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명의 향기 | 예수 그리스도의 용감한 병사들이 되라🌻
그대들의 모든 시련의 투쟁과 모든 고난과 생애의 혼란 속에서 하나님의 권고를 구하라. 하나님께 대한 순종의 길은 완전한 날을 향하여 달려가는 더욱 밝게 비취는 찬란한 광명과 같은 것이다.
매 단계마다 의무를 충실히 이행하라. 위험하고 가파른 길을 기어 올라가야 할 때도 있을 것이다. 그러나 겸비와 믿음과 극기의 생애 가운데서 전진하고 의혹의 구름을 물리치라.
살아있는 자들은 그대들의 염려와 사랑을 필요로 하므로 절망적으로 슬퍼하지 말라. 그대들은 주님의 군대에 입대하였다. 예수 그리스도의 용감한 병사들이 되라. 하늘 성소의 감미로운 향기처럼 하나님 앞에서 참회의 말과 감사하는 찬송을 올리라.
그대들은 실망할 때가 있을 것이며 그대들의 의지와 그대들의 방법에 거절당할 때도 있을 것이다. 그러나 주님께서 그대들을 사랑하신다는 보증을 주셨다.
풀무불이 그대들 위에서 타오를 때가 있을 것이나 그것은 그대들을 소멸시키기 위해서가 아니라 불순물을 걸러내어 일곱 배나 더 정련(精鍊)된 순금으로 만들기 위하여서이다. 하나님께서 그대들에게 밤에 부를 노래들을 주실 것을 기억하라.
흑암이 그대들을 에워싸는 듯이 보일 때가 있을 것이나 그대들은 검은 구름들을 바라보지 말라. 가장 캄캄한 검은 구름 저 위쪽에는 언제나 비치는 밝은 하늘이 있다. 주님께서는 모든 영혼들에게 주실 빛을 가지고 계신다. 소망과 화평과 기쁨을 향하여 마음 문을 열라.
“내가 이것을 너희에게 이름은 내 기쁨이 너희 안에 있어 너희 기쁨을 충만하게 하려 함이니라”(요 15:11)고 예수님께서 말씀하셨다.
- 가려뽑은 기별 2, 272.
🌻Aroma of Life | Be Brave Soldiers of Jesus Christ🌻
In all your conflicts, in all the trials and perplexities of life, seek counsel from God. The path of obedience to God is as a shining light that shineth more and more unto the perfect day.
Follow step after step in the path of duty. Steep places may have to be climbed, but go forward in the path of humility, of faith and self-denial, leaving the clouds of doubt behind you.
Sorrow not in a hopeless way, for the living need your care and love. You have enlisted in the Lord's army; be brave soldiers of Jesus Christ. Let words of penitence and grateful praise come up before God as sweet incense in His heavenly sanctuary.
You may be disappointed, and your will and your way may be denied; but be assured that the Lord loves you.
The furnace fire may kindle upon you, not for the purpose of destroying you, but to consume the dross, that you may come forth as gold seven times purified. Bear in mind that God will give you songs in the night.
Darkness may seem to enclose you, but you are not to look at the clouds. Beyond the darkest cloud there is an ever-shining light. The Lord has light for every soul. Open the door of the heart to hope, peace, and joy.
Jesus says, “These things have I spoken unto you, that my joy might remain in you, and that your joy might be full” (John 15:11).
- Selected Messages Book 2, 272.
🌶 고 추 장 🌶 고추장에 관해서 특별한 체험이 있다. 뜻하지 않게 갈비뼈가 부러져 응급실에 실려갔을 때의 일이다. 한개도 아니고 열개씩이나 골절되어 꼼짝달싹을 못하고 아편으로 통증을 겨우 견디고 있었다. 그런데 혈압이 올라가고 혈당이 올라가 혼수지경에 이르니 보통의 문제가 아니었다. 아내도 어떻해서든지 날 살려보려고 정성을 다해 음식을 해왔지만 모두가 헛수고일 뿐이었다. 나 또한 집사람을 혼자 살게 만들면 천벌을 받겠기에 열심히 음식을 먹으려 애를 썼지만 구역질만 더 할 뿐이었다. 여행다닐 때 고추장 단지를 꾀차고 다니며 햄버거에 발라먹던 생각이 나서 고추장을 가져다달라고 부탁했다. 고추장을 죽에 넣어 먹으니 신통하게 잘 넘어가는데 그 맛 또한 기가막혀 부글거리는 뱃속까지 편안해졌다. 덕분에 문병오는 사람마다 고추장 단지를 가져오는 바람에 고추장 벼락을 맞을 지경이 되었다. 그 후로는 고추장 단지가 내 식탁에 주인이 되었다. 고추장에 무슨 성분이 들어 있고 무슨 작용을 하는지는 몰라도 신통하기 짝이 없었다. 소태 같던 입맛이 꿀맛이요, 구역질도 잠잠해지고 느글거리던 뱃속까지 고분고분 고추장말을 잘 들으니 과연 고추장의 위력이 대단하다. 내 미국 친구들이 겨울만 되면 단골처럼 감기로 골골대고 있을 때 나는 감기가 뭔지도 모르고 지내고 있다. 그들이 날보고 너는 어떻게 감기 한 번 안걸리냐고 묻는다. 그때마다 "내가 건강한 것은 김치 파워야. 너희들도 김치를 먹어라." 하고 자랑을 했는데 이제는 고추장의 효능이 또 하나의 자랑거리가 되었다. 어린 아기를 달랠 때 호랑이 나온다 하면 뚝 그치고, 순사 온다 하면 뚝 그치듯이 뱃속이 앙탈을 부리면 고추장 먹는다 하면 조용해 질 것 같다. 고추는 남미와 아프리카가 원산지란다. 고추의 매운 맛은 알카로이드의 일종인 캡사이신 때문이란다. 이 캡사이신이 자극을 주어 발효작용을 해서 감기 열을 내리기도 하고 위도 자극해서 위액 분비를 촉진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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