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본 콘텐츠로 건너뛰기

하늘비를 늘 맞으십시요 ..! /나드향


 


마음이 순수하여
영안에서 부드럽고 고우면
하늘에서 내리는 은혜의 비를
더 많이 자주 맞을수 있을것입니다.

진정 하늘비를 자주 맞는 사람은
마음이 완고 하거나 강하지 않을것입니다.
그 은혜 비를 맞는 마음은
겸손하고 사모하는 마음일테니까요..

성령의 기름부으심으로
마음에 물이 차오르면
온유하고 겸손하고 진실하게 되지요..

하늘비를 맞으면
또 한편 주님의 일에는 
마음이 강하고 담대해지고
영적으로 민감해지게 마련일것입니다.

하늘비를 늘 맞고
살아가는 사람은
누구 하고도 마음에 매듭을 만들어
상처 가운데 살아가는것을
하나님앞에서 두려워 할 것입니다.

겔36:26 ㅡ 27
또 새 영을 너희 속에 두고 새 마음을
너희에게 주되 너희 육신에서
굳은 마음을 제거하고
부드러운 마음을 줄 것이며
라고 하십니다..

바위 같이 단단한 마음이 있습니다.
단단한 무쇠 같은 마음이 있습니다.
그릇이 깨져서 날카롭고
괴팍한 마음이 있습니다.
육으로 뭉쳐 있어서
미끌 거리는 마음도 있습니다.

하나님을 사랑하는 마음도
싸늘하게 식어지고
하나님이 내신 이들을 향한 마음도
싸늘하게 식어져서
꽁꽁 얼어 붙은 마음도 있습니다.

이런 마음에는 하늘에서
은혜의 비가 내려도 흙이 아니라서
하늘 비를 흡수 할수 없을 것입니다.
비를 흡수 할수 없는 마음 이라면
주님께서 바라시는 열매를 맺을수도 없을것입니다.

너희가 나를 떠나서는
아무런 열매를 맺을수 없다 하시었습니다.
사람의 마음을 영으로 볼때
항아리로 보이실때 있습니다.
항아리 뚜껑을 굳게 닫아 두어서
빗물이 떨어지자 마자
물을 받지 못하고 또르르
굴러서 밖으로 흘러 내립니다,.

어떤 사람들은
까만 우산을 쓰고 있어서 하늘비를
흡수 하지 못하는것입니다.
지금 자신을 돌아 보십시요..

하나님을 향한 마음이
혹 마음이 닫혀 있지는 않은지요.
지체들에 대한 마음이 닫혀 있지는 않은지요.
사역과 능력보다 삶이 중요할것입니다.
사랑이 바탕이 되지 않은 사역에
무슨 열매를 맺을수 있을까요..

요한복음 15장 12절은 이렇게 말씀합니다.
내 계명은  곧 내가 너희를 사랑한것 같이
너희도 서로 사랑하라 하는 이것 이니라 하십니다.
진실한 사랑함이 없이는
주님을 기쁘시게 할수 없고
주님앞에 생명의 열매를 맺을수도 없을것입니다.

너무 많은 사역자님들이
누군가를 품지 못하고
미움에 사로 잡혀 살아가는것을 영으로 봅니다.
진정 주님께서 마음이 아프게 하는 일일것입니다.
그래서 어둠의 영들에게 마음을 내어 주는것입니다.

요한1서 2장 10절
빛가운데 있다 하면서
그 형제를 미워하는 자는 지금까지
어둠에 있는 자요.
그의 형제를 사랑하는 자는
빛가운데 거하여 거리낌이 없으나
그의 형제를 미워하는 자는 어둠에 있고
또 어둠에 행하여 갈곳을 알지 못하나니
이는 그 어둠이 그의 눈을 멀게하였음이라..

누군가를  미워하는 순간
어둠의 영들에게 마음을 내어 주어
눈을 가리어 어둠속으로
들어 가는것을 영으로 보는것입니다.
결과 주님이 십자가로
하늘을 열어 주셨는데,

스스로 열린 하늘을 닫아 두어서
많은 부분 빛들의 아버지로 부터
온갖 좋은 선물들을
내려 오지 못하도록 막고 서 있는것입니다.

마음이 하나님께 열려 있고
마음이 이웃에게도 열려 있을때에
하늘비와 은혜를 받기가 쉬워질것입니다.

이땅은 사단이 활동하고 있기때문에
주님을 믿고 나아가는 길에도
어려움이 올수 있습니다.
억울한일도 슬픈일도
가슴 아픈일도 만날수 있을것입니다.
도저히 이해 할수 없는 일들도 만날수 있습니다.

