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명의 향기 | 지혜의 길 🌻
청년들은 때때로 정신에 활력을 주고 기분을 전환시킬 무엇이 필요하다고 주장한다.
그리스도인의 소망이야말로 필요되는 바로 그것이다.
신앙은 신자들에게 안위자가 되고 참된 행복의 원천으로 인도하는 확실한 안내자가 됨을 알게 될 것이다.
청년들은 명상과 기도를 통해 하나님의 말씀을 연구하여야 한다. 그들은 그들의 여가를 이보다 더 가치 있게 사용할 수는 없음을 발견할 것이다.
“지혜의 길은 즐거운 길이요 그 첩경은 다 평강이니라”
(잠 3:17).
바울은 디도에게 편지하면서 청년들에게 절제에 대하여 훈계하였다.
“너는 이와 같이 젊은 남자들을 권면하여 근신하게 하되 범사에 네 자신으로 선한 일의 본을 보여 교훈의 부패치 아니함과 경건함과 책망할 것이 없는 바른 말을 하게 하라.
이는 대적하는 자로 하여금 부끄러워 우리를 악하다 할 것이 없게 하려 함이라” (딛 2:6-8).
나는 청년들 자신을 위하여 사도의 훈계에 주의를 기울이기를 간청한다. 이 모든 은혜로운 교훈과 경고와 책망들은 생명에서 생명으로 인도하는 향기가 되거나 혹은 사망에서 사망으로 인도하는 냄새가 될 것이다.
청년들은 일반적으로 그들에게는 많은 책임이나 염려, 혹은 무거운 짐이 맡겨지지 않는다고 생각하는 경향이 있다.
그러나 각 사람에게는 성경상 표준에 도달해야 할 책임이 지워져 있다.
모든 특권과 기회, 또는 성경 말씀을 통한 충고와 경고와 책망의 봉사 가운데서 발산되는 빛은 인격을 완성하거나 혹은 부주의한 자를 정죄할 것이다.
청년들과 연장자들 모두가 이 빛을 간직해야 한다.
이제 누가 하나님의 편에 서서 그분께 대한 봉사를 생애의 첫째로 삼겠다고 결심할 것인가?
누가 짐지는 자가 될 것인가?
- 청년에게 보내는 기별, 368.
🌻Aroma of Life I The Way of Wisdom🌻
The youth often urge that they need something to enliven and divert the mind.
The Christian's hope is just what is needed.
Religion will prove to the believer a comforter, a sure guide to the Fountain of true happiness.
The young should study the Word of God, giving themselves to meditation and prayer. They will find that their spare moments cannot be better employed. Wisdom's “ways are ways of pleasantness, and all her paths are peace.”
Paul, writing to Titus, exhorts the youth to sobriety: “Young men likewise exhort to be sober-minded. In all things showing thyself a pattern of good works: in doctrine showing uncorruptness, gravity, sincerity, sound speech that cannot be condemned; that he that is of the contrary part may be ashamed, having no evil thing to say of you.”
I entreat the youth, for their souls’ sake, to heed the exhortation of the apostle. All these gracious instructions, warnings, and reproofs will be either a savor of life unto life or of death unto death.
The young are naturally inclined to feel that not much responsibility, caretaking, or burden-bearing is expected of them.
But upon every one rests the obligation to reach the Bible standard.
The light that shines forth in privileges and opportunities, in the ministry of the Word, in counsels, warnings, and reproofs, will perfect character, or will condemn the careless.
This light is to be cherished by the young as well as by those who are older.
Who will now take their stand for God, determined to give His service the first place in their lives? Who will be burden-bearers?
— Messages to Young people, 368.
🌶 고 추 장 🌶 고추장에 관해서 특별한 체험이 있다. 뜻하지 않게 갈비뼈가 부러져 응급실에 실려갔을 때의 일이다. 한개도 아니고 열개씩이나 골절되어 꼼짝달싹을 못하고 아편으로 통증을 겨우 견디고 있었다. 그런데 혈압이 올라가고 혈당이 올라가 혼수지경에 이르니 보통의 문제가 아니었다. 아내도 어떻해서든지 날 살려보려고 정성을 다해 음식을 해왔지만 모두가 헛수고일 뿐이었다. 나 또한 집사람을 혼자 살게 만들면 천벌을 받겠기에 열심히 음식을 먹으려 애를 썼지만 구역질만 더 할 뿐이었다. 여행다닐 때 고추장 단지를 꾀차고 다니며 햄버거에 발라먹던 생각이 나서 고추장을 가져다달라고 부탁했다. 고추장을 죽에 넣어 먹으니 신통하게 잘 넘어가는데 그 맛 또한 기가막혀 부글거리는 뱃속까지 편안해졌다. 덕분에 문병오는 사람마다 고추장 단지를 가져오는 바람에 고추장 벼락을 맞을 지경이 되었다. 그 후로는 고추장 단지가 내 식탁에 주인이 되었다. 고추장에 무슨 성분이 들어 있고 무슨 작용을 하는지는 몰라도 신통하기 짝이 없었다. 소태 같던 입맛이 꿀맛이요, 구역질도 잠잠해지고 느글거리던 뱃속까지 고분고분 고추장말을 잘 들으니 과연 고추장의 위력이 대단하다. 내 미국 친구들이 겨울만 되면 단골처럼 감기로 골골대고 있을 때 나는 감기가 뭔지도 모르고 지내고 있다. 그들이 날보고 너는 어떻게 감기 한 번 안걸리냐고 묻는다. 그때마다 "내가 건강한 것은 김치 파워야. 너희들도 김치를 먹어라." 하고 자랑을 했는데 이제는 고추장의 효능이 또 하나의 자랑거리가 되었다. 어린 아기를 달랠 때 호랑이 나온다 하면 뚝 그치고, 순사 온다 하면 뚝 그치듯이 뱃속이 앙탈을 부리면 고추장 먹는다 하면 조용해 질 것 같다. 고추는 남미와 아프리카가 원산지란다. 고추의 매운 맛은 알카로이드의 일종인 캡사이신 때문이란다. 이 캡사이신이 자극을 주어 발효작용을 해서 감기 열을 내리기도 하고 위도 자극해서 위액 분비를 촉진해...
댓글
댓글 쓰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