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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신은 도대체 누구입니까?





주님지신 십자가는 인내의 꽃이며, 침묵의 열매인데,
도무지 하나님을 향하여, 이웃을 향하여 참지 못하는 당신과
아직도 그렇게도 할말이 많은 당신은 도대체 누구입니까?

우리 주님이 지고 가신 십자가는 누구에게나 있게 마련입니다.
그 십자가를'내 몫에 태인 십자가'라 부릅니다.
누구에게나 나의 십자가는 무겁고, 크고, 부당해 보이고
남의 십자가는 작고 가벼워 보이게 마련입니다.

그러나, 알고 보면 저마다의 십자가의 무게는 다르지 않습니다.
십자가는 다 무겁고 힘든 것입니다.

주님이 우리에게 메워 주신 십자가의 비밀은 이렇습니다.
십가가는 지고 갈 때 가벼워지며,
십자가에 매달려 죽으면 살아나는 속성이 있습니다.
십자가를 억지로 끌고 가거나, 벗어버리려 하면
그 무게가 갑절로 변하지요.

그러나, '내가 기쁨으로 내 몫에 태인 십자가'를 지려 하면
우리 주님이 그 십자가를 얼른 대신 짊어지시고
십자가에서 내가 죽으려 하면 주님이 날 대신 죽으심으로
우리에게는 영광으로 갚아 주십니다.

나를 힘들게 하고 내 힘으로는 감당할 수 없는 

삶의 무게의 십자가에서 주와 함께 죽기로 결심하십시오.

죽어야 살고, 썩어야 피고, 버려야 얻고, 포기해야 소유하고,
참아야 복 받음은 십자가의 능력이며 복음의 비밀입니다.

십자가의 통증과 무게로 십자가에서 내려오려 하시는 분들이여!
다시 십자가로 올라가십시오.
그곳에서 당신이 죽어야 주님이 영광 받으시고 십자가의 무게는 서서히 가벼워질 수 있습니다.

교만을 죽으십시오. 분노를 죽이십시오. 미움을 죽이십시오. 참지 못하는 조급함을 죽이십시오. 자존심을 죽이십시오. 원망함을 죽이십시오. 욕심을 죽이십시오. 그리고, 기다리십시오. 반드시 새 하늘과 새 땅으로 위로하여 주실 것입니다.

주와 함께 있음이 최선이 아닙니다.
주님을 위하여 함께 깨어 있어 기도해야 함이 최선입니다.
별 다른 죄 안 짖고 열심히 살아감이 자랑이 아닙니다.
주를 위하여 기름 짜듯 기도함이 진정 우리의 자랑이어야 합니다.

십자가를 지는 삶이란, 포기하는 삶입니다. 기도하며 기다리는 삶입니다. 손해보는 삶입니다. 희생하는 삶입니다. 참는 삶입니다.

이 삶을 적용하고 실천함으로 주님의 십자가의 고난에 만 분의 일이라도 동참하셨으면 좋겠습니다. 내 몫에 태인 십자가가 이후에 면류관 되기를 소망하면서...
십자가 없이는 면류관도 없다는 것을 아시죠?

고난주간/십자가를/깊이/묵상하면서.......................

님의 은총으로 인하여  
 
매일 맑은 산소를 마시며 새 날을 맞이하게 하심은
주님의 귀한 은총입니다

살아가는 지혜가 부족하여 무릎꿇고 기도할 때
풍성한 지혜 주심은 주님의 귀한 은총입니다

사랑이 필요한 곳에 한 마음으로 기도할 수 있는 성령 충만함을 베풀어 주심은
주님의 귀한 은총입니다

가정과 교회와 사회에서 사랑으로 서로 섬기며 사랑할 수 있음은
주님의 귀한 은총입니다

모든것을 다 잃은 듯 절망 가운데 아무것도 보이지 않고
참으로 막막할 때 소망을 갖고 다시 일어 설수 있음은
오직 !! 주님의 귀하신 은총으로 인함입니다

우리들의 겉 모습을 보지 않으시고 속 사람을 보시며
사랑의 빛으로 오셔서 한결같은 주님의 사랑으로 품어 주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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