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비로운 안경
나의 어떤 행동에 대해서도
신뢰를 보내주는 사람,
나는 그 사람에게
끌리지 않겠습니까?
그리고 그 사람의 신뢰에
부응하기 위해, 좀 더 잘 하기
위해 노력하지 않겠습니까?
누군가의 나에 대한 신뢰는,
나를 변화시키는 아주
좋은 도구로 작용합니다.
거꾸로 내가 주변 사람들을
신뢰로 대할 때, 그 자체로
나 자신이 넉넉한 삶을
살게 되지 않겠습니까?
그리고 내가 하늘에 대한
절대적 신뢰로 살아갈 때,
그 자체로 넉넉한 인생을
살게 되지 않겠습니까?
여기 안경 하나가 있습니다.
이 안경은 매우 신비로운 것입니다.
이 안경을 쓰고 하늘을 보면,
하늘의 가치가 온전히 보입니다.
그냥 육안으로 하늘을 보면,
우리는 하늘의 가치를
온전히 볼 수 없습니다.
이 안경을 쓰고 하늘을 볼 때,
우리는 비로소 참으로 신뢰로운
하늘을 볼 수 있게 됩니다.
이제 그 안경을 쓰고
이웃을 바라보는 겁니다.
그러면 그가 아무리 부족한
모습을 보이더라도,
우리는 그에게
신뢰를 전할 수 있습니다.
그에게 격려와
지지를 보낼 수 있습니다.
하나님께서 우리 모두에게
이 신비로운 안경을
선물로 주셨습니다.
자기 소유의 그 신비로운
안경을 끼고 인생을
살아가시기 바랍니다.
그것이 신앙의 가치입니다.
그런 신앙생활을 하는 사람은
수시로 이렇게 외칩니다.
감격으로 떨며 이렇게 외칩니다.
“참 좋으신 나의 하나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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