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세기의 영성가인 끌레르보의 버나드
라고 하는 분이 있는데 그가 자신의 책에서
진리로 나가는 길 세 단계를 말합니다.
우리가 깨끗하게 되고 의롭게 되고 정결하게
되는 길은 먼저 결정적인 것은 겸손입니다.
겸손하고야 유순한 말을 할 수가 있습니다.
유순한 대답은 노를 쉬게 한다고 했습니다.
교만한 자의 말은 언젠가는 터지게 마련이고
언젠가는 불의로 치닫기 마련입니다.
아주 낮추고 낮추어서 겸손하게
되면 말이 부드럽고
온유하고 화평하게 되는 것입니다.
또한 자비로운 마음입니다.
모두 이해하는 마음, 자비로운 마음,
믿어주는 마음, 내 편에서가 아니라
저 편에서 생각합니다.
불쌍히 여기는 마음으로 가득
차면 우리의 말은 전혀 달라집니다.
그런가 하면 자기 순결을 지켜야 됩니다.
항상 내 마음을 내가 다스리고
깨끗한 순결, 입술이 깨끗해져야 합니다.
우리는 지금 언어 폭력시대에
살고 있는데 언어폭력이 실제
폭력으로 나타나고 있습니다.
그것이 바로 우리의 운명입니다.
말초 신경적이요 극단적이요
속된 말을 하고 잔인한 말을 합니다.
언어는 그 마음에 있고 그 인격에 있고
그 신앙에 있고 그 운명으로 치닫게 됩니다.
“Thank You Our Lor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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