처음 사랑
따듯한 햇살과 시원한 바람 덕분에
어망의 비린내와 묶은 때를
닦아내고 소독하는 볕 좋은 날입니다.
내 마음도 햇볕에 널어 깨끗이 맑아진 모습으로
주님을 향한 처음 사랑을 회복하고 싶습니다.
잃어버린 첫 마음 어디서 헤매고 있을까요?
'그러나 너를 책망할 것이 있나니
너의 처음 사랑을 버렸느니라' (계 2:4)
1817년 3월에 제정 러시아는 8년과 미국과의 교섭 끝에
알래스카라는 그 거대한 땅을
당시 720만불에 한화로 약 100억
정도의 금액을 받고 팔아버립니다.
그 땅을 팔아버린 이유는
국토가 너무 커서 관리하기가 힘들다는 것이었습니다.
그러나 지금의 알라스카는 3가지 보고를 지닌 땅으로
무한한 잠재력이 있는 노다지 땅으로 밝혀지고 있습니다.
석유의 매장량이 무진장하며, 푸른 산림이 대단하고,
금을 비롯한 지하자원의 매장량이 많다는 것입니다.
러시아 사람들이 보기에는 그렇고 그런 땅이었지만
실제로는 엄청난 잠재력이 있었다는 것입니다.
그리스도인에 삶에도 엄청난 잠재력이 있다는 사실을
우리가 모르고 있다는 것은 안타까운 일입니다.
하나님의 사람인 나에게 있는
잠재력이 무엇인가를 발견해야 하고,
발견했다면 그것을 계속 개발해야 합니다.
그래야 하나님이 주신 풍성한 은혜와
축복을 누릴 수 있는 것입니다.
먼저 내가 받은 은혜가 무엇이고
받은 복이 무엇인지를 발견하고
내가 인정하고 감사함으로 그 일을 행해야 할 것입니다.
우리는 너나 할 것 없이 적은 것에 대해서
소홀히 하는 경향이 많이 있는 것 같습니다.
하나님은 적은 일을 통해 우리를 시험하십니다.
작은 일을 내가 하드라도 하나님의 은혜로 생각하고
감사함으로 감당하는 넓은 마음이 있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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