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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월, 2015의 게시물 표시

소원의 기도

주님! 언제나 하나님을 믿는 ‘믿음’을 의로 여기는 믿음 안에서 살게 하소서 오직 의인은 믿음으로 말미암아 살리라 삶으로 믿는 자 속에 역사하는 믿음이 ‘덕’을 이루게 하소서. 우리의 좁아진 심정에 편견을 갖지 않고 배타적이지 않으며 겸손하게 마음을 낮추게 하소서 나와 다를 수 있음을 인정하고 수용하는 가슴이 넉넉한 ‘덕’스러운 자가 되게 하소서. 그러나 분별하는 냉철한 ‘지식’을 주소서 진리 안에 지각을 사용하여 선악을 분변케 하시며, 교만이 아닌 사랑에 우선하는 ‘지식’을 더해 주소서. 분수를 넘어 형제를 해(害)하는 것이 아니라 형제를 세우는 지식을 주시며 매사에 ‘절제’하게 하소서 솟구치는 육의 생각들을 십자가에 넘기우고 무릇 지킬만한 것보다 마음을 지키는 심지 견고한 ‘절제’를 더해주소서. 절제를 인하여 또한 ‘인내’하게 하소서 환난은 인내를 위함이요 인내는 연단을 통해 소망을 이루게 함이니 참고 기다리는 법을 배우게 하소서 그리하면 긴 세월 나를 기다려주신 그 ‘인내’의 사랑에 나는 녹겠나이다. 주님 안에 녹아진 나의 형체는 사라지고 오직 주와 합하여 그리스도로 옷 입은 ‘경건’한 자 되겠나이다 날마다 세마포 보혈로 정(靜)케 하여 빛에 속한 ‘경건’으로 어둠에 속한 것들을 부끄럽게 하소서. 세상은 ‘경건’을 미워할 것이나 하나님의 사람들은 더욱 하나가 될 것이니 피차 위하여 드리는 뜨거운 기도가 ‘형제우애’의 하나 되게 할것이니이다. 형제를 사랑함이 곧 하나님을 사랑하는 것일진대 ‘형제우애’안에 늘 사랑이 역사하게 하소서 사랑의 주님! 우리를 ‘이처럼’ 사랑하신 사랑(요3:16)이 마침내 ‘목숨까지’ 내어주는 사랑으로(요일3:16) 나아가게 하소서. 아멘.     /은별 ** 5페이지 정도의 글이 저장되어 있어 많은 글들 올려봅니다. 여기에 올려지는 글들은 우선 저에게 필요한 글들, 좋아하는 글들입니다. 어떠한 글이든 찔림이 있으며, 울림이 있어 저를 일깨워줍니다. 그래서 순전함으로 하나님을

- 이해인님의 "어느날의 커피"

어느 날 혼자 가만히 있다가 갑자기 허무해지고 , 아무말도 할 수 없고 가슴이 터질 것만 같고 눈물이 쏟아지는데... 누군가를 만나고 싶은데 만날 사람이 없다  주위엔 항상 친구들이 있다고 생각했는데 이런날 이런 마음을 들어줄 사람을 생각하니 수첩에 적힌 이름과 전화번호를 읽어 내려가 보아도 모두가 아니었다  혼자 바람맞고 사는 세상 거리를 걷다 가슴을 삭이고 마시는 뜨거운 한 잔의 커피   아..삶이란 때론 이렇게 외롭구나  - 이해인님의 "어느날의 커피" 중에서 -

새날

새날 모질게 다시 마음먹고 눈뜨는 날 온갖 잡투성이 단칼에 베어버리는 날 어려운 말 쓰지 않아도 시가 되는 날 말과 글이 하나 되고 글과 삶이 하나 되어 꽃망울 터뜨리는 날 온전한 나를 찾는 날 죽어 다시 사는 날 - 여태전의 시집《꿈이 하나 있습니다》에 실린                    시〈새날〉중에서 - * 하루하루가 늘 새로운 새날입니다. 꿈을 꾸는 것도 새날입니다. 꿈을 이루는 것도 새날입니다. 미끄러져 넘어지는 것도, 넘어졌다 일어나 다시 걷는 것도 새날입니다. 늘 새날입니다.  /Godowon Morning Letter

