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본 콘텐츠로 건너뛰기

6월, 2016의 게시물 표시

바다에 이른 강은 강을 잊듯이

  진 ( 眞 ) 과 선 ( 善 ) 과 미 ( 美 ) 에 이른 이는 마침내 자신의 진과 선과 미를 잊습니다 .   오직 그저 그러함으로 진도 진인 줄을 의식함 없이 진을 말하고   선을 선인 것으로 내세움 없이선을 행하고   미를 미라 드러냄 없이 미를 꽃 피울 뿐입니다 .   이 길이진리로 자유하신 예수께서   스스로를 내세움 없이 일깨우시고 사랑하시고 구원하신 여정입니다 .

여행자의 노래

여행자의 노래 인디언 나바호족의 기도 나의 가는 길을  아름답게 하소서 . 모든 것을  아름답게 회복시키고 즐거운 새 소리와 함께   꽃가루 덥힌 길을 아름답게 걸어가게 하소서 . 발치에 뛰노는 메뚜기와 함께 발목 적시는 이슬을 밟으며 아름답게 걸어가게 하소서 . 내 앞의 아름다움 , 내 뒤의 아름다움 , 내 위의 아름다움 , 내 밑의 아름다움 ,   아름다움에 둘러싸여 걸어가게 하소서 . 늘그막에도 그 아름다운 길을 힘차게 걸어가게 하소서 .   다시 살더라도 그 길이 아름답게 하소서 .

향나무는 도끼 날에도 향을 묻힌다

네덜란드에 고리덴 붐 여사는 2차 세계대전 때 유대인을 숨겨주었다는 이유로 독일 강제수용소에 수감되고 그곳에서 부모 형제가 모진 고문을 견디다 못해 모두 죽었습니다. 갖은 고문 가운데서 구사일생으로 살아나 고국에 돌아와 신학공부하고 남은여생 주님을 위해 화해의 복음을 전하기로 헌신하였습니다. 코리 텐 붐 여사가 복음을 증거할 때 성령의 음성이 들려왔습니다. “독일은 전쟁을 일으킨 민족이기 때문에 지금 큰 상처를 입고 있다. 그들에게 가서 복음을 증거하라” 코리 텐 붐 여사는 “하나님께서 가라면 어디든지 가겠습니다. 그렇지만 독일에만은 못갑니다. 하나님, 그곳만은 빼주십시오. 독일사람이 우리 부모님도 죽이고 언니도 죽였습니다. 내가 강제수용소에서 당한 고통은 말로 형용할 수 없습니다. 그 독일 사람에게 가서 내가 복음을 증거할 수는 없습니다” 그때 하나님께서 말씀하시기를 “사랑하는 딸아 내가 나를 저주하고 욕하고 등진 사람들을 위해 십자가를 진 것을 기억하라. 네가 내 딸이면 독일 사람에게 가서 복음을 전하라” 그 말씀을 듣고 코리 텐붐 여사는 독일에 가서 복음을 전했습니다. 그녀는 가는 곳마다 많은 사람들이 눈물을 흘리며 회개하고 주님께 나오는 것을 보고 보람을 느꼈습니다. 그런데 하루는 설교를 마치고 강단에서 내려서자 많은 사람들이 악수를 하기 위해 줄을 섰는데 허름한 외투를 입은 한 남자가 앞으로 다가오는 것을 보고 여사는 심장이 멎고 온몸의 피가 거꾸로 흐르는 것 같았습니다. 왜냐하면 그는 강제수용소에서 자기에게 무시무시한 고통을 가한 악명 높은 강제수용소 간수이었기 때문입니다. 그 남자는 한겨울 이른 새벽에 여자 포로들을 나체로 바깥에 서있게 하고 먹을 것도 주지 않고 갖은 횡포를 다해 괴롭힌 장본인이었습니다. 바로 그 사람 손에 여사의 사촌언니 벳시가 강간당하고 견디지 못하여 끝내 수용소에서 죽었습니다. 똥으로 빵을 대신하고 오줌으로...

친구에는 네 종류가 있다!

친구에는 네 종류가 있다! 1. 화우(花友) 꽃이 피어 예쁠 때는 찬사를 아끼지 않으나 꽃이 지면 돌아보는 이 없듯 자기 좋을 때만 찾는 꽃과 같은 친구. 2. 칭우(秤友) 저울은 무게에 따라 이쪽저쪽으로 기울 듯 이익이 있나 없나를 따져보며 움직이는 저울 같은 친구. 3. 산우(山友) 산이란 온갖 새와 짐승의 안식처이며 멀거나  가깝거나 늘 그 자리에서 반긴다. 생각만 해도 편안하고 마음 든든한 산과 같은 친구. 4. 지우(地友) 땅은 뭇 생명의 싹을 틔워주고 곡식을 길러내며  조건 없이 베푼다. 한결 같은 마음으로 지지해 주는  땅과 같은 친구. 우리도 산우 지우로 살아가요. 좋다고 해서 금방 달려들지 말고 싫다고 해서 금방 달아나지 말고 멀리 있다해서 잊어버리지 말고 가까이 있다해서 소홀하지 말라. 사랑하고 사랑받는  우리가 되기를...♥

