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10-30] 탁월한 리더십 |
지도력이 부족한 지도자는
남을 지배하고 부리는 일에 주로 몰두하지만,
훌륭한 지도력을 지닌 이들의 공통점은
남들을 훌륭한 인물로 만드는데
탁월한 점이 있다는 것입니다.
어쩌면 이러한 능력으로 인하여
지도력을 인정받게 되고
더불어 큰일을 성취할 수 있게 되는 것입니다.
이러한 점에서 영국수상이었던 윈스턴 처칠도 마찬가지입니다.
그는 불굴의 정신을 지닌 인물로 평가되지만,
그의 일상은 늘 후배들과 수행원을 격려하는데 탁월했다고 합니다.
한번은 자기 후배가 국회의원이 되어
처음으로 국회에서 연설을 하게 되었습니다.
대선배 정치인들과 국민들 앞에서 하는 연설이라고 생각하니
두렵고 떨리기만 하였습니다.
연설대 위에 서는 순간 당황하여
말의 갈피를 잡지 못하고 어쩔 줄 몰라 하자
즉시 처칠은 쪽지를 써서 보냈습니다.
‘너는 잘해낼 것이다 - 처칠.’
수상인 대선배의 메모를 보는 순간
‘존경하는 대선배가 나를 이렇게 믿어주고 있구나’ 하며
안심하게 되었습니다.
그러자 자신감과 용기가 치솟았습니다.
마침내 그는 연설을 성공적으로 끝낼 수 있었고
후에 훌륭한 정치가가 되었습니다.
<이주연>
*오늘의 단상*
용서 받는 것만큼 새 길이 열리고,
용서하는 것만큼 넓은 지평으로 나서게 됩니다.
<산>
|
댓글
댓글 쓰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