새롭게 사랑하는 기쁨으로 /이해인

새롭게 사랑하는 기쁨으로     우리는 늘 배웁니다 . 세상에는 우리가 찾아내서  할 일들이 생각보다 많이 숨어 있음을 , 물방울처럼 작은 힘도 함께 모이면  깊고 큰 사랑의 바다를  이룰 수 있음을 오늘도 새롭게 배웁니다 .    우리는 늘 돕습니다 . 필요한 곳이면 어디든지 달려가는  어버이 마음 ,  친구의 마음 ,  연인의 마음으로  성실한 책임과 친절한 미소를 다해  하찮은 일도 보석으로 빛내는  도우미로 자신을 아름답게 갈고 닦으렵니다 .    우리는 늘 고마워합니다 . 사랑으로 끌어안아야 할 우리 나라 ,  우리 겨레 우리 가족 ,  우리 이웃이 곁에 있음을 ,  가끔 잘못하고 실수하는 일이 있더라도  다시 시작할 수 있는 희망과 용기가  우리를 재촉하고 있음을 고마워합니다 .    우리는 늘 기뻐합니다 . 서로 참고 ,  이해하고 ,  신뢰하는 마음에만  활짝 열리는 사랑과 우정의 열매로  아름다운 변화가 일어나는 축복을 ,  서로가 서로에게 선물이 되는 은혜를 함께 기뻐합니다 .

작은 바람

작은 바람 타인의 행복에 시선을 빼앗기지 말고 부디 너의 행복을 거머쥘 수 있도록 보람찬 나날이 되어야 해, 꼭.너는 이제부터 시작이니까 서두르지 말고, 또 인생을 너무 삐뚤게 보거나, 원망하거나, 미워하거나, 샘내지 말기를! 그게 너에 대한 나의 작은 바람이야. -츠지 히토나리의 "사랑을 주세요" 중에서 - 나의 행복은 내 안에 있습니다. 주위에 시선을 빼앗긴채, 내 안에 소중한 것들을 잃어버리지 마세요. 그러기에는, 시간은 생각하는 것보다 너무 빨리 흐릅니다. 서두르지 말고, 또 인생을 너무 삐뚤게 보거나, 원망하거나, 미워하거나, 샘내지 말기를! 인간은 완벽하지 못한 존재라서 늘 다른 사람의 좋은 말에 귀를 기울여야 합니다. 설령 실천하지 못한다 할지라도 잠시 가슴에 담아두는 것으로서 자신을 돌아보는 계기를 갖습니다.

꽃향기처럼 피어나는 행복

꽃향기처럼 피어나는 행복  마음이 넓고 아량있는 사람은 뙤약볕이 내리쬐는 여름날에도  견딜 수 있는  커다란 나무 그늘  하나를 마음 속에 가진 사람일 것입니다. 따뜻한 가슴을 가진 사람은  찬 바람이 몰아치는 광야에서도  견딜 수 있는 따스한 동굴 하나쯤  마련해 가지고 사는 사람일 것입니다    행복은 문을 두드리며  밖에서 찾아오는 것이 아닙니다 . 나의 마음 안에서  꽃향기처럼 피어나는 향기가 있다면 멀리 밖으로 찾아 나설 것 없이 자신의 일상생활에서 그것을 누릴수있는 사람입니다 . 행복은 우리가 욕심을 버리고 남에게 봉사하고 베풀 때 슬쩍 찾아와 피어납니다 .    움켜 쥐고 있는 행복은 씨앗이지만 나누는 행복은 향기로운 꽃입니다 . -  좋은 글 중에서  -

마음을 꺼내 놓는다

마음을 꺼내 놓는다 감사는 품는 게 아니라 꺼내 놓는 것. 누군가에게 당신의 좋은 마음을 전한다는 것은 얼마나 아름다운가. 크든 작든 상관없이 당신의 정성이 상대에게 가는 동안 당신이 가장 먼저 기쁠 것이다. 당신이 안녕 하고 손을 흔들 때 이미 상대는 환하다. 그것을 보는 나 역시 환해지는 것을 느낀다. - 변종모의《같은 시간에 우린 어쩌면》중에서 - * 감사는 마음의 표시입니다. 마음을 꺼내놓는 것, 내 마음을 상대에게 드러내 보여주는 것입니다. 서로 좋은 마음을 주고 받으며 산다는 것이 얼마나 중요한지를 새삼 깨닫습니다. 안녕 하는 간단한 인사 한마디에도 온마음이 녹아 있고 감사가 담겨 있습니다./Godowon Morning Letter

