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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호와의 말씀이 또 내게 임하여 이르시되 인자야 너는 막대기 하나를 가져다가 그 위에 유다와 그 짝
이스라엘이라 쓰고 또 다른 막대기 하나를 가지고 그 위에 에브라임의 막대기 곧 요셉과 그 짝 이스라엘 온 족속이라 쓰고 그
막대기들을 서로 합하여 하나가 되게 하라 네 손에서 둘이 하나가 되리라"(에스겔 37장 15~17절) 우리 민족의 반만년 길고 긴 역사에서 가장 한스런 역사가 남북분단의 역사이다. 1945년 일제의 쇠사슬에서 해방되어 온 겨레백성들이 기뻐 춤추던 때도 잠시, 느닷없이 남과 북으로 분단되어 겨레의 허리가 잘린 채로 이미 68년 세월이 흘러갔다. 분단으로 인하여 겨레 백성들이 흘린 피와 아픔을 무엇으로 보상 받을 수 있겠는가! 남과 북이 분단된 상태로는 남도 북도 크게 뻗어나갈 수 없음은 설명할 나위 없는 사실이다. 북한의 사정이 통째로 절단나 있음은 이미 세계가 아는 사실이다. 그러나 분단된 상태로는 남녘 역시 크게 뻗어 나갈 수 없음은 불문가지이다. 요즘 들어 세계경제가 흔들리게 되면서 한국경제 역시 흔들릴 수밖에 없게 되었다. 이런 처지에서 한국경제가 크게 도약하여 번영으로 향할 수 있는 유일한 길이 남과 북이 힘을 합하는 길이다. 북한은 남한경제가 뻗어 나갈 수 있는 유일한 활로(活路)이다. 그래서 통일한국은 반드시 이루어져야 할 민족대사이다. 문제는 통일대업을 어떻게 이루어 나갈 것이냐의 문제이다. 이점에 대하여는 여러 분야의 전문가들과 정치가들이 할 말이 많을 것이다. 나로써 할 말은 우선 북한의 어린이들부터 돕자는 말이다. 분단 이후 북한의 경제가 줄곧 허물어져 지금 북한 어린이들의 고초는 보지 않고는 짐작조차 할 수 없는 처지에 있다. 나는 북한을 여섯 번 다녀왔고 두레의 북한 담당은 이미 70여 번 다녀왔다. 이번에도 북한 고아들의 겨울나기 물품들을 보내기 위하여 중국에서 4만2천 달라 어치 털모자, 내의, 털 신발, 장갑, 잠바 등을 사서 북한에 전달하고는 어제 귀국하였다. 이제 분유, 담요, 겨울식량 등을 3만 달러 어치 더 구입하여 보내기 위하여 모금을 하고 있다. 그간에 5천만 원에 가까운 성금을 보내 주신 나라 안팎의 두레가족들에게 깊고 깊은 감사를 드린다. 바라기는 11월 중으로 보내야 할 나머지 겨울나기 물품 보내기에도 많은 동포들의 참여를 간청하며 글을 줄인다. 이런 도움의 손길과 정성과 기도가 통일한국을 이룸에 밑거름이 될 것을 확신하는 바이다. 에스겔 선지가 꿈꾸었던 통일 이스라엘의 비전을 우리도 다시 볼 수 있기를 간구한다. 북한고아돕기 은행구좌 : 국민은행 222201-04-096453 김진홍(중국북한선교) 문의할 곳 : 031-859-6200(두레마을 사무실), 010-3709-5417(임병익 부장)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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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에 주재원으로 23년 살다온 친구가 12월 초에 일본으로 여행을 갔다가 어느 선술집 벽에 있는 낙서를 사진으로 찍어서 번역해준 건데 웃기면서도 의미가 심장합니다. 여러분과 공유하고 싶습니다. 두 줄 읽고 웃고, 두 줄 읽고 무릎 치고... 와, 뭔가 조금은 통달한 '꾼'이 끄적거린 거 같습니다. <18 81=""> 사랑에 빠(溺)지는 18세 욕탕서 빠(溺)지는 81세 도로를 폭주하는 18세 도로를 역주행하는 81세 마음이 연약한 18세 온뼈가 연약한 81세 두근거림 안멈추는 18세 심장질환 안멈추는 81세 사랑에 숨막히는 18세 떡먹다 숨막히는 81세 수능점수 걱정하는 18세 '혈당/압'치 걱정의 81세 아직 아무것 모르는 18세 벌써 아무것 기억無 81세 자기를 찾겠다는 18세 모두가 자기를 찾고 있는 81세. ———-!———!—— 몸에좋고 인생에 좋은 피자 열판 보내드립니다. 계산은 제가 하겠습니다. 허리피자 가슴피자 어깨피자 얼굴피자 팔다리피자 주름살피자 내형편피자 내인생피자 내팔자피자 웃음꽃피자 오늘부턴 신년까지 늘 웃음과 행복한 일만 가득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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