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가 말씀을 따라 믿음과 선한 양심을 갖게 되기를 원하시는 하나님 —
“아들 디모데야 내가 네게 이 교훈으로써 명하노니 전에 너를 지도한 예언을 따라 그것으로 선한 싸움을 싸우며
믿음과 착한 양심을 가지라 어떤 이들은 이 양심을 버렸고 그 믿음에 관하여는 파선하였느니라” (딤전 1:18, 19)
“모든 사람과 더불어 화평함과 거룩함을 따르라 이것이 없이는 아무도 주를 보지 못하리라” (히 12:14)
하나님의 수준으로 성화되었다고 주장하는 자들이 많이 있으나 그들은 의의 큰 표준이 그들에게 제시될 때에 크게 흥분하며 성화됨의 의미에 대해 전혀 모르고 있음을 입증하는 그런 정신을 나타낸다.
그들은 그리스도의 마음을 가지고 있지 않다.
이는 진실로 성화된 사람은 하나님의 말씀을 존중하며 그것이 그들에게 열려지자마자 즉시 순종하고 교리의 모든 점에 있어서 진리가 무엇인가를 알고자 하는 강한 소망을 나타낼 것이기 때문이다.
환희의 느낌은 성화의 증거가 아니다.
“나는 구원받았다. 나는 구원받았다” 라는 주장은 그 영혼이 구원을 얻었거나 성화된 것을 입증하지 않는다.
크게 흥분한 많은 사람들이 성화되었다는 말을 듣고 있지만 사실 그들은 그 말이 무엇을 의미하는지에 대한 지적 개념조차 가지고 있지 못한데 이는 그들이 성경이나 하나님의 능력에 대하여 모르기 때문이다.
그들은 행복을 느끼기 때문에 하나님의 뜻에 일치하고 있다고 스스로에게 아첨한다.
그러나 그들이 시험을 받게 되고 하나님의 말씀이 그들의 경험에 대해 증언하게 될 때에 그들은 “나는 성화되었다.” 고 말하면서 진리를 듣는 일로부터 그들의 귀를 막는데 이로써 그 논쟁은 종말을 고하게 된다.
그들은 진리가 무엇인지 알기 위하여 성경을 살피거나 그들이 두렵게도 스스로 속고 있음을 입증하려 하지 않을 것이다.
성화는 느낌의 상승 이상의 매우 큰 의미를 지닌다.
(가려뽑은 기별 3권 203, 204)
God Wants Us to Possess Faith and a Good Conscience Following His Word ㅡ
“This charge I commit unto thee, son Timothy, according to the prophecies which went before on thee, that thou by them mightest war a good warfare;
Holding faith, and a good conscience; which some having put away concerning faith have made shipwreck:”
(1 Timothy 1:18, 19)
“Follow peace with all men, and holiness, without which no man shall see the Lord:”
(Hebrews 12:14)
There are many who claim that they have been sanctified to God, and yet when the great standard of righteousness is presented to them they become greatly excited and manifest a spirit which proves that they know nothing of what it means to be sanctified.
They have not the mind of Christ; for those who are truly sanctified will reverence and obey the Word of God as fast as it is opened to them, and they will express a strong desire to know what is truth on every point of doctrine.
An exultant feeling is no evidence of sanctification.
The assertion, “I am saved, I am saved,” does not prove that the soul is saved or sanctified.
Many who are greatly excited are told that they are sanctified, when they have no intelligent idea of what the term means, for they know not the Scriptures or the power of God.
They flatter themselves that they are in conformity to the will of God because they feel happy; but when they are tested, when the Word of God is brought to bear upon their experience, they stop their ears from hearing the truth, saying, “I am sanctified,” and that puts an end to the controversy.
They will have nothing to do with searching the Scriptures to know what is truth, and prove that they are fearfully self-deceived.
Sanctification means very much more than a flight of feeling.
(Selected Messages Book 3 203, 204)
🌶 고 추 장 🌶 고추장에 관해서 특별한 체험이 있다. 뜻하지 않게 갈비뼈가 부러져 응급실에 실려갔을 때의 일이다. 한개도 아니고 열개씩이나 골절되어 꼼짝달싹을 못하고 아편으로 통증을 겨우 견디고 있었다. 그런데 혈압이 올라가고 혈당이 올라가 혼수지경에 이르니 보통의 문제가 아니었다. 아내도 어떻해서든지 날 살려보려고 정성을 다해 음식을 해왔지만 모두가 헛수고일 뿐이었다. 나 또한 집사람을 혼자 살게 만들면 천벌을 받겠기에 열심히 음식을 먹으려 애를 썼지만 구역질만 더 할 뿐이었다. 여행다닐 때 고추장 단지를 꾀차고 다니며 햄버거에 발라먹던 생각이 나서 고추장을 가져다달라고 부탁했다. 고추장을 죽에 넣어 먹으니 신통하게 잘 넘어가는데 그 맛 또한 기가막혀 부글거리는 뱃속까지 편안해졌다. 덕분에 문병오는 사람마다 고추장 단지를 가져오는 바람에 고추장 벼락을 맞을 지경이 되었다. 그 후로는 고추장 단지가 내 식탁에 주인이 되었다. 고추장에 무슨 성분이 들어 있고 무슨 작용을 하는지는 몰라도 신통하기 짝이 없었다. 소태 같던 입맛이 꿀맛이요, 구역질도 잠잠해지고 느글거리던 뱃속까지 고분고분 고추장말을 잘 들으니 과연 고추장의 위력이 대단하다. 내 미국 친구들이 겨울만 되면 단골처럼 감기로 골골대고 있을 때 나는 감기가 뭔지도 모르고 지내고 있다. 그들이 날보고 너는 어떻게 감기 한 번 안걸리냐고 묻는다. 그때마다 "내가 건강한 것은 김치 파워야. 너희들도 김치를 먹어라." 하고 자랑을 했는데 이제는 고추장의 효능이 또 하나의 자랑거리가 되었다. 어린 아기를 달랠 때 호랑이 나온다 하면 뚝 그치고, 순사 온다 하면 뚝 그치듯이 뱃속이 앙탈을 부리면 고추장 먹는다 하면 조용해 질 것 같다. 고추는 남미와 아프리카가 원산지란다. 고추의 매운 맛은 알카로이드의 일종인 캡사이신 때문이란다. 이 캡사이신이 자극을 주어 발효작용을 해서 감기 열을 내리기도 하고 위도 자극해서 위액 분비를 촉진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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