말하기 전에 생각하는 사람

말하기 전에 생각하는 사람     말은 자신을 기쁘게도 슬프게도  건강하게도 아프게도 할 수 있습니다 .     지혜롭게도 어리석게도 만듭니다 .  말은 사람을 세울 수도 있고  낙담시키거나 상처받게도 할 수 있습니다 ,     말하기 전에 내가 한 말이 진실한가 ?  도움이 되는가 ?  영감을 주는가 ?  꼭 필요한가 ?  그리고 친절한가를  먼저 생각해야 합니다 .    분노의 입술을 가진 사람은 잔인한 마음을 가진 사람입니다 .    부정적인 입술을 가진 사람은  두려운 마음을 나타냅니다 .    판단하는 입술을 가진 사람은  죄책감을 가진 사람입니다 .    지옥을 항상 말하는 사람은 그 마음에 지옥을 가진 사람입니다 .     격려의 입술을 가진 사람은 행복한 마음을 가진 사람입니다 .    온유한 입술을 가진 사람은 그 마음에 사랑이 있습니다 ,    자신의 입술을 제어할 줄 아는 사람은 평화의 마음이 있습니다 ,

인생의 윈드 서퍼<이주연>

[2015-07-29] 인생의 윈드 서퍼         남태평양에서 밀려오는 산더미 같은 파도를 타고 넘는 윈드 써퍼의 모습을 보면 실로 멋지고 감동적입니다. 이러한 모습을 보면서 느끼는 것은 우리의 영성의 길도 저러한 것이 아닐까 하는 생각이 들 때가 있습니다. 영성의 길이란 삶이라는 고통의 바다에서 산더미처럼 큰 고통의 파도가 밀려온다 할지라도 그 파도에 휘말리지 아니하고 그 파도를 타고 넘어가는 멋진 윈드 서퍼가 되는 길이 아닌가하기 때문입니다. 그렇다면 멋진 윈드 서퍼가 되기 위해서는 어떠한 자세를 가져야 하겠습니까. 우선 두려움이 없어야 합니다. 파도를 보고 두려워하면 넘어집니다. 두려워하면 반드시 파도에 휘말려버리고 맙니다. 둘째, 파도를 피하려 하지 말고, 밀려오는 파도를 마주하여 이를 타고 넘어가야 합니다. 등을 돌리고 꼬리를 보이면 파도가 그를 삼켜 버립니다. 밀려오는 파도를 피하지 말고 기꺼이 마주해서 타고 넘어가야 할 마음을 가져야 합니다. 우리의 삶에 고통과 어려움의 파도가 밀려올 때에도 꼭 마찬가지입니다. 두려워하며 등을 돌리면서 피하지 말아야 합니다. 하지만은 우리가 두려워하지 않으려고 한다고 해도 우리는 실상 두려움을 피하기가 어렵습니다. 일할 때에 우리는 믿음이라는 보드를 타고 넘어가야 합니다. 예수께서는 날 지켜 주신다. 주님께서 나와 함께 하시니 두려워 말자. 이 믿음이 생기면 두려움이 사라지고 담대히 삶의 파도를 타고 넘어가게 됩니다. <이주연> 산마루묵상 "삶의 완전 연소" *오늘의 단상* 모든 것을 사랑으로 완결하십시오. 사랑 외에 삶을 완결시킬 수 있는 길은 없습니다. < 산 >

진정한 관심

진정한 관심  만약 우리가 하나님의 말씀에 관심이 없다면 , 하나님께 정말 관심이 있을 수 있을까 ? -  로버트 갓프리 - 하나님에 대한 열망과 그 분의  말씀에 대한 갈망은 같은 뜻입니다 . 어느 것 하나도 없어서는 안 됩니다 . 하나님을 위한 우리들의 열망은 결국  그 분의 말씀으로 우리들을 이끌어 주십니다 . 여러분들의 삶은 어떠한가요 ?

