는 옳은 길을 가는 자녀, 눈에 보이는 성공만을 쫒아가기보다는 하나님의 비전을 쫒아가는 자녀로 양육하십시오. 자녀에 대한 인간적 욕심을 버리고 오직 하나님께 의탁할 때, 누구보다 우리의 자녀를 사랑하시는 하나님께서 꺼지지 않는 지혜의 등불로 그의 앞길을 비추실 것입니다.
용기를 잃지 말고 지독하게 싸우십시오!
오스틴 교외에 사는 한 마음씨 좋은 아줌마가 유방암으로 투병하고 있으니 내 모습이 든 포스터에 서명을 해줄 수 없겠느냐고 청해왔다. 샐리에게 주기 위해서였다. "용기를 잃지 마시고 지독하게 싸우십시오!" 나는 그렇게 써주었다.- 랜스 암스트롱 외의《1%의 희망》중에서 -용기로 지독하게 싸우되 여기에 꼭 더 덧붙일 것이 있습니다. 꿈을 잃지 마십시오! 꿈을 가지십시오! 그리고 그 꿈을 이뤄달라고 기도하십시오! 그 꿈이 이뤄진 다음에는 이제부터 '나만을 위해서'가 아니라 '다른 사람을 위해서도' 살겠노라고 기도하십시오! 하늘은 그 기도를 반드시 들어주실 것입니다.
[오늘의 말씀]
"주께서 죄악을 책망하사 사람을 징계하실 때에 그 영화를 좀 먹음같이 소멸하게 하시니 참으로 인생이란 모두 헛될 뿐이니이다"(시39:11).
# 사람은 하나님보다 이 세상을 사랑하는 죄에 빠진다. 그러나 하나님께서는 이 세상의 영화를 좀이 먹는것같이 소멸시키신다.
죽음의 문턱에 이르면 비로서 나의 인생이 얼마나 헛된가를 깨닫는다.
오직 주님만이 나의 영원한 소망이구나!!
<김동철 목사 >
🌶 고 추 장 🌶 고추장에 관해서 특별한 체험이 있다. 뜻하지 않게 갈비뼈가 부러져 응급실에 실려갔을 때의 일이다. 한개도 아니고 열개씩이나 골절되어 꼼짝달싹을 못하고 아편으로 통증을 겨우 견디고 있었다. 그런데 혈압이 올라가고 혈당이 올라가 혼수지경에 이르니 보통의 문제가 아니었다. 아내도 어떻해서든지 날 살려보려고 정성을 다해 음식을 해왔지만 모두가 헛수고일 뿐이었다. 나 또한 집사람을 혼자 살게 만들면 천벌을 받겠기에 열심히 음식을 먹으려 애를 썼지만 구역질만 더 할 뿐이었다. 여행다닐 때 고추장 단지를 꾀차고 다니며 햄버거에 발라먹던 생각이 나서 고추장을 가져다달라고 부탁했다. 고추장을 죽에 넣어 먹으니 신통하게 잘 넘어가는데 그 맛 또한 기가막혀 부글거리는 뱃속까지 편안해졌다. 덕분에 문병오는 사람마다 고추장 단지를 가져오는 바람에 고추장 벼락을 맞을 지경이 되었다. 그 후로는 고추장 단지가 내 식탁에 주인이 되었다. 고추장에 무슨 성분이 들어 있고 무슨 작용을 하는지는 몰라도 신통하기 짝이 없었다. 소태 같던 입맛이 꿀맛이요, 구역질도 잠잠해지고 느글거리던 뱃속까지 고분고분 고추장말을 잘 들으니 과연 고추장의 위력이 대단하다. 내 미국 친구들이 겨울만 되면 단골처럼 감기로 골골대고 있을 때 나는 감기가 뭔지도 모르고 지내고 있다. 그들이 날보고 너는 어떻게 감기 한 번 안걸리냐고 묻는다. 그때마다 "내가 건강한 것은 김치 파워야. 너희들도 김치를 먹어라." 하고 자랑을 했는데 이제는 고추장의 효능이 또 하나의 자랑거리가 되었다. 어린 아기를 달랠 때 호랑이 나온다 하면 뚝 그치고, 순사 온다 하면 뚝 그치듯이 뱃속이 앙탈을 부리면 고추장 먹는다 하면 조용해 질 것 같다. 고추는 남미와 아프리카가 원산지란다. 고추의 매운 맛은 알카로이드의 일종인 캡사이신 때문이란다. 이 캡사이신이 자극을 주어 발효작용을 해서 감기 열을 내리기도 하고 위도 자극해서 위액 분비를 촉진해...
댓글
댓글 쓰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