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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인척이 사라진다 ..' /
앞으로의 시대는
삼촌, 고모, 이모,
친인척이 없어집니다.
현 세대는 방향 잃은 시대
도덕 윤리 법치도 모호하고,
정의 균등 공정만 부르짖고
거짓말 궤변만 늘어나고 있습니다.
먹고 사는 경제 문제도
공짜만 즐기고
투자는 소홀히 넘깁니다.
그래도 농경. 산업사회 때는
살만 했었습니다.
꿈이 있고 인심이 후했고
노사간에도 소통이 잘 되었습니다.
아들 선호, 장남 우선 속에
문중, 제사, 족보와
여러 형제자매 속에 결혼 출산
우애를 나누며 살아왔습니다.
지식 정보 사회가 되면서
결혼, 출산, 직업도
능력 위주의 시대로 변한지가
오래되었습니다.
형제도 없고,
딸 아들 구분이 없고,
오히려 딸을 더 좋아하고
4촌도 멀어지고,
인성보다 지식이 우선이고,
밥 못하는 석박사 며느리,
설겆이에 아기보는 아들!
처갓집에 더 신경쓰는 아들!
유아기부터 고도의 경쟁!
결혼같은건 필요 없고,
나홀로 살다 간다는 처녀 총각들,
개, 고양이를 반려자로 모시며
인간보다 나은 대접을 받는
세상이 되었으니
개, 고양이가 죽으면
인간이 조문하는
우스운 시대가 되었습니다.
개, 고양이 죽으면 화장하여
봉안당에 모시는
시대가 되였으니
개보다 못하는 인간이
되는 것이 아닌지? 휴~
원룸이 늘어나고
1인 가구는 늘어가지만
인구는 매년 줄어갑니다.
부모 되기는-- 쉬워도
부모 답기는-- 어려운 시대.
무지(無知)하고 돈 없는
부모(父母)는 설 땅이 없습니다!
아파트마다 잔치, 집들이,
생일이 없어지며,
삼촌 이모가 없어지고,
가족 모임이 없다보니
필요 없는 교자상, 병풍,
밥상이 수북히 버려지고 있습니다!
어른들도 젊어선 주산(珠算)
시대엔 능력이 있었지만,
컴퓨터 시대가 오고부터는
컴맹의 시대가 되었습니다.
컴퓨터 교육을 받지 못해
젊은이에 비해 순발력도
이해력도 앞설 수 없습니다.
역(驛)이나 터미날에 갈때도
집에서나 핸드폰으로 예매하는
젊은이와 달리
줄을 서서 헤메는 어른들,
식당도 젊은이는 맛집 찾아
예약하고 할인쿠폰으로
싸게 먹는데,
어른들은
뒷골목이나 단골만 찾고 있으며
은행도 젊은이는
이율 높은 은행 인터넷 가입
우대금리를 받는데,
어른들은 번호표 뽑고
줄서서 기다립니다.
지하철도 남녀노소
핸드폰만 보고 있어
거들떠보지 않는
젊은이 옆에 서 있는 어른이
되레 민망하여 출입구 쪽으로
피하는 시대입니다!
예식장 풍경도 주례 없이
컴컴한 곳에서 노래와
괴성을 지르고,
부모, 자신들 편지를 읽고
하객들은 밥표를 받아
부지런히 먹고 나오고,
장례식장도 조화(弔花)만
서 있고 상여(喪輿)도
필요 없어 졌으며
자동화된 화장율 90%인
세상에서 한 줌 재가되어
한구덩이에 넣어 놓은 납골묘나
책장 같은 추모관에 안치되면
끝나는 세상에 우린 살고 있습니다.
인생살이에 정답은 없습니다.
세대에 따라 흘러가고
순응해 가며 세속(世俗)에
따르는 것이 정답인것 같습니다.
친인척이 사라져 가고 있는
현 세태를 슬퍼하거나
비관 할 필요도 없이
현 세대를 따라갈 뿐입니다.
나이든 사람은
짐승만치도 대접 못받는
세상이 되어가고 있으니
이노무 세상 어찌할까요?
우린 살만큼 살았으니
더 바람은 없습니다 마는
그래도 막걸리 한 잔 나누는
정이 그립습니다.
일본에 주재원으로 23년 살다온 친구가 12월 초에 일본으로 여행을 갔다가 어느 선술집 벽에 있는 낙서를 사진으로 찍어서 번역해준 건데 웃기면서도 의미가 심장합니다. 여러분과 공유하고 싶습니다. 두 줄 읽고 웃고, 두 줄 읽고 무릎 치고... 와, 뭔가 조금은 통달한 '꾼'이 끄적거린 거 같습니다. 사랑에 빠(溺)지는 18세 욕탕서 빠(溺)지는 81세 도로를 폭주하는 18세 도로를 역주행하는 81세 마음이 연약한 18세 온뼈가 연약한 81세 두근거림 안멈추는 18세 심장질환 안멈추는 81세 사랑에 숨막히는 18세 떡먹다 숨막히는 81세 수능점수 걱정하는 18세 '혈당/압'치 걱정의 81세 아직 아무것 모르는 18세 벌써 아무것 기억無 81세 자기를 찾겠다는 18세 모두가 자기를 찾고 있는 81세. ———-!———!—— 몸에좋고 인생에 좋은 피자 열판 보내드립니다. 계산은 제가 하겠습니다. 허리피자 가슴피자 어깨피자 얼굴피자 팔다리피자 주름살피자 내형편피자 내인생피자 내팔자피자 웃음꽃피자 오늘부턴 신년까지 늘 웃음과 행복한 일만 가득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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