그렇기에 날마다  기도를 하여
말씀에 비추어 잘못된 생각들을
내려 놓아야 하는것입니다.

마음의 밭에 깊숙히 내겨가서
쓴뿌리가 되지 않도록 조심해야 합니다.
마음이 상할때 흥분하기 보다
조용히 영으로 기도하여 드러내어
사람과도 마음을 담은채 오래 있지 마십시요.

진정 마음이 억울하고 슬픈날엔
작은 소리 라도 주님을 찬양해보십시요.
다시 희망이 생기고 다시 마음이
평화로 차오름을 느낄것입니다.


마음에 힘든일이 있으면
더욱 성령으로 충만하도록
목숨걸고 영으로 기도를 해야 합니다.

많은 주님을 사랑한다고 하는 분들중
강물은 말라있고 쓴뿌리만 있어서
성령님을 근심케 하는 분들이 많이 있습니다.
중보 기도 하다보면 마음의 방에
쑥들이 민들레 씨가 하얗게 피어 있는
그런 방들을  자주 보게 됩니다..
그리스도인들 이고 사역자인데도 말입니다.

바울사도는 이렇게 말합니다.
마음이 굳어지면 하나님의 생명이
역사할 수 없다고 말했습니다.엡 4:18).
마음이 굳어지면 감각 없는 자가 된다고 말합니다.(엡  4; 19).
누군가에게 서운한 마음 풀지 않고 있다면
이미 마음은 굳어지기 시작합니다.
영적 분별을 할수 없을 정도로
감각이 무뎌 지는것입니다.

마음이 쓴뿌리가 있으면
영적으로 둔해지다고 말씀합니다.
엡 4장 26ㅡ30절
분을 내어도 죄를 짓지 말며
해가 지도록 분을 품지 말고
마귀에게 틈을 주지 말라고 했습니다..
마음이 단단해지고
영적으로 둔해 진다면
영적 감각이 떨어져 생명력이 없고
사랑도 섬김도 영적사역의 욕구도 떨어지는것입니다.

마음의 매듭을 풀지 않고 살아간다면
하늘비를 맞을수 없는것입니다.
그리고 성령의 열매가 없는 사람이 될것입니다.

마음은 완강해질수 있을것입니다.(출 9:7).
마음이 완고해지고, 마음이 강퍅해질수 있습니다..(출 9:12).
예수님께서 감각이 없는 세대를 향해
이런 말씀을 하셨습니다.
가로되 우리가 너희를 향하여 피리를 불어도
너희가 춤추지 않고 우리가 애곡하여도
너희가 가슴을 치지 아니하였다 함과 같도다”(마 11:17).

날마다 신선한 기름부음 속에 살아가야만
깨끗하고 먹음직한 싱싱한 열매를 맺을수 있을것입니다.
성령께 다룸을 받고 영적으로 민감해지면
작은 은혜에 섬세한 하나님의 사랑을
느낄수 있고 작은 일에도
감동을 받기가 쉬워집니다.

너희는 범사에 여호와를 인정하라
그리하면 네 길을 지도 하시리라 하십니다.
작은 것이라도 감사하고
늘 주님을 인정해 드리십시요.
우리는 거저 받은 것이 너무도 많습니다.
우리의 생명도 거저 받았고,
우리가 숨쉬는 산소도 거저 받았습니다.
창세전에 우리를 위하여 아시고
택하시고 부르시고 자녀 삼으신
하나님의 사랑을 받았습니다.

사랑은 은혜의 사건이요,
은총의 신비입니다.
마음이 굳어 있는채 있지 마십시요.
더이상 사모함이 없는채 고여 있지마십시요.

하늘비로 가득한 땅만이
말씀의 씨앗을 수용할것입니다.
하늘에서 내려 주시는 비들을
충분히 맞아서 마음의 고랑들을 없애십시요.
그럴때 마음이 넓어지고 관대한 사람이 될것입니다.

모두가 다 하나님의 은혜와 감사입니다.
감사는 아주 세심한 감정들을
말씀안에서 하나씩 조율해 가고
마침내 우리의 마음을 부드럽게
만들어 주는것을 경험합니다..

바울은 우리에게 “마음을 넓히라”(고후 6:13)고 권면합니다.
날마다 마음의 밭에 하늘비 맞는 일을 부지런히 해야합니다.
그래서 묵은 땅들을 날마다 기경하고
봄날의 아지랑이가 피어 오르듯이
성령으로 충만히 하는 일을 부지런히 한다면
마음에 하늘 꽃이 피어나서
그리스도의 향기가 진동하게 되고
얼마후에는 주님이 기뻐 하시는 열매를 맺게 될것입니다.

