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잃어버린 것들에 대하여"
"All the things you lose are not meant for you."
'네가 잃어버린 것들은 애당초 너의 것이 될 운명의 것이 아니었다.'
"What's meant for you will never miss you, and what missed you was never meant for you.".....Imam Ali (600-661 AD)
'네가 소유할 운명의 것은 결코 너를 지나치지 않으며 너를 지나친 것은 애당초 너의 것이 될 운명의 것이 아니었다.'
Richard Bach (b 1936) 라는 미국작가는 '네가 진정 사랑한다고 여기는 것이 있다면 한번 보내보아라! 만약 그것이 네게 다시 돌아오면 그것은 네것이고 만약 다시 돌아오지 않는다면 애당초 네것이 아니었으므로 결코 잃었다고 서운해하지 말 것' 을 이야기한 바 있다.
살아가는 동안 수많은 사람들이 내 소매 끝을 스치고 지나갔건만 정작 내곁에 남아있는 사람은 불과 몇에 지나지 않는다.
나를 떠나간 사람 중에는 내가 그토록 붙잡으려고 노력했건만 나를 떠나간 사람들이 많으며 떠나지 않고 내곁을 지키고 있는 사람들은 내가 구태여 잡거나 곁에 있어달라고 호소한 사람들도 아니며 그저 그리 된 것뿐이다.
때로는 원하는 학교나 직장에 들어가지 못해 안달인 경우도 있겠으며 일생을 바친 직장을 떠나야 할 때도 있을 것이고 때로는 일생을 두고 사랑하고 싶은 사람이 매정하게 나를 버리고 떠나갈 때도 있으니 이런 때 상심은 이루 말할 수 없을 것이다.
이런 아픈 경험은 동서고금을 통해 있어왔던 모양으로 이슬람교의 초대 선지자의 한 사람이 우리에게 위로의 말을 했는데 아직도 전해 내려오는 것을 보면 인류에게 많은 위로를 준 어록이 아닌가 싶어 오늘의 주제로 삼는다.
자신을 해고한 직장을 찾아가 무차별적으로 총격을 가하는 사건도 미국사회에서는 흔한 일이며 자신을 떠나겠다는 부인을 폭행하는 사건도 흔하고 이제는 헤어지자는 악혼녀를 찾아가 폭행하는 사건도 우리사회에서 흔히 보도되고 있다.
지상의 모든 생명체는 각자 다른 주파수의 전파를 발산하고 있어 설령 그 거리가 떨어져 있다고 하나 주파수가 같은 둘은 결국은 만나게 되어 있으며 그런 사람들은 결코 서로 떠나지 않는 법이다.
그것은 마치 선물로 받은 고급 옷을 입다가도 어쩐지 불편하면 벗어버리고 다시는 입지 않는 현상과 동일하다 하겠다.
따라서 춘하추동을 보내며 한두벌의 옷과 구두 한켤레만 되니 편한 옷만 입게 되며 옷장의 수많은 옷이 그저 보관상태로만 남아있는 이유다.
혹 이루어지지 않아 고뇌하는 일이 있거나 나를 떠난 사람이 있어 애통해 하는 경우가 있는가? 또는 내게 순서가 오지않아 애타하는 사람이 있는가? 그것이 어차피 하늘이 내게 허락할 자리라면 조바심을 갖지 말고 기다리기만 하면 된다.
그것이 내가 갈 길이면 이루어질 것이고 그 사람이 내 사람이면 결코 떠나지도 않을 것이며 행여나 여건 상 떠났더라도 반드시 다시 만나게 될 것을 믿기 바란다.
사고로 헤어졌던 개가 수백키로를 걸어 주인을 다시 찾아온 경우도 있지 않는가?
11/22/2023 박인철 씀
일본에 주재원으로 23년 살다온 친구가 12월 초에 일본으로 여행을 갔다가 어느 선술집 벽에 있는 낙서를 사진으로 찍어서 번역해준 건데 웃기면서도 의미가 심장합니다. 여러분과 공유하고 싶습니다. 두 줄 읽고 웃고, 두 줄 읽고 무릎 치고... 와, 뭔가 조금은 통달한 '꾼'이 끄적거린 거 같습니다. <18 81=""> 사랑에 빠(溺)지는 18세 욕탕서 빠(溺)지는 81세 도로를 폭주하는 18세 도로를 역주행하는 81세 마음이 연약한 18세 온뼈가 연약한 81세 두근거림 안멈추는 18세 심장질환 안멈추는 81세 사랑에 숨막히는 18세 떡먹다 숨막히는 81세 수능점수 걱정하는 18세 '혈당/압'치 걱정의 81세 아직 아무것 모르는 18세 벌써 아무것 기억無 81세 자기를 찾겠다는 18세 모두가 자기를 찾고 있는 81세. ———-!———!—— 몸에좋고 인생에 좋은 피자 열판 보내드립니다. 계산은 제가 하겠습니다. 허리피자 가슴피자 어깨피자 얼굴피자 팔다리피자 주름살피자 내형편피자 내인생피자 내팔자피자 웃음꽃피자 오늘부턴 신년까지 늘 웃음과 행복한 일만 가득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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