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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나라는 자원이 없는 나라이다. 유일한 자원이 사람이다. 그러니 사람들이 창조적인 능력, 혹은 창의력이
있어야 한다. 창의력(Creativity)이 있는 사람들이 앞장서서 이끌어 나가 주어야, 이 나라는 희망을 가질 수 있다.
그렇다면 창의력이 있는 사람들은 어떤 사람들인가? 창의력은 타고나는 것인가 아니면 길어지는 것인가? 두뇌가 좋아야 창의력이 있는가
아니면 보통사람들도 창의력을 발휘할 수 있는가? 왜 사람들은 어린 시절에는 창의력이 있었는데 나이 들어가면서 창의력이 시들어
가는가? 두레마을에서는 동두천 쇠목골 숲속에 학교를 세우고, 학교 이름을 <숲속 창의력학교>라 지을 정도로 창의력에 관심이 많다. 그래서 창의력에 대한 질문이 많다. 학교 이름 그대로 ‘자라는 청소년들을 어떻게 창의력이 있는 인재들로 기를 수 있을 것인가?’를 늘 생각하고 고민한다. 학교가 시작된 지 일 년 반이 지나게 되니, 이제야 학생들에게서 창의력이란 싹이 움트기 시작하는 모습을 보게 된다. 그래서 그간 고생 한 것이 헛되지 않았구나 하는 감회를 지니게 된다. 창의력이 있는 사람들은 어떤 사람들일까? 그런 특성은 어떻게 길러지는 것일까? 첫째, 창의력이 있는 사람들은 끊임없이 새로운 시도를 한다. 그들이 이루어낸 업적은 그들이 겪은 쓰라린 실패에 뿌리를 두고 있다. 창의력이 있는 사람들이 성공을 거두게 되는 것은 하는 일마다 잘하여서가 아니다. 수많은 실패를 견뎌내었기 때문이다. 둘째, 창의력이 있는 사람들은 순수함을 유지하여 온 사람들이다. 창의력이 있는 사람들은 어른이 되어서도 어린 시절의 순수함을 잃지 않은 사람들이다. <피터팬이야기> 같은 황당한 생각을 부끄러워하지 않는 사람들에게는 창의력의 샘, 근원이 메마르지 않는다. 사람들은 나이가 들어가면서 어린 시절의 상상력과 창의력을 잃게 된다. 왜 그럴까? 나이 들어가면서 상상력도 창의력도 더 높아져야 할 터인데 왜 줄어들게 되는 것일까? 초등학교 교실의 교육과정을 참관하여 보면, 자라면서 창의력을 잃어가게 되는 이유를 이해할 수 있게 된다. 학교생활이 시작되면서 아이들은 먼저 복종을 배우게 되고, 반대의견을 내지 않는 것을 미덕이라 배우게 된다. 말하기 전에 먼저 손드는 것부터 익히게 된다. 가장 창의력이 풍부하여야 할 종교인들에게서 오히려 창의력이 메말라지고 생각이 굳어지게 되는 것은 그들이 교회에서, 성당에서, 사찰에서 규칙과 계율에 복종하는 것부터 익히기 때문이다. 인간이 지닌 상상력의 최고 수준이 종교적, 영적 상상력이거늘 종교인들은 그런 상상력을 발전시키지 못하고 굳어진 사고, 복종의 미덕만 배우게 된다. 그래서 마치 맛을 잃은 소금처럼 쓸모없는 사람들로 변하여 그 자리에 안주하게 된다. |
일본에 주재원으로 23년 살다온 친구가 12월 초에 일본으로 여행을 갔다가 어느 선술집 벽에 있는 낙서를 사진으로 찍어서 번역해준 건데 웃기면서도 의미가 심장합니다. 여러분과 공유하고 싶습니다. 두 줄 읽고 웃고, 두 줄 읽고 무릎 치고... 와, 뭔가 조금은 통달한 '꾼'이 끄적거린 거 같습니다. <18 81=""> 사랑에 빠(溺)지는 18세 욕탕서 빠(溺)지는 81세 도로를 폭주하는 18세 도로를 역주행하는 81세 마음이 연약한 18세 온뼈가 연약한 81세 두근거림 안멈추는 18세 심장질환 안멈추는 81세 사랑에 숨막히는 18세 떡먹다 숨막히는 81세 수능점수 걱정하는 18세 '혈당/압'치 걱정의 81세 아직 아무것 모르는 18세 벌써 아무것 기억無 81세 자기를 찾겠다는 18세 모두가 자기를 찾고 있는 81세. ———-!———!—— 몸에좋고 인생에 좋은 피자 열판 보내드립니다. 계산은 제가 하겠습니다. 허리피자 가슴피자 어깨피자 얼굴피자 팔다리피자 주름살피자 내형편피자 내인생피자 내팔자피자 웃음꽃피자 오늘부턴 신년까지 늘 웃음과 행복한 일만 가득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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