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명의 향기 | 하나님의 은혜로 성화된 고상한 이성의 힘이 우리의 생애를 지배해야 한다🌻
개혁의 발전은 기본적 진리를 분명히 깨닫는 일에 좌우된다. 편협한 인생관과 딱딱하고 냉랭한 정통주의에 위험이 잠재해 있는 한편, 또한 무관심한 자유주의에도 큰 위험이 있다. 모든 영구적 개혁의 기초는 하나님의 율법이다.
우리는 이 율법에 순종할 필요성을 뚜렷하고 분명하게 제시해야 한다. 그 원칙은 사람들 앞에서 언제나 준수되어야 한다. 그 원칙들은 하나님 자신처럼 영원하고 불변한 것들이다.
최초의 반역의 가장 처참한 결과 중 하나는 사람의 자제력을 상실한 일이었다. 오직 그 자제력을 다시 회복할 때에만 진정한 발전이 있을 수 있다.
육체는 정신과 심령이 품성형성을 위하여 성장하게 해 주는 유일한 매개체이다. 그러므로 영혼의 원수는 육체적 힘을 약화시키고 퇴화시키기 위하여 유혹을 하고 있다.
그가 여기에서 성공하게 되면 영과육을 다같이 악에 굴복시킬 수 있게 된다. 우리의 육체적 본성의 경향이 보다 높은 세력의 지배를 받지 않으면 분명히 파멸과 죽음을 당할 것이다.
육체는 반드시 지배를 받아야 한다. 보다 높은 능력이 그것을 지배해야 한다. 감정은 의지에 지배되어야 하고, 의지는 하나님의 지배 아래 놓여야 한다. 하나님의 은혜로 성화된 고상한 이성(理性)의 힘이 우리의 생애를 지배해야 한다.
치료봉사, 129-130.
🌻Aroma of Life | The Kingly Power of Reason, Sanctified by Divine Grace, is to Bear Sway in Our Lives🌻
The progress of reform depends upon a clear recognition of fundamental truth. While, on the one hand, danger lurks in a narrow philosophy and a hard, cold orthodoxy, on the other hand there is great danger in a careless liberalism. The foundation of all enduring reform is the law of God.
We are to present in clear, distinct lines the need of obeying this law. Its principles must be kept before the people. They are as everlasting and inexorable as God Himself. MH 129.4
One of the most deplorable effects of the original apostasy was the loss of man’s power of self-control. Only as this power is regained can there be real progress.
The body is the only medium through which the mind and the soul are developed for the upbuilding of character. Hence it is that the adversary of souls directs his temptations to the enfeebling and degrading of the physical powers.
His success here means the surrender to evil of the whole being. The tendencies of our physical nature, unless under the dominion of a higher power, will surely work ruin and death.
The body is to be brought into subjection. The higher powers of the being are to rule. The passions are to be controlled by the will, which is itself to be under the control of God. The kingly power of reason, sanctified by divine grace, is to bear sway in our lives.
- The Ministry of Healing, 129-130.
🌶 고 추 장 🌶 고추장에 관해서 특별한 체험이 있다. 뜻하지 않게 갈비뼈가 부러져 응급실에 실려갔을 때의 일이다. 한개도 아니고 열개씩이나 골절되어 꼼짝달싹을 못하고 아편으로 통증을 겨우 견디고 있었다. 그런데 혈압이 올라가고 혈당이 올라가 혼수지경에 이르니 보통의 문제가 아니었다. 아내도 어떻해서든지 날 살려보려고 정성을 다해 음식을 해왔지만 모두가 헛수고일 뿐이었다. 나 또한 집사람을 혼자 살게 만들면 천벌을 받겠기에 열심히 음식을 먹으려 애를 썼지만 구역질만 더 할 뿐이었다. 여행다닐 때 고추장 단지를 꾀차고 다니며 햄버거에 발라먹던 생각이 나서 고추장을 가져다달라고 부탁했다. 고추장을 죽에 넣어 먹으니 신통하게 잘 넘어가는데 그 맛 또한 기가막혀 부글거리는 뱃속까지 편안해졌다. 덕분에 문병오는 사람마다 고추장 단지를 가져오는 바람에 고추장 벼락을 맞을 지경이 되었다. 그 후로는 고추장 단지가 내 식탁에 주인이 되었다. 고추장에 무슨 성분이 들어 있고 무슨 작용을 하는지는 몰라도 신통하기 짝이 없었다. 소태 같던 입맛이 꿀맛이요, 구역질도 잠잠해지고 느글거리던 뱃속까지 고분고분 고추장말을 잘 들으니 과연 고추장의 위력이 대단하다. 내 미국 친구들이 겨울만 되면 단골처럼 감기로 골골대고 있을 때 나는 감기가 뭔지도 모르고 지내고 있다. 그들이 날보고 너는 어떻게 감기 한 번 안걸리냐고 묻는다. 그때마다 "내가 건강한 것은 김치 파워야. 너희들도 김치를 먹어라." 하고 자랑을 했는데 이제는 고추장의 효능이 또 하나의 자랑거리가 되었다. 어린 아기를 달랠 때 호랑이 나온다 하면 뚝 그치고, 순사 온다 하면 뚝 그치듯이 뱃속이 앙탈을 부리면 고추장 먹는다 하면 조용해 질 것 같다. 고추는 남미와 아프리카가 원산지란다. 고추의 매운 맛은 알카로이드의 일종인 캡사이신 때문이란다. 이 캡사이신이 자극을 주어 발효작용을 해서 감기 열을 내리기도 하고 위도 자극해서 위액 분비를 촉진해...
댓글
댓글 쓰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