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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스라엘의 예언자들 중에서 상상력과 비전이 가장 두드러진 예언자는 이사야이다. 그는 왕족출신이어서 질 높은 교육을 받아서인지 문장이 수려하고 당대의 국제정세에 대한 해박한 지식을 펼치고 있다. 상상력과 비전은 역사를 발전시킴에 가장 중요한 요소이다. 이에 대하여 일찍이 나폴레옹 장군이 남긴 명언이 있다. <인류의 미래는 인간의 상상력과 비전에 달려 있다.> 나폴레옹은 인류 전체의 미래에 대하여 말하였지만 한 국가와 개인 역시 마찬가지이다. 한 국가에서나 개인에게나 상상력과 비전은 현재의 부진하고 침체된 상황을 극복하여 보다 밝은 미래를 향하여 비상할 수 있는 에너지의 원천이 된다. 우리나라 교육의 약점 중의 최고의 약점이 학생들에게 상상력을 길러 주지 못하고 비전을 심어 주지 못하는 교육 내용이란 점이다. 성경 전체가 영적 상상력과 비전을 길러 주는 책이지만 그 중에서도 이사야가 쓴 이사야서는 상상력과 비전의 엑기스라 할 수 있을 것이다. 그리고 66장으로 이루어진 이사야서 중에서도 11장이 상상력과 비전이 가장 두드러진 부분이다. 11장 1절에서는 세상사가 바람직스럽게 발전하여 가는 과정을 다음 같이 설명한다. "이새의 줄기에서 한 싹이 나며 그 뿌리에서 한 가지가 나서 결실할 것이요(이사야 11장 1절)" 이 말씀이 뜻하는 바는 하나님의 일이나 세상일이나 바람직하게 발전하여 주는 단계를 일러 준다. 첫째는 싹이 난다. 둘째는 뿌리를 내린다. 셋째는 뿌리가 깊어지면서 가지가 뻗어 오른다. 마지막으로 열매를 맺는다. 싹에서 뿌리로, 뿌리에서 가지로, 가지에서 열매를 맺는다. 그런데 우리는 조급하고 미성숙하여 싹이 제대로 트기 전에 뿌리를 찾고 뿌리가 미처 내리기 전에 가지를 찾는다. 그리고 때가 이르기 전에 열매를 거두려 한다. 하나님의 일에도 사람의 일에도 먼저 기다릴 줄 알아야 한다. 기다릴 줄 모르면 이룰 수 없다. 싹과 뿌리가 눈에 보이지 않는 기초이다. 기초가 탄탄하여야 줄기가 높이 뻗고 그 줄기에서 바라는 열매가 맺어진다. 그런데 우리는 기초를 튼튼히 하기도 전에 열매부터 찾는다. 그래서 모처럼 큰 뜻을 품고 시작한 일이 뿌리도 미처 내리기 전에 서두르다 일을 그르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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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에 주재원으로 23년 살다온 친구가 12월 초에 일본으로 여행을 갔다가 어느 선술집 벽에 있는 낙서를 사진으로 찍어서 번역해준 건데 웃기면서도 의미가 심장합니다. 여러분과 공유하고 싶습니다. 두 줄 읽고 웃고, 두 줄 읽고 무릎 치고... 와, 뭔가 조금은 통달한 '꾼'이 끄적거린 거 같습니다. <18 81=""> 사랑에 빠(溺)지는 18세 욕탕서 빠(溺)지는 81세 도로를 폭주하는 18세 도로를 역주행하는 81세 마음이 연약한 18세 온뼈가 연약한 81세 두근거림 안멈추는 18세 심장질환 안멈추는 81세 사랑에 숨막히는 18세 떡먹다 숨막히는 81세 수능점수 걱정하는 18세 '혈당/압'치 걱정의 81세 아직 아무것 모르는 18세 벌써 아무것 기억無 81세 자기를 찾겠다는 18세 모두가 자기를 찾고 있는 81세. ———-!———!—— 몸에좋고 인생에 좋은 피자 열판 보내드립니다. 계산은 제가 하겠습니다. 허리피자 가슴피자 어깨피자 얼굴피자 팔다리피자 주름살피자 내형편피자 내인생피자 내팔자피자 웃음꽃피자 오늘부턴 신년까지 늘 웃음과 행복한 일만 가득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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