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침의 기도 2
오늘 하루도 해를 주시고
맑은 하늘을 주시는
당신께 감사를 드립니다.
우리의 삶이 지금 ‘고난의 비’가
내리고 있는 날이라 하여도
지금 폭풍과 번개가 치는
그런 악천후라 하여도
그 비 내리는 저 하늘 높은 곳에
있는 맑은 해를 바라보게 도우소서.
고난의 비가 그치고 나면
나에게 하나님이 예비해 주신
그 축복을 바라보게 도우소서.
하나님 감사합니다.
나로 당신을 바라보게 하시고
바라볼 것 없는 이 세상 가운데서
나로 당신을 바라보게 도우시고,
나로 당신을 찬양하고 송축하게 하시며
이 세상에 나의 마음을 두지 않고
당신께 나의 마음을 향하게
하시니 참 감사합니다.
내가 당신의 말씀을 거역하고
나의 뜻대로 살아감으로 인하여
당신의 음성을 듣지 못하고
당신이 나로 가야 하는 그 길을
지체하고 더 멀리가게 한
책임이 나에게 있음을 고백합니다.
그리함에도 나에게 여전히
은혜와 긍휼을 베푸시는
당신은 나의 사랑입니다. 희망입니다.
나를 기다리고 기다리시는 하나님.
당신은 여전히 어제도 그랬고
오늘도 그러하듯, 내일도
영원한 나의 하나님 이십니다.
나로 당신을 찬양하게 하시는
당신은 살아계신 나의 하나님이십니다.
나의 영혼의 주파수를 당신의
말씀에 맞추게 하시고 그 말씀으로
나의 영혼의 양식을 삼게 하시고
나의 삶의 나침판으로 삼게 도우소서.
그래서 이 어두운 삶의 길
가운데 방황하지 않게 하시고
당신이 나로 행하고자 하시는
그 길을 갈수 있도록
나의 영혼을 인도하소서.
당신은 나의 길이십니다.
내 인생의 나침판이십니다.
나의 불순종과 나의 게으름으로 인하여
당신에게 가는 그 길이 늦어지고
멀어지실지라도 여전히 나에게
눈을 들어 나의 삶을 주목하고
관심을 갖고 기다리시는 하나님
당신이 나의 하나님이심을 고백합니다.
당신이 나의 구세주인 것을 고백합니다.
오늘 이 햇빛을 나에게 주심은
나의 인생을 축복하기 위함이십니다.
당신의 그 마음을 바라보게 도우시고,
당신의 말씀에 나의 귀를 기울여
들을 수 있는 은혜를 주소서.
당신의 말씀 안에 내가 온전히 거할 때
천국의 도성을 내가 갈수 있음을 고백하오니,
주여 나로 이 세상 가운데
더 이상 방황치 않게 하시고
당신의 기쁨을 채우는
그런 삶을 살도록 도우소서.
오늘 나의 삶을 인도하소서.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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