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린아이들이 아빠를 자랑할 때 기분이 업 되고 휘파람이 나오고 기쁘고 즐겁습니다.
그처럼 하나님을 자랑하고 하나님을 예배할 때 생기는 중요한 삶의 내용이 있습니다.
그것은 바로 하나님 안에서 즐거워하는 것입니다. 안식일이 어떤 날입니까?
하나님을 경배한다고 하면서 심각하게 지내는 날이 아니라 하나님을 예배하면서 즐겁게 노는 날입니다. 하나님 안에서 즐겁게 노는 것은 결코 잘못이 아닙니다.
저는 처음에 하나님을 진지하게 믿을 때 재미있게 놀면 안 되는 줄 알았습니다.
그러다가 신학교에 들어가면서 놀이와는 완전히 담을 쌓아야 되는 줄 알았습니다.
그러나 목회자 세계에도 나름대로 놀이가 있어야 한다는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목자 되신 하나님은 자녀가 푸른 풀밭과 쉴만한 물가에서 뛰어놀고 쉬는 것을 기뻐하십니다
(시 23:1-2). 노는 것을 정죄하지 마십시오.
건전한 놀이 속에 건전한 마음이 생기고 공동체성과 창조성이 발달합니다. 하루에는 낮과 밤이 있듯이 삶에도 땀과 놀이가 함께 있어야 건전한 삶이 됩니다.
ⓒ 이한규목사 http://www.john316.o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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