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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명의 향기 • 그리스도를 우리의 인도자로 삼으면

🌻 생명의 향기 • 그리스도를 우리의 인도자로 삼으면 🌻 사탄의 길이 매력적으로 보이도록 만들어져 있는 것은 사실이나, 그것은 모두 기만이다. 악의 길에는 쓰라린 후회와 점점 깊어지는 고뇌가 있다. 우리는 교만과 세속적 야망을 좇는 것을 즐겁게 여길 수도 있다. 그러나 그 종말은 고통과 슬픔이다. ...... "궤사한 자의 길은 험하니라." 그러나 지혜의 "길은 즐거운 길이요 그 첩경은 다 평강이니라"(잠언 13장 15절, 3장 17절). 그리스도께 순종하는 모든 행동, 그분을 위한 모든 극기의 행동, 훌륭하게 견디어 낸 모든 시련, 유혹에서 거둔 모든 승리는 최후 승리의 영광을 향하여 나가는 행진의 발걸음이다. 그리스도를 우리의 인도자로 삼으면, 그분께서 우리를 안전하게 인도해 주실 것이다. 아무리 큰 죄인이라도 길을 잃어버릴 필요가 없다. 떨고 있는 어떤 구도자도 순결하고 거룩한 빛 가운데서 걸어가지 못할 이유가 없다. 비록 길이 너무 좁고 너무 거룩하기 때문에 죄가 용납되지 않을지라도, 누구나 들어갈 수 있다. 그러므로 비록 의심하고 떠는 영혼일지라도 하나님께서 나를 돌보지 않으신다고 말할 필요가 없다. - 산상보훈, 139.
🌻 Aroma of Life • If We Take Christ for Our Guide 🌻 It is true that Satan’s path is made to appear attractive, but it is all a deception; in the way of evil there are bitter remorse and cankering care. We may think it pleasant to follow pride and worldly ambition, but the end is pain and sorrow. …… “The way of transgressors is hard,” but wisdom’s “ways are ways of pleasantness and all her paths are peace.” Proverbs 13:15; 3:17. Every act of obedience to Christ, every act of self-denial for His sake, every trial well endured, every victory gained over temptation, is a step in the march to the glory of final victory. If we take Christ for our guide, He will lead us safely. The veriest sinner need not miss his way. Not one trembling seeker need fail of walking in pure and holy light. Though the path is so narrow, so holy that sin cannot be tolerated therein, yet access has been secured for all, and not one doubting, trembling soul need say, “God cares nought for me.” - Thoughts from the Mount of Blessing, 1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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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에 주재원으로 23년 살다온 친구가 12월 초에 일본으로 여행을 갔다가 어느 선술집 벽에 있는 낙서를 사진으로 찍어서 번역해준 건데 웃기면서도 의미가 심장합니다. 여러분과 공유하고 싶습니다. 두 줄 읽고 웃고, 두 줄 읽고 무릎 치고... 와, 뭔가 조금은 통달한 '꾼'이 끄적거린 거 같습니다. <18 81="">  사랑에 빠(溺)지는 18세  욕탕서 빠(溺)지는 81세  도로를 폭주하는 18세  도로를 역주행하는 81세  마음이 연약한 18세  온뼈가 연약한  81세  두근거림 안멈추는 18세  심장질환 안멈추는 81세  사랑에 숨막히는 18세  떡먹다 숨막히는 81세  수능점수 걱정하는 18세  '혈당/압'치 걱정의 81세 아직 아무것 모르는 18세 벌써 아무것 기억無 81세  자기를 찾겠다는 18세  모두가 자기를 찾고 있는  81세. ———-!———!—— 몸에좋고 인생에 좋은 피자 열판 보내드립니다. 계산은 제가 하겠습니다. 허리피자 가슴피자 어깨피자 얼굴피자 팔다리피자 주름살피자 내형편피자 내인생피자 내팔자피자 웃음꽃피자 오늘부턴 신년까지 늘 웃음과 행복한 일만 가득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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