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님께 감사하십시오
다윗은 하나님께서 감옥과 같은 고통에서 건져주시면 무엇보다 먼저 감사할 준비를 하고 있었습니다(7절). 하나님은 감사하는 심령에게 더욱 큰 은혜를 내려주십니다. 큰집에서 감시카메라를 달고 불안하게 살면서 영혼은 판잣집 생활을 한다면 그것이 무슨 행복입니까? 시편 기록자는 주 안에서의 한 날이 다른 곳에서의 천 날보다 낫다고 했습니다(시 84:10). 믿음으로 사는 하루의 삶이 믿음 없는 사는 3년의 삶보다 낫고 감사가 넘치는 초가집의 삶이 감사할 줄 모르는 큰집의 삶보다 낫습니다.
나이가 어려도 부모의 은혜가 참 감사하다고 여기면 철든 것이고 나이가 많아도 부모에 대한 원망이 있으면 아직 철들지 않은 것입니다. 원망하면 과거에 있던 은혜도 사라지고, 현재 있는 은혜도 없게 느껴지고, 미래의 은혜도 주어지지 않습니다. 신앙생활을 할 때도 하나님의 크신 은혜를 생각하고 감사하면 철든 신앙이 되면서 점차 복이 다가오지만 늘 받을 생각만 하면 원망만 커지고 영혼도 망가지면서 복도 사라집니다.
하나님의 크신 은혜를 잊고 원망하며 하나님의 마음에 피멍을 들게 하면 어떻게 기도응답과 축복이 있겠습니까? 하나님은 사고치는 자식을 꺼내려고 경찰서를 들락거리는 마음이 멍든 어머니와 같습니다. 그런 크신 사랑의 하나님 앞에서 무슨 원망과 불평이 있습니까? 사람이 철들었다는 말은 은혜를 알고 감사하는 자가 되었다는 말입니다. 성공 이전에 삶 자체를 하나님의 선물로 여기고 감사하면서 자기 현실에서 최선을 다해 살면 점점 ‘더 나은 최선의 삶’이 펼쳐질 것입니다.
ⓒ 이한규목사 http://www.john316.o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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