“다 괜찮습니다, 그리고… 다 기적입니다”

▲안희환 목사. ⓒ강혜진 기자 예수비전교회 안희환 목사가 신간 ‘기적입니다. 다 기적입니다’를 펴냈다. 24일 서울시내 한 카페에서 개최된 출간 기자간담회에서 안희환 목사는 “교회가 세상의 모든 영역에 파고 들어서 선한 영향력을 미쳐야 하는데, 스스로 내부에 많이 갇혀 있다는 생각이 든다”며 “소설이나 드라마, 영화가 우리에게 영향을 많이 미치는데, 우리가 좋은 시나리오 작가들, 하나님을 나라를 위해 공천도 포기할 만큼 소신을 가진 정치인들을 길러내야 한다. 이러한 생각들을 사람과 자꾸 나누는 것”이라고 전했다. 안 목사는 “교회만 잘 다니고 예배만 잘 드리는 것이 아니라 모든 영역에 파고 들어가서, 영역을 바꾸고 하나님나라를 확장하는 일을 해야 한다고 생각한다. 제가 신문 말고도 인터넷 카페 등에 글을 올리는데, 최근 이슬람과 관련해 올린 글은 조회수가 100만 이상까지 올라갔다. 사람들이 이러한 글에 관심을 많이 갖는다는 사실을 알았다”고 덧붙였다. 출판사 측은 “이 책에는 안희환 목사가 본격적으로 목회 활동을 하면서 만난 위대한 하나님과 그가 체험한 놀라운 기적의 이야기들이 솔직하고 위트 있는 필체로 펼쳐져 있다”고 소개했다. 2012년 2월 펴낸 전작 ‘괜찮습니다… 다 괜찮습니다’는 중학생 때 교통사고로 왼팔을 잃은 소년 안희환이, 힘겨운 세월을 이겨낸 끝에 목회자로 성장하는 과정을 진솔한 이야기로 담아 독자들에게 감동을 주었다. ▲책 ‘기적입니다 다 기적입니다’ 표지. ⓒKINEMA iN Books 이번에 펴낸 ‘기적입니다. 다 기적입니다’는 전작보다 더 다양한 삶의 이야기와, 더 깊어지고 성숙해진 안목, 그리고 하나님의 은혜 가운데 그가 만나 교제하게 된 주변인들의 진솔한 이야기들을 담고 있다. 특히 5시간에 걸쳐 뇌종양 수술을 받은 그는 책 속에서 “1월에 수술한 제가 2월에 일본에 갔고, 5월에 필리핀에 갔습니다. 부산, 안동,

정원에서 보내는 시간

정원에서 보내는 시간       다시 소중한 것으로 다가와 내게 말을 건다 . 예전에 내가 어린 소년이었을 때 느꼈던 것들이다 . 나비 채를 손에 들고 돌아다니던 소년 시절 , 양철로 만든 식물 채집통 ,  부모님과 함께했던 산책 , 여동생의 밀짚모자 위에 꽂혔던  달구지 국화가 생각난다 . 모든 것들을 보고 ,  느끼고 ,  냄새 맡고 싶다 . 모든 것을 맛보고 싶다 . -  헤르만 헤세의  《 정원에서 보내는 시간 》  중에서  - 자신에게 소중했던 순간들이 있습니다 . 그냥 스쳐보냈던 것들이  특별한 것으로 다가와 줄 때가 있습니다 .  그것들이 있기에 지금 이 순간 ,  충만하게 채워져 있음을 느낍니다 .  나에게 조용히 다가와 줄  소중한 기억들 ,   설레는 마음으로 기다려봅니다 .

