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명의 향기 | 그대는 빛 가운데서 걸어감으로 더 많은 빛을 기대해야 한다🌻
“이것이 여호와의 전이라, 여호와의 전이라”(렘 7:4)고 부르짖을 바로 그 때에 유혹이 엄습하고, 흑암, 곧 세속주의와 이기심과 자아 만족의 흑암이 영혼을 둘러싼다.
주님께서 당신 자신의 사상을 영혼에게 전해줄 필요가 있으시다. 얼마나 놀라운 사상인가!
우리의 빈약하고, 세속적이고, 옹색한 사상과 계획 대신에 주님께서는 고상하고, 넓고, 원대하고, 언제나 하늘로 이끌어 주시는 그분 자신의 이상, 그분 자신의 사상을 우리에게 전해 주실 것이다.
“푯대를 향하여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 하나님이 위에서 부르신 부름의 상을 위하여 좇아가”(빌 3:14)지 못하는 데 그대의 위험이 있다.
주님께서 그대에게 빛을 주셨는가? 그렇다면 그대는 그 빛에 대하여 책임이 있는데, 단순히 그 빛의 광선이 그대에게 비취고 있을 동안 뿐만 아니라 그 빛이 과거에 그대에게 계시해 준 모든 것에 대하여서도 책임이 있다.
그대는 그대의 의지를 날마다 하나님께 굴복시켜야 한다. 그대는 빛 가운데서 걸어감으로 더 많은 빛을 기대해야 한다. 사랑하는 구주에게서 오는 빛은 더욱 밝게 빛나고, 도덕적 흑암 중에서 더욱 분명한 빛을 발하고, 대낮이 되기까지 점점 더 밝은 광도(光度)를 더해 가야한다.
- 교회증언 5, 486.
🌻Aroma of Life | You are to Walk in the Light, and to Expect More🌻
“The temple of the Lord, The temple of the Lord, are these,” temptations come in, and darkness gathers about the soul—earthliness, selfishness, and self-glorification.
There is a necessity for the Lord Himself to communicate His own ideas to the soul.
What a thought!—that instead of our poor, earthly, contracted ideas and plans the Lord will communicate to us His own ideas, His own thought, noble, broad, far-reaching, always leading heavenward!
Here is your danger, in failing to press forward “toward the mark for the prize of the high calling of God in Christ Jesus.”
Has the Lord given you light? Then you are responsible for that light; not merely while its rays are shining upon you, but for all which it has revealed to you in the past.
You are to surrender your will to God daily; you are to walk in the light, and to expect more; for the light from the dear Saviour is to shine forth in clearer, more distinct rays amid the moral darkness, increasing in brightness more and more unto the perfect day.
- Testimonies for the Church, vol. 5, 486.
🌶 고 추 장 🌶 고추장에 관해서 특별한 체험이 있다. 뜻하지 않게 갈비뼈가 부러져 응급실에 실려갔을 때의 일이다. 한개도 아니고 열개씩이나 골절되어 꼼짝달싹을 못하고 아편으로 통증을 겨우 견디고 있었다. 그런데 혈압이 올라가고 혈당이 올라가 혼수지경에 이르니 보통의 문제가 아니었다. 아내도 어떻해서든지 날 살려보려고 정성을 다해 음식을 해왔지만 모두가 헛수고일 뿐이었다. 나 또한 집사람을 혼자 살게 만들면 천벌을 받겠기에 열심히 음식을 먹으려 애를 썼지만 구역질만 더 할 뿐이었다. 여행다닐 때 고추장 단지를 꾀차고 다니며 햄버거에 발라먹던 생각이 나서 고추장을 가져다달라고 부탁했다. 고추장을 죽에 넣어 먹으니 신통하게 잘 넘어가는데 그 맛 또한 기가막혀 부글거리는 뱃속까지 편안해졌다. 덕분에 문병오는 사람마다 고추장 단지를 가져오는 바람에 고추장 벼락을 맞을 지경이 되었다. 그 후로는 고추장 단지가 내 식탁에 주인이 되었다. 고추장에 무슨 성분이 들어 있고 무슨 작용을 하는지는 몰라도 신통하기 짝이 없었다. 소태 같던 입맛이 꿀맛이요, 구역질도 잠잠해지고 느글거리던 뱃속까지 고분고분 고추장말을 잘 들으니 과연 고추장의 위력이 대단하다. 내 미국 친구들이 겨울만 되면 단골처럼 감기로 골골대고 있을 때 나는 감기가 뭔지도 모르고 지내고 있다. 그들이 날보고 너는 어떻게 감기 한 번 안걸리냐고 묻는다. 그때마다 "내가 건강한 것은 김치 파워야. 너희들도 김치를 먹어라." 하고 자랑을 했는데 이제는 고추장의 효능이 또 하나의 자랑거리가 되었다. 어린 아기를 달랠 때 호랑이 나온다 하면 뚝 그치고, 순사 온다 하면 뚝 그치듯이 뱃속이 앙탈을 부리면 고추장 먹는다 하면 조용해 질 것 같다. 고추는 남미와 아프리카가 원산지란다. 고추의 매운 맛은 알카로이드의 일종인 캡사이신 때문이란다. 이 캡사이신이 자극을 주어 발효작용을 해서 감기 열을 내리기도 하고 위도 자극해서 위액 분비를 촉진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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