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침의 창을 엽니다 ☆☆
섭리 그리고 지혜🌲
이승에 둘만 남으라면
친구를 택하고, 저승에 둘만 가라 해도 친구를 택합니다.
그만큼 친구가 좋기 때문입니다.
자식이 죽으면 더 못 줘서 울고,
부모가 돌아가시면
더 못 받아서 웁니다.
해는 달을 비추지만
달은 해를 가립니다.
지혜와 어리석음도
이와 같습니다.
태양이 지면
그 때가 저녁입니다.
결정은 태양이 하듯 인생도 그 때를 스스로 정하지 못합니다.
돈은 가치를 묻지 않고 오직 주인의 뜻에 따를 뿐 입니다.
몸이 지치면 짐이 무겁고,
마음이 지치면 삶이 무겁습니다.
각질은 벗길수록 쌓이고,
욕심은 채울수록 커집니다.
댐은 수문을 열어야
물이 흐르고,
사람은 마음을 열어야
정이 흐릅니다.
몸은 하나의 심장으로 살지만
마음은 두 심장인
양심으로 삽니다.
친구라서 이래도 되고,
저래도 되는 게 아니라
친구라서 이래선 안 되고,
저래선 안 된다는 것을
명심해야 합니다.
시리아의 북쪽에 위치한
타우루스 산 정상은 조류의 제왕인 독수리들이 터를 잡는 서식지로 유명합니다.
타우루스 산은 척박하여
독수리들은 사냥할 먹이가 많지 않았지만, 1년에 두 차례씩 이곳을 넘어서 이동하는 두루미들을 공격해 허기진 배를 채우곤 합니다.
그런데 독수리의 먹이가 되는 것은 그냥 날아가지 않고
끊임없이 울어대며 날아가는 두루미 입니다.
덕분에 독수리들은 그 소리를 듣고 쉽게 두루미를 찾아 사냥을 합니다.
하지만 나이가 많은 노련한 두루미들은 산을 넘는 동안
거의 희생되지 않고 무사히 살아 남습니다.
그 이유는 나이 든 두루미들은
산을 넘기 전에 돌멩이를 입에 물고 하늘을 날기 때문 입니다.
입에 문 돌의 무게만큼 무거운 침묵이 두루미를 안전하게 지켜준 것 입니다.
때론 침묵이 말보다
값진 것이 되기도 합니다.
함부로 내뱉은 말은 상대방을 공격하게 되고, 다시 나를 공격하게 만드는 원인이 됩니다.
나이가 들면 한 순간 젊은 날이 그리워지고, 시간을 되돌리고
싶다고 생각합니다.
그러나 조금만 생각을 바꾸면
나이를 먹는 동안 소중한 경험을 통해서 연륜과 지혜가 생깁니다.
사람은 늙어가는 것이 아니라
익어가는 것이기 때문이지요ᆢ
일본에 주재원으로 23년 살다온 친구가 12월 초에 일본으로 여행을 갔다가 어느 선술집 벽에 있는 낙서를 사진으로 찍어서 번역해준 건데 웃기면서도 의미가 심장합니다. 여러분과 공유하고 싶습니다. 두 줄 읽고 웃고, 두 줄 읽고 무릎 치고... 와, 뭔가 조금은 통달한 '꾼'이 끄적거린 거 같습니다. 사랑에 빠(溺)지는 18세 욕탕서 빠(溺)지는 81세 도로를 폭주하는 18세 도로를 역주행하는 81세 마음이 연약한 18세 온뼈가 연약한 81세 두근거림 안멈추는 18세 심장질환 안멈추는 81세 사랑에 숨막히는 18세 떡먹다 숨막히는 81세 수능점수 걱정하는 18세 '혈당/압'치 걱정의 81세 아직 아무것 모르는 18세 벌써 아무것 기억無 81세 자기를 찾겠다는 18세 모두가 자기를 찾고 있는 81세. ———-!———!—— 몸에좋고 인생에 좋은 피자 열판 보내드립니다. 계산은 제가 하겠습니다. 허리피자 가슴피자 어깨피자 얼굴피자 팔다리피자 주름살피자 내형편피자 내인생피자 내팔자피자 웃음꽃피자 오늘부턴 신년까지 늘 웃음과 행복한 일만 가득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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