행복 바이러스 Happy Virus

행복 바이러스  Happy Virus     기쁨을 주는 행복을 주는 사람을 만나요 . 웃음을 주는 사람과 어울리면 행복이 쏟아져요 . 또 만나요 .  만나고 싶은 사람은 손 에  행복을 묻쳐오며 행복의 손 을 잡아요 .  웃음을 먼져 던져요 웃음은 행복입니다 .  행복의 바이러스를 옮겨 와요 .  행복 하니까 ,

주님께 유용한 사람이고 싶어요. / 나드향

주님께 유용한 사람이고 싶어요. 바울처럼 해박한 지식도 없고 하늘의 천국을 가본적도 없지만 그의 놀라운 전도의 열정을 배우고 싶답니다. 그러나 주님이 그를 다매섹에서 거꾸러뜨림을 당한후에 그의 일생동안 전적인 가치를 부여하며 추구하고 쌓아놓은 모든 것들을 주님을 얻고 과감하에 버렸음을 주님은 귀하게 보셨을겁니다. 지식과 가문과 조상의 유전에 대한 열정들도 버렸습니다. 내가 복음음을 위하여 모든것을 행함은 그리스도께 발견되려 함이라고 고백을 합니다. 그는 그러했습니다. 그리스도외에는 그의지식도 그의 가문도 그의 생명 까지도 참으로 배설물로 여겼드랬습니다. 살던지 죽던지 그의 몸에서 그리스도가 존귀케 된는것이 그의 삶의 목표였습니다. 매일 두려움으로 자신을 십자가에 놓는 전적인 자기부인을 하지 않았다면 주님은 그를 통해 아무 것도 하지 행하시지 않으셨을지 모릅니다. 어떤 사람들은 영적으로 뛰어난 영성을 가지고도 지적인 역량을 가지고도 일을 해내는 추진력이 있음에도 그리고 절대적인 헌신과 열정적인 마음이 있는데도 그럼에도 그 아까운 기초들이 아무 소용이 없을 뿐 아니라 외려 걸림돌이 되는 것을 봅니다. 주님이 역사하실 수 있는 사람은 그 모든 것을 철저히 심자가 아래 묻어 버리고 자존심까지 깨끗이 허물고 전적으로 자신의 무익함을 본 하나님앞에서 두렵고 떠는 정결한 그릇을 쓰시는것 같습니다. 오늘날 주님의 역사가 부족한 이유는 우리가운데 쌓은 것이 부족해서가 아니라 아직 주님앞에서 자심의 죄악들이 무너지고 죽어지는 체험이 없었기때문일것입니다. 오늘날 우리가운데 능력있는 자가 자신을 드러 내지 않도록 하며 유명한 자가 철저히 주님 뒤로 물러나며 모든 것을 배설물로 여기며 가장 주님을 존귀하게 섬기며 낮자 진다면 주님은 유용하게 쓰실것입니다. 그래서 나는 이렇게

담쟁이

담쟁이 담쟁이 벽 오른다 수직벽의 고독(孤獨)한 등반가 사랑도 희망의 씨앗도 자라날 수 없는 곳에서 마디 하나에 소망(所望)의 잎 하나 업고 미지의 길 개척한다 뒤 따르는 수백개의 마디들 끊임없이 오르고 오르다 지치면 거친 벽에 뿌리 박고 하늘하늘 춤을 추고 북극성 바라보며 갈망의 노래 합창한다 밤이 깊어 푸른 숲 고요만이 감돌 때 저 홀로 달빛 불빛 삼아 쉬지않고 또 오른다 오르다 헤매이면 갸날픈 손 허공을 수백번 수천번 더듬으며 가야 할 곳 기어코 찾고 말아 벽의 끝 저 산정에 희망의 불빛 반짝이고 있으니 오르고 넘어야 할 이유 뒤 돌아 바라보니 꼬불꼬불 수백리 고행의 여정(旅程)   꼬리물고 이어진 소망의 잎 행진 푸른 숲을 이루었다 오늘도 담쟁이 벽 오른다 마디 하나에 소망(所望)의 잎 하나 업고 (bgJang)

No words or music are really needed.

WOW, One ​ wonderful story. No words or music are really needed.   FOCUS         ON THE MAN IN THE FIRST PICTURE. IT'S HIM THROUGHOUT THE SERIES OF PHOTOS SHOWN BELOW. W If he is a hero...........She is an angel                  . PLEASE DO NOT HOLD ON TO THIS OR PRESS DELETE. SOMEONE HAS TO HOLD OUR COUNTRY IN THEIR HANDS. SEND THIS ON, AND ON AND ON. If you care to offer the smallest token of recognition and Appreciation for Our military, please pass this on and pray for Our men and women who have served and are currently serving Our country. And pray for those who have given the ultimate sacrifice for freed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