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명의 향기 | 개개의 영혼을 위한 싸움🌻
나는 악한 천사들이 영혼들을 탈취하려고 싸우고 있는 것과 하나님의 천사들이 그들을 막고 있는 것을 보았다.
싸움은 맹렬하였다. 악한 천사들은 그들의 주위에 몰려들고 있었으며 그들의 악독한 영향력으로 분위기를 부패시키고 사람들의 감각을 잃게 하고 있었다.
거룩한 천사들은 열심으로 이 영혼들을 감시하고 있었으며, 사탄의 군대를 격퇴하려고 기다리고 있었다....
사람들이 대적에게 항복하고 아무런 저항도 하지 않는다면 그 때에는 하늘 천사들도, 위험에 빠진 자들을 깨우쳐 하늘을 향하여 도움을 구하도록 더 많은 빛이 그들에게 허락될 때까지 사탄이 그들을 파멸하지 못하게 사탄의 군대를 견제하는 일밖에는 할 수 없다.
예수께서는 거룩한 천사들을 명하여 스스로를 돕기 위하여 아무런 노력을 하지 않는 자들을 구출하라고 명하지 않으실 것이다....
그러나 만일 위험 중에 있는 그 사람이 인내하고,
의지 없고 힘 없는 가운데서라도 자신을 그리스도의 피의 공로에 맡긴다면 예수께서는 열렬한 믿음의 기도를 들으시고 그를 구원하기 위하여 더욱 힘센 천사들을 증파하신다.
사탄은 그의 힘센 대적인 예수에게 사람들이 호소하는 데는 견디지 못한다. 이는 그가 그리스도의 능력과 위엄을 두려워하고 그 앞에 전율하는 까닭이다.
열렬한 기도 소리에 사탄의 전군이 공포에 질린다. … 그리고 전능한 천사들이 하늘의 병기로 무장을 갖추고 기진 맥진한 채 쫓기는 영혼을 도우려고 나올 때에 사탄과 그의 군대는 자기들이 패전한 것을 밝히 알고 퇴각한다.
― 청년에게 보내는 기별, 52-53.
🌻Aroma of Life I The Battle for Each Soul🌻
I saw evil angels contending for souls, and angels of God resisting them.
The conflict was severe.
Evil angels were crowding about them, corrupting the atmosphere with their poisonous influence, and stupefying their sensibilities.
Holy angels were anxiously watching these souls, and were waiting to drive back Satan's host....
If they yield to the enemy, and make no effort to resist him, then the angels of God can do but little more than hold in check the host of Satan, that they should not destroy, until further light be given to those in peril, to move them to arouse and look to heaven for help.
Jesus will not commission holy angels to extricate those who make no effort to help themselves.....
But if the one in danger perseveres, and in helplessness and weakness casts himself upon the merits of the blood of Christ, Jesus listens to the earnest prayer of faith, and sends a reinforcement of those angels which excel in strength to deliver him.
Satan cannot endure to have his powerful rival appealed to, for he fears and trembles before His Christ's strength and majesty.
At the sound of fervent prayer, Satan's whole host trembles.... And when angels, all-powerful, clothed with the armory of heaven, come to the help of the fainting, pursued soul, Satan and his host fall back, well knowing that their battle is lost.
— Messages to Young People, 52-53.
🌶 고 추 장 🌶 고추장에 관해서 특별한 체험이 있다. 뜻하지 않게 갈비뼈가 부러져 응급실에 실려갔을 때의 일이다. 한개도 아니고 열개씩이나 골절되어 꼼짝달싹을 못하고 아편으로 통증을 겨우 견디고 있었다. 그런데 혈압이 올라가고 혈당이 올라가 혼수지경에 이르니 보통의 문제가 아니었다. 아내도 어떻해서든지 날 살려보려고 정성을 다해 음식을 해왔지만 모두가 헛수고일 뿐이었다. 나 또한 집사람을 혼자 살게 만들면 천벌을 받겠기에 열심히 음식을 먹으려 애를 썼지만 구역질만 더 할 뿐이었다. 여행다닐 때 고추장 단지를 꾀차고 다니며 햄버거에 발라먹던 생각이 나서 고추장을 가져다달라고 부탁했다. 고추장을 죽에 넣어 먹으니 신통하게 잘 넘어가는데 그 맛 또한 기가막혀 부글거리는 뱃속까지 편안해졌다. 덕분에 문병오는 사람마다 고추장 단지를 가져오는 바람에 고추장 벼락을 맞을 지경이 되었다. 그 후로는 고추장 단지가 내 식탁에 주인이 되었다. 고추장에 무슨 성분이 들어 있고 무슨 작용을 하는지는 몰라도 신통하기 짝이 없었다. 소태 같던 입맛이 꿀맛이요, 구역질도 잠잠해지고 느글거리던 뱃속까지 고분고분 고추장말을 잘 들으니 과연 고추장의 위력이 대단하다. 내 미국 친구들이 겨울만 되면 단골처럼 감기로 골골대고 있을 때 나는 감기가 뭔지도 모르고 지내고 있다. 그들이 날보고 너는 어떻게 감기 한 번 안걸리냐고 묻는다. 그때마다 "내가 건강한 것은 김치 파워야. 너희들도 김치를 먹어라." 하고 자랑을 했는데 이제는 고추장의 효능이 또 하나의 자랑거리가 되었다. 어린 아기를 달랠 때 호랑이 나온다 하면 뚝 그치고, 순사 온다 하면 뚝 그치듯이 뱃속이 앙탈을 부리면 고추장 먹는다 하면 조용해 질 것 같다. 고추는 남미와 아프리카가 원산지란다. 고추의 매운 맛은 알카로이드의 일종인 캡사이신 때문이란다. 이 캡사이신이 자극을 주어 발효작용을 해서 감기 열을 내리기도 하고 위도 자극해서 위액 분비를 촉진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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