병의 원인은 때로 마음에 있다
하루는 어느 교회에서
그리어슨이라는 유명한 의사가
일하는 병원에 12년간이나
병을 앓은 희망 없는
청년환자를 보내 왔다.
여러 가지 방법으로 모든 검사를 했으나
병의 근원을 알아내지 못했다.
그리어슨은 이 청년의 병의 원인은
정신적인 것으로 판단했다.
그에게 수술을 해야 한다고 말하고,
수술대에 누워놓고 실제로
수술은 하지 않고
맹장 끝 부분 비슷한 모형 부분에
다른 물질을 붙여서 길게 늘여
한자나 되는 벌레처럼 보이게 했다.
그가 마취에서 깨어났을 때
그것을 그에게 보이면서
"이것을 보게나.
이 벌레가 자네 뱃속에서 불어
몸의 피를 다 빨아먹고 있었다네.
그러니 자네가 12년간이나
누워 있을 수 밖에 없었지.
이제는 마음 놓게. "
하고는 집으로 돌려보냈다.
훗날 그리어슨이 그곳 교회를 방문했을 때
그 청년은 건강한 모습으로 열심히
교회생활과 직장생활을 하고 있었다.
병의 원인이 때로는 정신적인 것에 있다.
주님이 주시는 마음의 평안을
통해서 마음을 다스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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