요한복음 15장 16절
너희가 나를 택한 것이 아니요
내가 너희를 택하여 세웠나니 이는 너희로 가서
열매를 맺게 하고 또 너희 열매가 항상 있게 하여
내 이름으로 아버지께 무엇을 구하든지 다 받게 하려 함이라

요한복음 15장 5ㅡ6
나의 안에 거하라 나도 너희 안에 거하리라
가지가 포도나무에 붙어 있지 아니하면
스스로 열매를 맺을 수 없음 같이 너희도
내 안에 있지 아니하면 그러하리라

나는 포도나무요 너희는 가지라 그가 내 안에,
내가 그 안에 거하면 사람이 열매를 많이 맺나니
나를 떠나서는 너희가 아무 것도 할 수 없음이라
사람이 내 안에 거하지 아니하면
가지처럼 밖에 버려져 마르나니
사람들이 그것을 모아다가
불에 던져 사르느니라

로마서 8장 7절
육신의 생각은 마음을 단단하게 할뿐입니다.
육신의 생각은 하나님과 원수가 되게 합니다.
육신의 생각은 하나님의 법에 굴복할수 없을것입니다..
우리 타고난 자아로서는 아무 열매도 맺을수 없을것입니다.
이미 그리스도와 정과 욕심이 죽은 사람입니다.
그런데  아직도 마음이
자주 상하고 노하고 있다면
다시 성령님의 다스림을 받아야 하는것입니다.

스가랴 10장 1절
봄비가 올 때에 여호와 곧 구름을 일게 하시는
여호와께 비를 구하라 무리에게 소낙비를 내려서
밭의 채소를 각 사람에게 주시리라

히 6장 7절
위에 자주 내리는 비를 흡수하여
밭가는 자들이 쓰기에 합당한 채소를 내면
하나님께 복을 받고 만일 가시와 엉컹귀를 내면
버림을 당하고 저주함에 가까와 마지막은 불사름이 되리라
라고 하십니다...
마음에 하늘비 은혜비 맞지 않고서
마음의 땅에 좋은 채소를 내놓을수 있을까요..
가시가 있고 마음에 엉켜 있다면
사단의 공격을 받게 될것입니다.

"오늘도 마음에 매듭들 다 풀어 내시고
순수한 가난한 심령으로 하늘비 구하십시요.
사역보다  삶이 먼저입니다.
하나님사랑 이웃 사랑입니다..!"





나드향


댓글

이 블로그의 인기 게시물

어느 선술집 벽에 있는 낙서/일본

일본에 주재원으로 23년 살다온 친구가 12월 초에 일본으로 여행을 갔다가 어느 선술집 벽에 있는 낙서를 사진으로 찍어서 번역해준 건데 웃기면서도 의미가 심장합니다. 여러분과 공유하고 싶습니다. 두 줄 읽고 웃고, 두 줄 읽고 무릎 치고... 와, 뭔가 조금은 통달한 '꾼'이 끄적거린 거 같습니다.  사랑에 빠(溺)지는 18세  욕탕서 빠(溺)지는 81세  도로를 폭주하는 18세  도로를 역주행하는 81세  마음이 연약한 18세  온뼈가 연약한  81세  두근거림 안멈추는 18세  심장질환 안멈추는 81세  사랑에 숨막히는 18세  떡먹다 숨막히는 81세  수능점수 걱정하는 18세  '혈당/압'치 걱정의 81세 아직 아무것 모르는 18세 벌써 아무것 기억無 81세  자기를 찾겠다는 18세  모두가 자기를 찾고 있는  81세. ———-!———!—— 몸에좋고 인생에 좋은 피자 열판 보내드립니다. 계산은 제가 하겠습니다. 허리피자 가슴피자 어깨피자 얼굴피자 팔다리피자 주름살피자 내형편피자 내인생피자 내팔자피자 웃음꽃피자 오늘부턴 신년까지 늘 웃음과 행복한 일만 가득하세요.**

