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혜(智慧)와 유머(Hum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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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떤 사람이 생선 가게에서,
조기를 고르고 있었습니다.
조기 한마리를 들고 냄새를 맡자, 이를 본 생선(生鮮)가게 주인이
버럭 소리를 질렀습니다다.
"아니 왜 멀쩡한 조기를 들고
냄새를 맡고 야단이오?"
그러자 그 사람은 이렇게 대답합니다.
"조기 냄새를 맡은 것이 아니라,
궛속 말로 내가 조기한테 살짝
바다 소식을 좀 물어봤을 뿐이오!"
*그러자 주인도 호기심이 생겼는지 "그래 조기가 뭐라고 말합디까?"
그 때 이 사람의 대답,
"조기가 바다를 떠난지
벌써 일주일이 넘어서,
최근 바다 소식은
통 알 수 없다고 하네요."
*이것이야 말로
멋진 지혜와 유머가 아닐수 없습니다.
"조기가 바다를 떠난지
이미 오래되어 싱싱하지 않소!" 라고 면전에서 쏘아 붙이지 않고,
삶 가운데 우회(迂回)하며
정곡(正鵠)을 찌르는,🍎
이런 재치(才致)와 유머(humor)가 필요할것 같습니다.
이런 유머와 재치있는
사람이 되기 위해서는 평상시 많은 언어(言語)의 훈련(訓鍊)도 함께 필요하다고 했습니다.
방송국에 출연한
92세된 할머니에게
아나운서가 묻는 말에
익살과 재치있는
할머니의 멋진 대답입니다
''할머니 금년 연세가 어떻게 되세요?''
''응,제조(製造)일자가 좀 오래 됐지''
''할머니, 요즘 건강은 어떠세요?''
''아이구,이제 유통기한이
거의 다 돼어간다 싶네''
''할머니 혹시 주민증 가지고 계시면
한번 보여줄실 수 있으세요?''
''에구,주민증을 어디다 뒀나?
통 기억이 안나.
대신 골다공증(骨多孔症)은 있는디
보여줘?''
''할머니,할아버지는 계셔요?''
''에휴, 재 작년에 말이야
뒷산에 자러 간다고 가더니만
아직도 안 일어나는구먼 그려.''
''할머니, 그럼
할아버지 어서 깨우셔야지요!''
''아녀, 나도 인자 빨리
같이 자러 가야제.
그 영감, 내가 70년 넘게
데리고 살아 봤는디
너무 오래 혼자 두면
틀림없이 바람나.''
그렇군요, 우리는,
산 같이, 물 같이, 바람같이
살아오신 할머니의 멋진 삶을
읽을수 있습니다
용감(勇敢)한 사람이 되고 싶으면
용서(容恕) 할 줄아는 사람이
되라고 했고
위대(偉大)한 사람이 되고 싶다면
미움을 사랑으로 되돌려 보낼 줄 아는
도량(度量)이 넉넉해야 한다고 했습니다
시간이 지나면
부패(腐敗)되는 음식이 있는가 하면
시간이 지나면
발효(醱酵)되는 음식이 있습니다
사람도 이와 마찬가지 입니다
세월이 지나면
부패되는 인간이 있는가 하면
세월이 지나면
발효되는 인간이 있다고 했습니다
우리는 부패된 상태를
썩었다고 말하고
발효된 상태를 익었다고 말합니다.
자기를 썩게 만드는 일도
본인의 선택과 의지(意志)에 달렸고
자기를 잘 익게 만드는 일도
본인의 선택(選擇)과 의지에
달려있습니다.
인생은 선택의 연속임을
유념(留念)해야 할것입니다
항상 좋은 선택으로
행복한 인생을 설계하면 좋겠습니다..
🌶 고 추 장 🌶 고추장에 관해서 특별한 체험이 있다. 뜻하지 않게 갈비뼈가 부러져 응급실에 실려갔을 때의 일이다. 한개도 아니고 열개씩이나 골절되어 꼼짝달싹을 못하고 아편으로 통증을 겨우 견디고 있었다. 그런데 혈압이 올라가고 혈당이 올라가 혼수지경에 이르니 보통의 문제가 아니었다. 아내도 어떻해서든지 날 살려보려고 정성을 다해 음식을 해왔지만 모두가 헛수고일 뿐이었다. 나 또한 집사람을 혼자 살게 만들면 천벌을 받겠기에 열심히 음식을 먹으려 애를 썼지만 구역질만 더 할 뿐이었다. 여행다닐 때 고추장 단지를 꾀차고 다니며 햄버거에 발라먹던 생각이 나서 고추장을 가져다달라고 부탁했다. 고추장을 죽에 넣어 먹으니 신통하게 잘 넘어가는데 그 맛 또한 기가막혀 부글거리는 뱃속까지 편안해졌다. 덕분에 문병오는 사람마다 고추장 단지를 가져오는 바람에 고추장 벼락을 맞을 지경이 되었다. 그 후로는 고추장 단지가 내 식탁에 주인이 되었다. 고추장에 무슨 성분이 들어 있고 무슨 작용을 하는지는 몰라도 신통하기 짝이 없었다. 소태 같던 입맛이 꿀맛이요, 구역질도 잠잠해지고 느글거리던 뱃속까지 고분고분 고추장말을 잘 들으니 과연 고추장의 위력이 대단하다. 내 미국 친구들이 겨울만 되면 단골처럼 감기로 골골대고 있을 때 나는 감기가 뭔지도 모르고 지내고 있다. 그들이 날보고 너는 어떻게 감기 한 번 안걸리냐고 묻는다. 그때마다 "내가 건강한 것은 김치 파워야. 너희들도 김치를 먹어라." 하고 자랑을 했는데 이제는 고추장의 효능이 또 하나의 자랑거리가 되었다. 어린 아기를 달랠 때 호랑이 나온다 하면 뚝 그치고, 순사 온다 하면 뚝 그치듯이 뱃속이 앙탈을 부리면 고추장 먹는다 하면 조용해 질 것 같다. 고추는 남미와 아프리카가 원산지란다. 고추의 매운 맛은 알카로이드의 일종인 캡사이신 때문이란다. 이 캡사이신이 자극을 주어 발효작용을 해서 감기 열을 내리기도 하고 위도 자극해서 위액 분비를 촉진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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