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죄를 슬퍼하며 나아오는 자에게 죄 사함의 기쁨을 주시는 하나님 ㅡ

죄를 슬퍼하며 나아오는 자에게 죄 사함의 기쁨을 주시는 하나님 ㅡ “그러므로 너희가 회개하고 돌이켜 너희 죄 없이 함을 받으라 이같이 하면 유쾌하게 되는 날이 주 앞으로부터 이를 것이요”(행 3:19). 하나님께 불쌍히 여기심을 받는 조건은 단순하고 공정하고 합리적인 것이다. 주께서는 우리가 죄의 사유를 받기 위하여 무슨 괴로운 일 행하기를 요구하지 않으신다. 우리는 하늘에 계신 하나님께 은총을 받기 위하여 또는 우리의 죄과를 속하기 위하여 멀고 지리한 순례나 또는 고통스러운 고행(苦行)을 할 필요는 없다. 다만 죄를 자복하고 버리는 자는 불쌍히 여기심을 받을 것이다. 회개라는 것은 죄를 슬퍼하고 죄에서 떠나는 것을 의미하는 것이다. 우리가 죄가 얼마나 악한 것인지 깨닫지 못하면 죄를 버리지 않게 될 것이요, 또한 진심으로 죄에서 떠나지 아니하면 우리 생애에 진정한 변화가 있을 수 없을 것이다. 하나님의 영광의 빛과 그리스도의 순결의 빛은 심령을 꿰뚫어 모든 오점(汚點)을 밝히 드러내고 사람의 품성의 결함과 결점을 폭로한다. 또 이 빛은 신성치 못한 욕망과 심지의 불신실과 입술의 불순결함을 명백히 드러낸다. 하나님의 율법을 무시함으로 하나님께 불충성한 죄인의 행실이 자신의 눈앞에 드러나게 되고 그의 마음은 하나님의 신의 감찰하시는 감화를 받아 찔림을 받고 통회하게 될 것이다. 통회하는 자의 눈물은 성결의 태양빛에 앞서 내리는 빗방울에 지나지 않는다. 이 슬픔은 심령속에 생명의 샘이 될 기쁨을 선포한다. “너는 오직 네 죄를 자복하라 이는 네 하나님 여호와를 배반함… 이니라”, “나의 노한 얼굴을 너희에게로 향하지 아니하리라 나는 긍휼이 있는 자라 노를 한없이 품지 아니하느니라 여호와의 말이니라”(렘 3:13, 12). 주께서는 “무릇 시온에서 슬퍼하는 자에게 화관을 주어 그 재를 대신하며 희락의 기름으로 그 슬픔을 대신하며 찬송의 옷으로 그 근심을 대신하”시겠다고 약속하셨다(사 61:3).  (말씀과 능력 127)
God Gives the Joy of Forgiveness to Those Who Come to Him Sorrowing for Their Sins ㅡ  “Repent ye therefore, and be converted, that your sins may be blotted out, when the times of refreshing shall come from the presence of the Lord.” (Acts 3:19). The conditions of obtaining mercy of God are simple and just and reasonable. The Lord does not require us to do some grievous thing in order that we may have the forgiveness of sin. We need not make long and wearisome pilgrimages, or perform painful penances, to commend our souls to the God of heaven or to expiate our transgression; but he that confesseth and forsaketh his sin shall have mercy. Repentance includes sorrow for sin, and a turning away from it. We shall not renounce sin unless we see its sinfulness; until we turn away from it in heart, there will be no real change in the life. One ray of the glory of God, one gleam of the purity of Christ, penetrating the soul, makes every spot of defilement painfully distinct, and lays bare the deformity and defects of the human character. It makes apparent the unhallowed desires, the infidelity of the heart, the impurity of the lips. The sinner′s acts of disloyalty in making void the law of God, are exposed to his sight, and his spirit is stricken and afflicted under the searching influence of the Spirit of God. The tears of the penitent are only the raindrops that precede the sunshine of holiness. This sorrow heralds a joy which will be a living fountain in the soul. “Only acknowledge thine iniquity, that thou hast transgressed against the Lord thy God”; “and I will not cause mine anger to fall upon you: for I am merciful, saith the Lord.” (Jeremiah 3:13, 12). “Unto them that mourn in Zion,” He has appointed to give “beauty for ashes, the oil of joy for mourning, the garment of praise for the spirit of heaviness.” (Isaiah 61:3).  (The Faith I Live By 1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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