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명의 향기 | 회개와 겸비🌻
베드로가 실패한 것은 자부심 때문이었고 그의 발이 다시 굳게 설 수 있었던 것은 회개와 겸비를 통해서였다.
이러한 그의 경험 속에서 회개하는 모든 죄인이 용기를 얻을 수 있다.
비록 베드로가 큰 죄를 범했을지라도 버림을 받지는 않았다. "그러나 내가 너를 위하여 네 믿음이 떨어지지 않기를 기도하였노니"(눅 22:32)라고 하신 그리스도의 말씀이 그의 마음에 새겨져 있었다.
그가 심히 애통하고 뉘우칠 때에 그는 이 기도의 말씀과 사랑과 동정이 섞인 그리스도의 얼굴을 기억하고 희망을 갖게 되었다.
그리스도께서 부활하신 후에 베드로를 기억하시고 천사들에게 부녀자들이 전달할 다음과 같은 말씀을 주셨다.
"가서 그의 제자들과 베드로에게 이르기를 예수께서 너희보다 먼저 갈릴리로 가시나니 전에 너희에게 말씀하신 대로 너희가 거기서 뵈오리라"(막 16:7).
죄를 사해 주시는 구주께서 베드로의 회개를 용납하셨다.
베드로를 구원하기 위하여 나타내셨던 동일한 긍휼하심이 시험에 빠진 모든 사람을 위해서도 베풀어져 있다.
사람들로 죄를 범하게 하고 그들로 절망과 공포 속에 빠져 용서받기를 두려워하게 만드는 것이 사탄의 특별한 계책이다.
하나님께서는 "나의 힘을 의지하고 나와 화친하며 나로 더불어 화친할 것이니라"(사 27:5)고 말씀하셨다.
그런데 왜 우리가 두려워해야 하는가?
우리들의 연약함을 굳세게 하기 위한 모든 방편이 준비 되어 있고 그분께 오라는 온갖 격려와 초청이 주어져 있다
- 실물교훈, 155-156.
🌻Aroma of Life I Repentance and Humiliation🌻
It was through self-sufficiency that Peter fell; and it was through repentance and humiliation that his feet were again established. In the record of his experience every repenting sinner may find encouragement.
Though Peter had grievously sinned, he was not forsaken. The words of Christ were written upon his soul, “I have prayed for thee, that thy faith fail not.” Luke 22:32.
In his bitter agony of remorse, this prayer, and the memory of Christ's look of love and pity, gave him hope.
Christ after His resurrection remembered Peter, and gave the angel the message for the women, “Go your way, tell His disciples and Peter that He goeth before you into Galilee; there shall ye see Him.” Mark 16:7.
Peter's repentance was accepted by the sin-pardoning Saviour.
And the same compassion that reached out to rescue Peter is extended to every soul who has fallen under temptation.
It is Satan's special device to lead man into sin, and then leave him, helpless and trembling, fearing to seek for pardon.
But why should we fear, when God has said,
“Let him take hold of My strength, that he may make peace with Me; and he shall make peace with Me”? Isaiah 27:5.
Every provision has been made for our infirmities, every encouragement offered us to come to Christ.
— Christ's Object Lessons, 155-156.
🌶 고 추 장 🌶 고추장에 관해서 특별한 체험이 있다. 뜻하지 않게 갈비뼈가 부러져 응급실에 실려갔을 때의 일이다. 한개도 아니고 열개씩이나 골절되어 꼼짝달싹을 못하고 아편으로 통증을 겨우 견디고 있었다. 그런데 혈압이 올라가고 혈당이 올라가 혼수지경에 이르니 보통의 문제가 아니었다. 아내도 어떻해서든지 날 살려보려고 정성을 다해 음식을 해왔지만 모두가 헛수고일 뿐이었다. 나 또한 집사람을 혼자 살게 만들면 천벌을 받겠기에 열심히 음식을 먹으려 애를 썼지만 구역질만 더 할 뿐이었다. 여행다닐 때 고추장 단지를 꾀차고 다니며 햄버거에 발라먹던 생각이 나서 고추장을 가져다달라고 부탁했다. 고추장을 죽에 넣어 먹으니 신통하게 잘 넘어가는데 그 맛 또한 기가막혀 부글거리는 뱃속까지 편안해졌다. 덕분에 문병오는 사람마다 고추장 단지를 가져오는 바람에 고추장 벼락을 맞을 지경이 되었다. 그 후로는 고추장 단지가 내 식탁에 주인이 되었다. 고추장에 무슨 성분이 들어 있고 무슨 작용을 하는지는 몰라도 신통하기 짝이 없었다. 소태 같던 입맛이 꿀맛이요, 구역질도 잠잠해지고 느글거리던 뱃속까지 고분고분 고추장말을 잘 들으니 과연 고추장의 위력이 대단하다. 내 미국 친구들이 겨울만 되면 단골처럼 감기로 골골대고 있을 때 나는 감기가 뭔지도 모르고 지내고 있다. 그들이 날보고 너는 어떻게 감기 한 번 안걸리냐고 묻는다. 그때마다 "내가 건강한 것은 김치 파워야. 너희들도 김치를 먹어라." 하고 자랑을 했는데 이제는 고추장의 효능이 또 하나의 자랑거리가 되었다. 어린 아기를 달랠 때 호랑이 나온다 하면 뚝 그치고, 순사 온다 하면 뚝 그치듯이 뱃속이 앙탈을 부리면 고추장 먹는다 하면 조용해 질 것 같다. 고추는 남미와 아프리카가 원산지란다. 고추의 매운 맛은 알카로이드의 일종인 캡사이신 때문이란다. 이 캡사이신이 자극을 주어 발효작용을 해서 감기 열을 내리기도 하고 위도 자극해서 위액 분비를 촉진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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