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명의 향기 | 우리의 말이 우리에게 영향을 미침🌻
말은 품성의 지표(指標) 그 이상이다.
말은 품성에 영향을 끼치는 능력이 있다.
사람들은 자신의 말로 영향을 받는다.
때때로 사탄의 자극을 받아 순간적인 충동으로 시기나 악한 억측의 말, 사실은 그들이 그렇다고 믿고 있지 않은 것을 표현한다.
그러나 그 말은 사상에 영향을 끼친다.
그들은 저희가 한 말에 속아서, 사탄의 선동을 받아 말한 것을 진실로 믿게 된다.
일단 어떤 의견이나 결정을 발표 했으므로, 그들은 흔히 너무 교만하여 그것을 철회하지 않고, 자신들이 옳다고 증명하려고 힘쓰다가 마침내 옳다고 믿게 된다.
의심의 말을 발하거나 하늘의 빛에 의문을 품고 그것을 비판하는 것은 위험하다.
부주의하고 불경스러운 비평은 품성에 영향을 끼쳐서 불경과 불신을 기르게 한다.
이 습관에 빠진 많은 사람이 부지중에 위험한 곳으로 나아가며, 마침내는 성령의 역사를 서슴없이 비평하고 거절한다.
비난의 말은 자신의 영혼에 영향을 끼친다.
혀를 훈련시키는 것은 개인적으로 우리부터 시작해야 한다.
어떤 사람에 대해서도 악담하지 말도록 하자.
- 그리스도인의 마음과 품성과 인격 2, 575.
🌻Aroma of Life | Our Words Influence Us🌻
The words are more than an indication of character;
they have power to react on the character.
Men are influenced by their own words.
Often under a momentary impulse, prompted by Satan, they give utterance to jealousy or evil surmising, expressing that which they do not really believe; but the expression reacts on the thoughts.
They are deceived by their words and come to believe that true which was spoken at Satan’s instigation.
Having once expressed an opinion or decision, they are often too proud to retract it, and try to prove themselves in the right, until they come to believe that they are.
It is dangerous to utter a word of doubt, dangerous to question and criticize divine light.
The habit of careless and irreverent criticism reacts upon the character in fostering irreverence and unbelief.
Many a man indulging this habit has gone on unconscious of danger until he was ready to criticize and reject the work of the Holy Spirit.
Words of reproach react on one’s own soul.
The training of the tongue should begin with ourselves personally.
Let us speak evil of no man.
- Mind, Character, and Personality Volume 2, 575.
🌶 고 추 장 🌶 고추장에 관해서 특별한 체험이 있다. 뜻하지 않게 갈비뼈가 부러져 응급실에 실려갔을 때의 일이다. 한개도 아니고 열개씩이나 골절되어 꼼짝달싹을 못하고 아편으로 통증을 겨우 견디고 있었다. 그런데 혈압이 올라가고 혈당이 올라가 혼수지경에 이르니 보통의 문제가 아니었다. 아내도 어떻해서든지 날 살려보려고 정성을 다해 음식을 해왔지만 모두가 헛수고일 뿐이었다. 나 또한 집사람을 혼자 살게 만들면 천벌을 받겠기에 열심히 음식을 먹으려 애를 썼지만 구역질만 더 할 뿐이었다. 여행다닐 때 고추장 단지를 꾀차고 다니며 햄버거에 발라먹던 생각이 나서 고추장을 가져다달라고 부탁했다. 고추장을 죽에 넣어 먹으니 신통하게 잘 넘어가는데 그 맛 또한 기가막혀 부글거리는 뱃속까지 편안해졌다. 덕분에 문병오는 사람마다 고추장 단지를 가져오는 바람에 고추장 벼락을 맞을 지경이 되었다. 그 후로는 고추장 단지가 내 식탁에 주인이 되었다. 고추장에 무슨 성분이 들어 있고 무슨 작용을 하는지는 몰라도 신통하기 짝이 없었다. 소태 같던 입맛이 꿀맛이요, 구역질도 잠잠해지고 느글거리던 뱃속까지 고분고분 고추장말을 잘 들으니 과연 고추장의 위력이 대단하다. 내 미국 친구들이 겨울만 되면 단골처럼 감기로 골골대고 있을 때 나는 감기가 뭔지도 모르고 지내고 있다. 그들이 날보고 너는 어떻게 감기 한 번 안걸리냐고 묻는다. 그때마다 "내가 건강한 것은 김치 파워야. 너희들도 김치를 먹어라." 하고 자랑을 했는데 이제는 고추장의 효능이 또 하나의 자랑거리가 되었다. 어린 아기를 달랠 때 호랑이 나온다 하면 뚝 그치고, 순사 온다 하면 뚝 그치듯이 뱃속이 앙탈을 부리면 고추장 먹는다 하면 조용해 질 것 같다. 고추는 남미와 아프리카가 원산지란다. 고추의 매운 맛은 알카로이드의 일종인 캡사이신 때문이란다. 이 캡사이신이 자극을 주어 발효작용을 해서 감기 열을 내리기도 하고 위도 자극해서 위액 분비를 촉진해...
댓글
댓글 쓰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