🌶 고 추 장  🌶

🌶 고 추 장  🌶 고추장에 관해서 특별한 체험이 있다. 뜻하지 않게 갈비뼈가 부러져 응급실에 실려갔을 때의 일이다. 한개도 아니고 열개씩이나 골절되어 꼼짝달싹을 못하고 아편으로 통증을 겨우 견디고 있었다. 그런데 혈압이 올라가고 혈당이 올라가 혼수지경에 이르니 보통의 문제가 아니었다.   아내도 어떻해서든지 날 살려보려고  정성을 다해 음식을 해왔지만 모두가  헛수고일 뿐이었다. 나 또한 집사람을  혼자 살게 만들면 천벌을 받겠기에 열심히 음식을 먹으려 애를 썼지만 구역질만 더 할 뿐이었다. 여행다닐 때 고추장 단지를 꾀차고 다니며 햄버거에 발라먹던 생각이 나서 고추장을 가져다달라고 부탁했다. 고추장을 죽에 넣어 먹으니 신통하게 잘 넘어가는데 그 맛 또한 기가막혀 부글거리는 뱃속까지 편안해졌다. 덕분에 문병오는 사람마다 고추장 단지를 가져오는 바람에  고추장 벼락을 맞을 지경이 되었다. 그 후로는 고추장 단지가 내 식탁에 주인이 되었다.   고추장에 무슨 성분이 들어 있고 무슨  작용을 하는지는 몰라도 신통하기 짝이 없었다. 소태 같던 입맛이 꿀맛이요,  구역질도 잠잠해지고 느글거리던  뱃속까지 고분고분 고추장말을 잘 들으니 과연 고추장의 위력이 대단하다. 내 미국 친구들이 겨울만 되면 단골처럼 감기로 골골대고 있을 때 나는 감기가  뭔지도 모르고 지내고 있다.  그들이 날보고 너는 어떻게 감기 한 번 안걸리냐고 묻는다. 그때마다 "내가  건강한 것은 김치 파워야.  너희들도 김치를 먹어라." 하고  자랑을 했는데 이제는 고추장의 효능이 또 하나의 자랑거리가 되었다. 어린 아기를 달랠 때 호랑이 나온다 하면 뚝 그치고, 순사 온다 하면 뚝 그치듯이 뱃속이 앙탈을 부리면 고추장 먹는다  하면 조용해 질 것 같다.  고추는 남미와 아프리카가 원산지란다. 고추의 매운 맛은 알카로이드의 일종인 캡사이신 때문이란다. 이 캡사이신이  자극을 주어 발효작용을 해서 감기 열을 내리기도 하고 위도 자극해서 위액 분비를 촉진해...

우리 아버지 마음 (실 화 (實話))

우리 아버지 마음 (실 화 (實話)) " 헤아릴수 없는 아버지의 마음 !" 나의 고향은 경남 산청이다. 지금도 첩첩산중에 상당히 가난한 곳이다. 그런데도 나의 아버지는 가정 형편도 안 되고 머리도 안 되는 나를 대도시 대구로 유학을 보냈다. 나는 대구 중학을 다녔는데 공부가 정말 하기 싫었다. 1학년 8반에서 나의 석차는 68/68, 68명 중에 꼴찌를 했다. 지독하게 부끄러운 성적표를 들고 고향으로 가는 어린 마음에도 그 성적표를 부모님께 내밀 자신이 없었다. 무학의 한을 자식을 통해서 풀고자 했는데, 맨 꼴찌라니...! 끼니도 제대로 못 잇는 소작농을 하면서도 아들을 중학교에 보낼 생각을 한 부모님을 떠올리면 도저히 그냥 있을 수가 없었다. 그래서 잉크 지우개로 기록된 성적표를 1/68, 1등으로 고쳐 아버지께 보여 드렸다. 아버지는 초등 학교도 못다닌 무학이므로 내가 1등으로 고친 성적표를 알아차리지 못할 것으로 생각했다. 대구로 유학한 아들이 집으로 왔으니 친지들이 몰려와 말했다. "찬석이가 공부를 잘했더나 ? 아버지가 말했다. "앞으로 두고 봐야제, 이번에는 우짜다가 1등을 했는가배...!" "아들 하나는 잘 뒀구먼, 1등을 했으면 잔치를 해야제!" 그 당시 우리 집은 동네에서도 가장 가난한 집이었다. 이튿날 강에서 멱을 감고 돌아 오니, 아버지는 한 마리 뿐인 우리집 돼지를 잡아 동네사람들 모아 놓고 잔치를 하고 있었다. 그 돼지는 우리 집 재산목록 제 1호였다. 기가 막힌 일이 벌어진 것이었다. "아부지 ~ !" 하고 불렀지만 다음 말을 할 수가 없었다. 그리고는 밖으로 달려나갔다. 등 뒤에서 나를 부르는 소리가 들렸다. 겁이 난 나는 강으로 가서 죽어버리고 싶은 마음에 물속에서 숨을 안 쉬고 버티기도 했고... 주먹으로 내 머리를 쥐어 박기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