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음과 몸은 언제나 함께 간다.
주님은 마음과 몸에
무엇이 가득한 자가 복이 있다고 말씀하시지 않고
마음과 몸이 비어서
가난하게 된 자가 복이 있다고 말씀하셨다.
이것은 이 세상의 행복론과는 정반대되는 가르침이다.
주님은 "가난"이 복된 삶의 열쇠요 관문이라고 선언하셨다.
모든 것을 버리고 비우는 것이 복의 기초가 된다 하셨고.
모든 것을 버리고 나를 좇으라고 말씀하시기도 했다.
-김명혁 목사의 ‘심령이 가난한자가 복되다’에서-
하나님께서 아무리 좋은 복들을 우리에게 채워주시려 할지라도
우리들의 마음과 몸이
이 세상의 생각들과 재물과 부귀영화로 가득 차 있으면
그것들을 받아들일 수 없다는 뜻입니다.
묵은 포도주가 들어있는 그릇에 새 포도주를 채우기 위해서는
묵은 포도주를 쏟아버리고 그릇을 비워야 한다는 뜻입니다.
자신을 버리고 비워서 가난한 자가
진실로 복 있는 사람입니다.
글쓴이 : 김옥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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