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명의 향기 | 그분은 우리가 구하기 전에 우리의 필요를 아심 🌻
내일과 내일의 필요에 대하여 염려할 필요가 없다.
그대의 의무를 이행하라. 그리고 하나님을 신뢰하라.
이는 주님께서 그대에게 무엇이 필요한가를 아시기 때문이다.
… 그분은 어머니가, 앓고 있는 아기를 연민으로 돌보고 있는 것보다도 더 깊은 연민으로 우리를 돌보고 계신다. …
하나님께서는 당혹과 고통 가운데 친구가 되시며, 걱정 속에 보호자가 되시며 우리에게 보이지 않는 수천가지 위험 가운데서 우리의 보존자가 되신다.
하나님은 연약한 자를 도와주시고, 힘이 없는 사람들에게 힘을 주신다. 시련과 투쟁과 빈곤의 극심한 싸움터에서 싸우는 하나님의 일군들은 반드시 그만큼 더 큰 보호를 받는다.
열띤 투쟁 가운데서 힘써 일하는 사람들에게 하나님은 “여호와는 너를 지키시는 자라 여호와께서 네 우편에서 네 그늘이 되신다”고 하신다.
우리 주께서 우리의 특별한 필요에 순응하셨다.
그는 우리 우편에 있는 그늘이시다.
그는 우리 곁에 꼭 붙어 걸으시며 우리의 모든 필요를 공급하시려고 준비하고 계신다.
주는 그를 위하여 즐거운 마음으로 봉사하는 사람들 곁에 매우 가까이 오신다. 그는 모든 사람을 알고 계시며 그 이름까지 알고 계신다. 오, 참으로 놀랍도다. 우리가 가진 그리스도의 부드러운 사랑의 보증이여!
-- 하나님의 아들들과 딸들, 16.
🌻Aroma of Life I He Knows our Needs Before we Ask 🌻
It is no less unreasonable to be troubled about the morrow and its needs.
Do your duty, and trust in God; for He knows of what things you have need.
... He watches over us with more tenderness than does a mother over an afflicted child....
God is a friend in perplexity and affliction, a protector in distress, a preserver in the thousand dangers that are unseen to us.
God helps the feeble, and strengthens those who have no strength. In the fields where the trials and the conflicts and poverty are the greatest, God’s workmen must have increased protection.
To those laboring in the heat of the conflict, God says, “The Lord is thy shade upon thy right hand.”
Our Lord adapts Himself to our special needs.
He is a shade on our right hand.
He walks close by our side, ready to supply all our necessities.
He comes very near to those who are engaged in willing service for Him. He knows every one by name. O what assurances we have of the tender love of Christ.
-- Sons and Daughters of God, 16.
🌶 고 추 장 🌶 고추장에 관해서 특별한 체험이 있다. 뜻하지 않게 갈비뼈가 부러져 응급실에 실려갔을 때의 일이다. 한개도 아니고 열개씩이나 골절되어 꼼짝달싹을 못하고 아편으로 통증을 겨우 견디고 있었다. 그런데 혈압이 올라가고 혈당이 올라가 혼수지경에 이르니 보통의 문제가 아니었다. 아내도 어떻해서든지 날 살려보려고 정성을 다해 음식을 해왔지만 모두가 헛수고일 뿐이었다. 나 또한 집사람을 혼자 살게 만들면 천벌을 받겠기에 열심히 음식을 먹으려 애를 썼지만 구역질만 더 할 뿐이었다. 여행다닐 때 고추장 단지를 꾀차고 다니며 햄버거에 발라먹던 생각이 나서 고추장을 가져다달라고 부탁했다. 고추장을 죽에 넣어 먹으니 신통하게 잘 넘어가는데 그 맛 또한 기가막혀 부글거리는 뱃속까지 편안해졌다. 덕분에 문병오는 사람마다 고추장 단지를 가져오는 바람에 고추장 벼락을 맞을 지경이 되었다. 그 후로는 고추장 단지가 내 식탁에 주인이 되었다. 고추장에 무슨 성분이 들어 있고 무슨 작용을 하는지는 몰라도 신통하기 짝이 없었다. 소태 같던 입맛이 꿀맛이요, 구역질도 잠잠해지고 느글거리던 뱃속까지 고분고분 고추장말을 잘 들으니 과연 고추장의 위력이 대단하다. 내 미국 친구들이 겨울만 되면 단골처럼 감기로 골골대고 있을 때 나는 감기가 뭔지도 모르고 지내고 있다. 그들이 날보고 너는 어떻게 감기 한 번 안걸리냐고 묻는다. 그때마다 "내가 건강한 것은 김치 파워야. 너희들도 김치를 먹어라." 하고 자랑을 했는데 이제는 고추장의 효능이 또 하나의 자랑거리가 되었다. 어린 아기를 달랠 때 호랑이 나온다 하면 뚝 그치고, 순사 온다 하면 뚝 그치듯이 뱃속이 앙탈을 부리면 고추장 먹는다 하면 조용해 질 것 같다. 고추는 남미와 아프리카가 원산지란다. 고추의 매운 맛은 알카로이드의 일종인 캡사이신 때문이란다. 이 캡사이신이 자극을 주어 발효작용을 해서 감기 열을 내리기도 하고 위도 자극해서 위액 분비를 촉진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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