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날은 감격이 사라져 버린 시대입니다.
그래서 웬만한 큰 사건이나 위대한 일이
아니면 사람을 감격시키지 못합니다.
그러나 사실상 가장 진실한 사람은
조그마한 일에도 감격할 줄 아는 사람입니다.
우리는 감격의 정서를 잃지 말아야 합니다.
조그마한 일에도 정열에 불탈 수
있다는 것이 얼마나 소중한 것입니까?
감격의 정서를 가져보십시오!
조그마한 일에도 감격할 줄 아는
진실한 마음은 자신을 가장
발전시키는 동력이 될 것이고,
조그마한 일에도 충성하는 사람이
진실로 가치 있는 인생의 주인공이 될 것입니다.
어느 날 영국의 대 문호 세익스피어가
식사하기 위해 유명한 레스토랑에 갔습니다.
그러자 그의 명성을 익히 들어 알고 있었던
종업원들이 다 그에게 허리를
숙이고 경의를 표했습니다.
그때 한 구석에서 청소를 하던 어떤 종업원이
갑자기 자기 빗자루를 내던졌습니다.
모든 사람들이 의아해 할 때 세익스피어가
나서서 그 종업원에게 "왜 그러느냐?"고 물었습니다.
그러자 그는 대답했습니다. "선생님은 같은 인생을
살면서 이토록 유명한데 저는 이곳에서 선생님의
발자국을 청소나 하는 처지라 저 자신이
한심해서 잠깐 추태를 보였습니다."
그 말을 듣고 세익스피어가 말했습니다.
"여보게 젊은이, 그렇게 생각하지 말게.
나는 펜을 들고 이 우주의 일부분을
아름답게 묘사하는 것이지만
자네는 빗자루를 들고 이 우주의
일부분을 아름답게 간직하는 것이 아닌가?
자네의 작은 진실을 세상 사람들은
몰라주더라도 하나님은 알아줄 것이네.
자네나 나나 하나님이 보시기에는
똑같은 직업을 가지고 있는 것이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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