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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령을 통해 사랑을 부어주셔서 우리를 새롭게 하시는 하나님

성령을 통해 사랑을 부어주셔서 우리를 새롭게 하시는 하나님 ㅡ “소망이 부끄럽게 아니함은 우리에게 주신 성령으로 말미암아 하나님의 사랑이 우리 마음에 부은 바 됨이니”(롬 5:5) 본래 사람의 마음은 악하다. 그러므로 “누가 깨끗한 것을 더러운 것 가운데서 낼 수 있으리이까 하나도 없”(욥 14:4)다. 어떤 인간의 발명품이라도 죄 지은 영혼을 위한 치료제를 발견할 수 없다. 마음의 냇물이 맑게 되려면 먼저 마음의 샘이 정결하게 되어야 한다. 그리스도인의 생애는 옛 것을 변경하고 개량하는 것이 아니라 본성을 변화시키는 것이다. 자신과 죄에 대하여는 죽고 전적으로 새로운 생명이 나오는 것이다. 이런 변화는 성령의 효과적인 역사에 의해서만 이루어질 수 있다. 세상의 구주께서 이루신 일을 효력 있게 만드시는 분은 성령이시다. 성령은 마음을 순결하게 만드신다. 성령을 통하여 신자는 거룩한 품성을 나누어 가지는 자가 된다. 그리스도께서는 모든 유전적이며 배양된 악에의 성향들을 이기며 당신 자신의 품성을 당신의 교회에 새기는 거룩한 능력으로서 당신의 성령을 주셨다. 눈에는 보이지 아니하나 그 영향은 분명히 볼 수도 있고 감촉할 수도 있는 바람과 같이 사람의 마음 속에 역사하시는 하나님의 신도 또한 그러한 것이다. 사람의 눈으로 볼 수 없는 이 거듭나게 하는 능력은 사람의 마음 속에 새 생명을 나게 하나니 그것이 하나님의 형상대로 새 사람을 만들어 낸다. 분별 없고 고집센 자들이 심각한 사람들이 된다. 완고한 자들이 저희 죄를 회개하게 되며 믿음이 없던 자들이 믿게 된다. 노름꾼, 술주정뱅이, 음란한 자들이 착실하고 근실하며 순결하게 된다. 반항적이며 고집센 자가 온유하게 되고 그리스도와 같이 된다. 우리가 이러한 품성의 변화들을 볼 때 하나님의 회개케 하시는 능력이 그 인간 전체를 변화시켰다는 확신을 얻게 된다. 어린아이와 같은 단순한 믿음으로 그리스도를 쳐다보는 자는 성령의 역사를 통하여 신성의 참여자가 된다. (말씀과 능력 55)
God Renews Us by Pouring His Love upon Us through the Holy Spirit ㅡ “And hope maketh not ashamed; because the love of God is shed abroad in our hearts by the Holy Ghost which is given unto us.” (Romans 5:5). By nature the heart is evil, and “who can bring a clean thing out of an unclean? not one.” (Job 14:4). No human invention can find a remedy for the sinning soul.... The fountain of the heart must be purified before the streams can become pure. The Christian′s life is not a modification or improvement of the old, but a transformation of nature. There is a death to self and sin, and a new life altogether. This change can be brought about only by the effectual working of the Holy Spirit. It is the Spirit that makes effectual what has been wrought out by the world′s Redeemer. It is by the Spirit that the heart is made pure. Through the Spirit the believer becomes a partaker of the divine nature. Christ has given His Spirit as a divine power to overcome all hereditary and cultivated tendencies to evil, and to impress His own character upon His church. Like the wind, which is invisible, yet the effects of which are plainly seen and felt, is the Spirit of God in its work upon the human heart. That regenerating power, which no human eye can see, begets a new life in the soul; it creates a new being in the image of God. The thoughtless and wayward become serious. The hardened repent of their sins, and the faithless believe. The gambler, the drunkard, the licentious, become steady, sober, and pure. The rebellious and obstinate become meek and Christlike. When we see these changes in the character, we may be assured that the converting power of God has transformed the entire man. He who looks to Christ in simple, childlike faith is made a partaker of the divine nature through the agency of the Holy Spirit. (The Faith I Live By 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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