[사도 바울의 목회 (2) 겸손, 눈물, 인내] 김진홍의 아침묵상

사도 바울의 목회 (2) 겸손, 눈물, 인내 2016-06-30 " 그러므로 여러분이 일깨어 내가 삼년이나 밤낮 쉬지 않고 눈물로 각 사람을 훈계하던 것을 기억하라 "( 사도행전 20 장 31 절 ) 어제 글에서 언급한 바와 같이 사도 바울의 목회에는 3 박자가 있었다 . 겸손 과 눈물 과 인내 였다 . 그는 에베소시에서 3 년간 개척목회를 하는 동안 한 사람 한 사람을 위하여 밤과 낮으로 쉬임없이 눈물로 권면하고 훈계하며 지도하였다 . 교인 한 사람 한 사람 , 시민 한 사람 한 사람을 위하여 눈물로 중보기도 드리고 훈계와 격려를 하며 , 그들의 영혼이 하나님 앞에 바로 설 수 있도록 헌신하였다 . 지금 우리 시대의 목회에 , 목사들에게 빠져 있는 요소이다 . 우리 목사들은 교인 한 가정 한 가정 , 한 영혼 한 영혼을 바로 세우기 위하여 눈물로 권면하며 용기를 심어 주는 노력이 빠져 있다 . 나는 그런 점에서 의사와 교사와 목사는 통한다고 생각한다 . 의사가 환자를 치료할 때에 환자 50 명을 모아두고 배 아픈 분 손 드세요 , 머리 아픈 분 손 드세요 하는 식으로 하지는 않는다 .  의사는 환자 한 사람 한 사람에게 청진기를 대고 진찰하고 , 각종 검사를 하고 , 묻고 살핀다 . 그렇게 진단한 후에 각자에게 합당하게 치료한다 . 교사도 마찬가지이다 . 자신이 맡은 학생 한 명 한 명을 상담하고 지도하고 각자의 눈높이에서 지도한다 . 마찬가지로 목사는 교인 한 사람 한 사람 , 한 가정 한 가정을 위하여 눈물로 중보기도 드리고 위로하고 , 말씀으로 기도로 지도한다 . 에베소시에서의 사도 바울 목회가 그러하였다 . 복음 전도를 위하여 자신의 목숨을 아끼지 않고 전심전력을 다하면서 , 자신이 맡은 성도 한 사람 한 사람을 위하여 밤낮을 가리지 아니하고 울며 기도하고 위로하고 깨우치고 권면하였다 . 우리들 목사들이 반드시 ...

하나님의 선하심 /이한규목사

맑을 때 감사하는 삶은 일반적인 삶이지만 비가 올 때 감사하는 삶은 성령 충만한 삶입니다. 자녀가 먼저 천국에 가는 최악의 상황을 만나도 감사하겠다고 마음의 준비를 하십시오. 그러면 하나님이 오히려 그런 시험과 시련을 더 피하게 해주실 것입니다. 최악의 상황에서도 믿음이 흔들리지 않고 감사하겠다고 다짐하고 실천하는 것이 하나님을 사랑하는 최대 증거이고 하나님을 사랑하는 자 곧 그 뜻대로 부르심을 입은 자들에게는 모든 것이 합력해 선이 이뤄질 것입니다(롬 8:28).  사람들은 잘 되면 자기 노력으로 그렇게 된 줄 알지만 사실상 하나님의 은혜로 그렇게 된 것입니다. 삶의 선한 열매는 ‘노력의 산물’이기 전에 ‘은혜의 선물’입니다. 성도의 삶은 운명이나 우연의 결과가 아닙니다. 하나님은 성도의 삶에 대한 가장 선한 계획을 가지고 계십니다. 역사(history)도 ‘그분의 이야기(His story)’이지만 성도의 이력도 ‘그분의 이야기’입니다. 그런 믿음을 가지고 고난 중에도 하나님이 ‘그분의 이야기’를 최종 선을 향해 펼쳐가고 있음을 믿고 감사하십시오. ⓒ 이한규목사  http://www.john316.or.kr

심장이 가장 위험한 5 순간

1. 아침에 눈을 떴을 때  심장마비는 아침시간에  40%증가한다     잠에서 깨어난 직후  우리 몸의  아드레날린과 스트레스  호르몬 분비    때문에 혈압상승,  산소 필요량이  증가하고 수분이  부족하게 되어    혈액이 끈끈해지고  장 박동 공급  속도가 느려지기 때문임. 침대에서 천천히 일어나고,     아침 운동에 앞서  워밍업을 천천히  하여 심장 부담을 줄인다.       2. 월요일 아침  전체심장마비의 20%가  월요일아침에 일어난다.    휴일을 보내고 업무복귀  한다는 부담감과  스트레스가  악영향을 미친다.     토, 일요일에 늦 잠자는  버릇을 없애고,  충분한 수면을 취하여    월요일 아침 일찍  일어나는데 부담스럽지 않도록 한다.   3. 저녁 과식 후     포만감으로 심장의  부담감이 가중되고     특히 고지방 고탄수화물  식사는 혈관을  수축하여 피를  엉기게 한다.     저녁에 과식을 피하고  적정량만 먹는 습관을  들이며, 위장 장애가  없으면 매일아스피린을    복용 하여 혈액이  끈끈해지는 것을  막는 것이 좋다. ...

July at the Getty:

Original artwork: St. John the Evangelist (detail), about 1625–28, Frans Hals. Oil on canvas. The J. Paul Getty Museum New Podcast Art + Ideas New episodes released every other Wednesday Join J. Paul Getty Trust President Jim Cuno in a new podcast, Art + Ideas . In the debut episodes, discover the complex history of porcelain with potter and author Edmund de Waal, explore the depth of visual intelligence with art historian Yve-Alain Bois on Ellsworth Kelly, delve into the formative years of Los Angeles–based architect Frank Gehry, unearth the ancient past with archaeologist Colin Renfrew, and examine the history of Black Mountain College with curator Helen Molesworth. Available on getty.edu/podcasts, or search for it in your favorite podcast player. Listen now » Opening This Month Jacob's Dream (detail), from World Chronicle, about 1400–10. Tempera colors, gold, silver paint, and ink on parchment. The J. Paul Getty Museum, Ms. 33, f...