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님의 마음에 합한 사람, 다윗
“다윗이 손을 주머니에 넣어 돌을 취하여 물매로 던져 블레셋 사람의 이마를 치매 그 돌이 이마에 박히니 땅에 엎드러지니라”(사무엘상 17장 49절)다윗이 왕위에 오르는 길이 열리기 시작하기는 그가 블레셋의 거인 장군 골리앗을 쓰러뜨리게 되면서부터였다.
소년 다윗은 시냇가에서 골라 담은 다섯개의 물맷돌을 주머니에 넣고는 거구의 블레셋 장군 골리앗에 맞섰다. 골리앗은 다윗을 업신여기고는 “네가 나를 개로 여기고 막대기를 들고 나오느냐”하며 조롱하였다.
그러나 소년 다윗이 물매에 돌을 넣고 던지니 그 돌이 골리앗이 이마 급소에 정통으로 박혀 골리앗이 순식간에 쓰러지고 말았다.다윗과 이스라엘 군은 그 여세를 몰아 블레셋군을 격파하여 전쟁을 승리로 이끌었다. 문제는 다윗이 그렇게 정확하게 던질 수 있는 돌팔매 솜씨를 언제 어디서 어떻게 익혔느냐는 것이다.
그 솜씨로 인하여 그가 훗날에 왕위에 오르게 될 수 있는 길이 열리게 된 돌팔매 솜씨를 다윗이 어디에서 익혔는가?사무엘상 17장 15절에 이르기를 다윗이 고향 땅 베들레헴에서 아버지가 맡긴 양떼를 돌보았다고 하였다.
그가 양떼를 지키던 때에 때로는 곰이나 사자가 나타나 양을 물어가는 일들이 자주 있었다. 그때 다윗은 아버지가 맡긴 양떼를 지키기 위하여 돌팔매질을 익혔다.
나타난 사자나 곰을 멀찍이서 쫓아버리기 위하여 돌팔매질을 익힌 것이다. 그가 처음 팔매질을 시작하던 때에는 솜씨가 보잘 것 없었을 것이다. 그러나 그는 자신이 맡은 책임을 능히 감당키 위하여 끈질기게, 최선을 다하여 팔매질 솜씨를 익히고 또 익혔다.
수백 번에서 수천 번으로 그리고 수만 번으로 팔매질 연습을 거듭하였다. 그런 결과 드디어 솜씨가 백발백중 하는 경지에까지 오를 수 있게 되었다. 이러한 끈질긴 수련이 그로 하여금 왕의 자리에 오르게 되는 기초가 된 것이다.
우리는 다윗의 경우를 생각하며 모름지기 역사를 창조하는 일에 쓰임 받기를 바라는 사람이라면 젊은 날에서부터 한 가지 일에 전력투구하는 끈기 있는 헌신과 훈련이 뒷받침 되어야 한다.
그런 끈질긴 헌신과 훈련이 우리들로 보람된 삶의 길로 이끌어 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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