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내 사랑
세상에서 가장 위대한 것은
‘사랑’입니다.
사랑은 상대방에 대해 언제나
오래 참아주는 ‘인내’입니다.
고린도교회에 가장
부족한 것이 ‘인내’였습니다.
고린도교회 사람들은
문제와 갈등이 생기면
“비겁하게 왜 참어!” 하면서
두 배 세배로 갚아주고,
비난하였습니다.
바울은 가장 먼저 사랑은
‘인내’라고 단호하게 선언합니다.
오래 참는 사람이 이깁니다.
오래 참는 사람이 성숙한 사람이며,
고수(高手)입니다.
우리 가운데 일어나는
거의 대부분의 문제는
참지 못해서 일어나는 문제입니다.
어느 신학자는 “인내란 다른 사람에게
그릇된 대우를 받고 상처를 받았을 때,
복수할 수 있는 기회와 힘이 있음에도 불구하고
이를 간과하는 성품이다.” 라고 설명했습니다.
어느 목사님의 결혼식 주례사가 생각납니다.
“설교를 하면서 성도들에게
‘오래’의 길이를 물었습니다.
강단 앞자리에서 예배를 드리던 부부 중
아내가 평생이라고 대답했습니다.
그 여자 성도의 남편에게
박수를 치며 축하해주었습니다.
평생 참는 아내와 결혼한
복 받은 분이라고 말입니다.
오늘부터 신랑과 신부는 서로에 대해
‘참기’가 시작되었습니다.
이것은 어느 한 쪽이 죽을 때까지는
끝나지 않는 계약입니다.
계약에 동의하시겠습니까?”
오래 참는다는 것은,
영어로, ‘suffer long’
이는 오래 고통을 겪는다는 뜻입니다.
사랑은 다른 사람을 위해
고통을 받는 겁니다,
그것도, 오래 받는 겁니다.
예수님이 먼저 그렇게
나를 사랑하셨습니다.
나에 대해 오래 참고,
아픔을 견디는 사랑을 하셨습니다.
댓글
댓글 쓰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