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명의 향기 | 그리스도께서는 구하는 모든 자에게 능력을 주신다🌻
아담의 시대부터 오늘날에 이르기까지 우리의 큰 원수는 억압하고 파괴하는데 전력을 기울여 왔다. 그는 이제 교회를 대항하기 위한 마지막 싸움을 준비하고 있다.
예수님을 따르고자 하는 모든 사람은 이 잔인한 원수와 싸워야 할 것이다.
그리스도인이 거룩한 모본자를 유사하게 닮아가면 갈수록 그는 더욱 분명히 사탄의 공격 목표가 될 것이다.
하나님의 사업에 적극적으로 참가하고 악한 자의 기만을 폭로하고 그리스도를 사람들에게 제시하고자 애쓰는 모든 사람은, 많은 눈물과 시련속에서 겸손한 마음으로 주님께 봉사했노라고 말하는 바울의 간증에 동참할 수 있다.
사탄은 가장 맹렬하고 교묘한 시험으로 그리스도를 공격하였다. 그러나 그리스도께서는 모든 싸움을 물리치셨다.
주님께서는 우리를 위하여 그 싸움들을 싸우셨다.
그리스도의 승리들은 우리가 승리하는 것을 가능케 해준다.
그리스도께서는 구하는 모든 자에게 능력을 주신다.
자신이 동의하지 않으면 사탄에게 정복당할 수 없다.
유혹자는 사람의 의지를 지배하거나 죄를 범하도록 강제할 능력이 조금도 없다.
그는 사람을 괴롭힐 수는 있어도 더럽힐 수는 없다.
그는 번민케 할 수는 있으나 죄에 물들게 할 수는 없다.
그리스도께서 승리하셨다는 사실은 그분을 따르는 사람들에게 죄와 사탄을 대항하는 싸움을 용감하게 싸우도록 용기를 북돋아 준다.
- 각시대의 대쟁투. 510
🌻Aroma of Life I Christ Will Give Strength to All Who Seek It🌻
From the days of Adam to our own time, our great enemy has been exercising his power to oppress and destroy. He is now preparing for his last campaign against the church.
All who seek to follow Jesus will be brought into conflict with this relentless foe.
The more nearly the Christian imitates the divine Pattern, the more surely will he make himself a mark for the attacks of Satan.
All who are actively engaged in the cause of God, seeking to unveil the deceptions of the evil one and to present Christ before the people, will be able to join in the testimony of Paul, in which he speaks of serving the Lord with all humility of mind, with many tears and temptations.
Satan assailed Christ with his fiercest and most subtle temptations, but he was repulsed in every conflict.
Those battles were fought in our behalf; those victories make it possible for us to conquer.
Christ will give strength to all who seek it.
No man without his own consent can be overcome by Satan.
The tempter has no power to control the will or to force the soul to sin.
He may distress, but he cannot contaminate. He can cause agony, but not defilement.
The fact that Christ has conquered should inspire His followers with courage to fight manfully the battle against sin and Satan.
- The Great Controversy, 510.
🌶 고 추 장 🌶 고추장에 관해서 특별한 체험이 있다. 뜻하지 않게 갈비뼈가 부러져 응급실에 실려갔을 때의 일이다. 한개도 아니고 열개씩이나 골절되어 꼼짝달싹을 못하고 아편으로 통증을 겨우 견디고 있었다. 그런데 혈압이 올라가고 혈당이 올라가 혼수지경에 이르니 보통의 문제가 아니었다. 아내도 어떻해서든지 날 살려보려고 정성을 다해 음식을 해왔지만 모두가 헛수고일 뿐이었다. 나 또한 집사람을 혼자 살게 만들면 천벌을 받겠기에 열심히 음식을 먹으려 애를 썼지만 구역질만 더 할 뿐이었다. 여행다닐 때 고추장 단지를 꾀차고 다니며 햄버거에 발라먹던 생각이 나서 고추장을 가져다달라고 부탁했다. 고추장을 죽에 넣어 먹으니 신통하게 잘 넘어가는데 그 맛 또한 기가막혀 부글거리는 뱃속까지 편안해졌다. 덕분에 문병오는 사람마다 고추장 단지를 가져오는 바람에 고추장 벼락을 맞을 지경이 되었다. 그 후로는 고추장 단지가 내 식탁에 주인이 되었다. 고추장에 무슨 성분이 들어 있고 무슨 작용을 하는지는 몰라도 신통하기 짝이 없었다. 소태 같던 입맛이 꿀맛이요, 구역질도 잠잠해지고 느글거리던 뱃속까지 고분고분 고추장말을 잘 들으니 과연 고추장의 위력이 대단하다. 내 미국 친구들이 겨울만 되면 단골처럼 감기로 골골대고 있을 때 나는 감기가 뭔지도 모르고 지내고 있다. 그들이 날보고 너는 어떻게 감기 한 번 안걸리냐고 묻는다. 그때마다 "내가 건강한 것은 김치 파워야. 너희들도 김치를 먹어라." 하고 자랑을 했는데 이제는 고추장의 효능이 또 하나의 자랑거리가 되었다. 어린 아기를 달랠 때 호랑이 나온다 하면 뚝 그치고, 순사 온다 하면 뚝 그치듯이 뱃속이 앙탈을 부리면 고추장 먹는다 하면 조용해 질 것 같다. 고추는 남미와 아프리카가 원산지란다. 고추의 매운 맛은 알카로이드의 일종인 캡사이신 때문이란다. 이 캡사이신이 자극을 주어 발효작용을 해서 감기 열을 내리기도 하고 위도 자극해서 위액 분비를 촉진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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