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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째 고넬료는 많이 구제하고 항상 기도한 경건한 사람이었다.

첫째 고넬료는 많이 구제하고 항상 기도한 경건한 사람이었다. / "가이사랴에 고넬료라 하는 사람이 있으니 그가 경건하여 온 집으로 더불어 하나님을 경외하며 백성을 많이 구제하고 하나님께 항상 기도하더니." 고넬료는 로마 사람이었고 백부장이었는데도 불구하고 많이 구제하고 항상 기도했다고 했습니다. 군인 100명을 거느린 로마군의 장교 백부장은 개인적인 시간이 없는 군에 얽매인 너무 바쁜 사람이었습니다. 그런데도 그는 많이 구제하고 항상 기도했습니다. 고넬료는 아직 세례도 받지 않은 새 신자 중의 새 신자였습니다. 그저 하나님이 믿고 싶어서 자기 나름대로 기도를 힘썼고 구제를 힘쓰고 있었습니다. 하나님은 새 신자이건 오래 된 신자이건 기도하고 구제하는 일을 힘쓰는 경건한 사람을 좋아하시고 그런 사람에게 은혜를 베푸시고 그런 사람을 전도의 도구로 사용하십니다. 하나님은 많이 구제하고 항상 기도하는 고넬료를 아주 귀하게 보셨습니다. 너무 귀하게 보셨기 때문에 천사까지 그에게 보냈습니다. 하나님뿐 아니고 가이사랴 지역의 많은 사람들도 고넬료를 아주 귀하게 보았습니다. 많은 사람들이 그를 칭찬했다고 했습니다. 전도자가 되려면 칭찬 듣는 사람이 되어야 합니다. 하나님께 칭찬 듣고 사람들에게 칭찬 듣는 사람이 되어야 합니다. 구제를 많이 하는 너그러운 사람이 칭찬을 듣습니다. 인색한 사람은 칭찬을 듣지 못합니다. 인색한 사람은 전도자가 될 수 없습니다. 우리 먼저 믿는 사람들이 너무 인색해서 전도의 문을 가로 막는 경우가 있습니다. 전도자가 되려면 너그러운 사람이 되어야 합니다. 하나님께 기도의 시간을 드리는데 너그러워야 하고 사람들에게 구제의 손길을 펴는 데 너그러워야 합니다. 고넬료는 너그러운 사람이었습니다. 하나님께는 기도의 시간을 너그럽게 드렸고 사람들에게는 구제의 물질을 너그럽게 드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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