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년을 보내면서…]
"하던 일이 잘되면 창밖을 보고 (感謝), 잘되지 않으면 거울을 보라(反省,自己革新)는 말이 있습니다.”
새해에는 일이 잘되어서 거울이 아닌 창밖을 보며 고마운 분들께 感謝할 일이 더 많았으면 좋겠습니다.
새해에도 건강하시고 항상 행복하시기를 기원드립니다.
좋은 사람을 만나는 가장 좋은 방법은 내가 먼저 좋은 사람이 되는 것입니다.
진짜 강한 사람은 아픔이 없는 사람이 아니라 아픔을 잘 이겨낸 사람이지요.
거울은 혼자서 웃는 법이 없습니다.
성공한 사람은 올바른 결정만을 내린 것이 아니라 자신이 내린 결정을 올바르게 만들어 낸 사람입니다.
뚜렷한 이유 없이 누군가 싫은 것은 나의 못난 성품 때문이고 특별한 까닭 없이 누군가 좋은 것은 상대방의 선한 성품 때문이지요.
좋은 하루를 짧은 인생으로 본다면 부질없이 보내지는 않을 것입니다.
좋은 하루를 보내는 것이, 곧 좋은 일생을 만드는 길입니다.
우리에게 주어진 하루는, ‘선물' 이며 '시간' 이고 '생명' 입니다.
오늘이라는 소중한 당신의 하루를 아름답게 보내시길 바랍니다.
*절친(切親)을 생각해 보는 하루*
옛말에 신발과 친구와 마누라는 오래될수록 편안하다는 말이 있습니다.
그래서 그런지 친구 사이를 논하는 사자성어가 많지요.
물고기와 물의 관계처럼, 뗄래야 뗄 수 없는 특별한 친구 사이를 수어지교(水魚之交)라 했고,
간과 쓸개를 서로 내놓고 보인다는 뜻으로 서로 마음을 터놓고 허물없이 지내는 친구 사이를 간담상조(肝膽相照)라 하였으며,
서로 거역하지 않는 친구를 막역지우(莫逆之友)라 하였습니다.
금이나 난초와 같이 귀하고 향기로움을 풍기는 친구를 금란지교(金蘭之交)라 하고,
관중과 포숙의 사귐과 같은 변함없는 친구 사이를 관포지교(管鮑之交)라 합니다.
어릴 때부터 대나무 말을 같이 타고 놀며 같이 자란 친구를 죽마고우(竹馬故友)라 하고,
친구 대신 목을 내 주어도 좋을 정도로 신빙성이 깊은 친구를 문경지교(刎頸之交)라 하며,
다시 말하자면 벗끼리 좋은 감화를 주고받는 향기로운 풀인 지초와 난초 같은 친구를 지란지교(芝蘭之交)라고 하였지요.
아교(膠)와 옻칠(漆)처럼 끈끈한 사귐이란 뜻으로 아주 친밀하여 떨어질 수 없는 교분(交分)을 이르는 말로 교칠지교( 膠漆之交 )라 하였으며,
친구간의 두터운 교분으로 쇠붙이도 끊을 만큼 단단한 우정을 단금지교( 斷金之交 )라 하였습니다.
추사 김정희(金正喜, 1786-1856) 선생이 41세 때 충청도 암행어사를 지낸 적이 있었는데, 그 때 비인현감으로 있던 김우명이란 자의 비리가 발견되어 봉고파직시키는 조치를 내린 일이 있었습니다.
안동 김씨였던 김우명은 이때의 수모를 원한으로 품고 추사를 모함하여 추사가 제주도로 귀양살이 유배를 가게되자 그 많던 친구들은 다 어디로 갔는지 뚝 끊어졌고,찾아오는 친구가 한 사람도 없었습니다.
그런데 예전에 중국에 사절로 함께 간 선비 이상적이 중국에서 많은 책을 구입하여 유배지인 제주도까지 보내 왔습니다.
극도의 외로움과 어려움에 육체적 정신적으로 힘들어 하던 추사 김정희에게 그 책들은 엄청난 위로와 용기,감동을 주었지요.
나중에 추사는 둘 사이의 우정을 한 폭의 그림에 담았습니다.
그 것이 그 유명한 세한도(歲寒圖) 입니다.
세한도란 논어에서 따 온 말입니다.
“날씨가 차가워지고 난 후에야 소나무의 푸르름을 안다.”
(歲寒然後知松栢之後彫也)
잎이 무성한 여름에는 모든 나무가 푸르지만 날씨가 차가워지는 늦가을이 되면 상록수와 활엽수가 확연히 구분된다.
모름지기 친구관계 또한 이러한 자연의 이치와 무엇이 다를 까요?
인생에 있어 삶의 전부는 돈도 아니요, 지위나 권력도 아니고, 상대방의 높고 낮음이 아닌 본연의 덕을 가려 사귀어온 믿음의 친구야 말로 진짜 '벗'인 것입니다.
누구나 친구는 많이 있을수록 좋겠지만, 참다운 벗은 그리 흔치 않은데, 신의(信義),의리(義理) 충절(忠節),지조(志操)로 엮인 “세한도” 같은 친구가 있기를 기대할 수 있는 삶이 됐으면 좋겠습니다.
하루를 짧은 인생으로 본다면 부질없이 보내지는 않을 것입니다. 좋은 하루를 보내는 것이, 곧 좋은 일생을 만드는 길입니다.
우리에게 주어진 하루는, ‘선물' 이며 '시간' 이고 '생명' 입니다.
오늘이라는 소중한 당신의 하루를 아름답게 보내시길 바랍니다.
감사 합니다!
일본에 주재원으로 23년 살다온 친구가 12월 초에 일본으로 여행을 갔다가 어느 선술집 벽에 있는 낙서를 사진으로 찍어서 번역해준 건데 웃기면서도 의미가 심장합니다. 여러분과 공유하고 싶습니다. 두 줄 읽고 웃고, 두 줄 읽고 무릎 치고... 와, 뭔가 조금은 통달한 '꾼'이 끄적거린 거 같습니다. <18 81=""> 사랑에 빠(溺)지는 18세 욕탕서 빠(溺)지는 81세 도로를 폭주하는 18세 도로를 역주행하는 81세 마음이 연약한 18세 온뼈가 연약한 81세 두근거림 안멈추는 18세 심장질환 안멈추는 81세 사랑에 숨막히는 18세 떡먹다 숨막히는 81세 수능점수 걱정하는 18세 '혈당/압'치 걱정의 81세 아직 아무것 모르는 18세 벌써 아무것 기억無 81세 자기를 찾겠다는 18세 모두가 자기를 찾고 있는 81세. ———-!———!—— 몸에좋고 인생에 좋은 피자 열판 보내드립니다. 계산은 제가 하겠습니다. 허리피자 가슴피자 어깨피자 얼굴피자 팔다리피자 주름살피자 내형편피자 내인생피자 내팔자피자 웃음꽃피자 오늘부턴 신년까지 늘 웃음과 행복한 일만 가득하세요.**
댓글
댓글 쓰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