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02-27] 서로 맞추어 가며 사는 것 |
흔히 사람들은 자신에게 맞는 사람을 찾습니다.
그리고 그런 사람만 사랑의 대상으로 삼거나 친구로 삼으려 합니다. 그러나 그것은 늘 실패로 끝이 납니다. 왜냐하면 이 하늘 아래서 그 누구도 자기를 항상 만족시켜 줄 만한 존재는 없기 때문입니다. 정말로 그럴까요? 정말 그렇습니다. 자기 자신조차 자기를 완전히 만족시켜 줄만큼 흡족한 존재인가요? 자신도 자기를 완전히 만족시켜 줄 수 없을진대 어찌 남에게서 그런 것을 기대할 수 있을까요? 우리는 서로 맞추어가며 살아갈 수밖에 없습니다. 그 과정이 영적인 성장 과정이기도 합니다. 그리고 때로는 불협화음이 지루함을 잊게도 하고 삶에 생기를 불어넣어주기도 합니다. 관현악 곡에서도 그렇지 않습니까? 그러니 때로 마음에 들지 않아 싸울 수도 있으나 그런 일로 너무 상심하지도 마십시오. 그것도 삶의 한 부분이며, 사랑의 다른 표현이기도 합니다. 다만 서로 노력을 하십시오. “서로 마음을 같이하며 높은 데 마음을 두지 말고 도리어 낮은 데 처하며 스스로 지혜 있는 체 하지 말라” (롬 12:16) <이주연> *극동방송국에서 사순절 묵상으로 방송되고 있습니다. 먼 길을 떠날 때에
*오늘의 단상*
잊지 마십시오.
마음껏 자유롭게 살되
하나님 두려워함을!
<산>
이주연 목사의 영적 여정 CGN TV 강석우 윤유선의 하늘빛 향기 진정한 영성의 길이 무엇인지 고민하고 있는 신앙인들에게 글과 삶을 통해 나누어 온 영적 여정을 소개합니다. (클릭하시면 보실 수 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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