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평의 결과
미국 국무장관을 지낸 파월 장군이
학생시절에 아르바이트를 했다고 합니다.
건물 바닥을 쓸고 닦는 일이었는데
그보다 먼저 일하던 두 사람이 있었습니다.
그 중 한 사람은 일하다 말고 빗자루를 잡고 서서
“나는 이런 일을 할 사람이 아니야.
이 회사는 왜 이렇게 월급을 적게 주는 거야.” 불평을 합니다.
그런데 다른 한 사람은 말없이 자기 일을 열심히 했습니다.
1년 뒤 그 직장에서 다시 일을
하게 된 파월은 그 둘을 또 만났습니다.
불평하던 사람은 여전히 불평만 합니다.
“내가 이 직장을 다닌 지
몇 년째인데 아직 승진도 시켜주지 않아.”
다른 한 사람은 여전히 말없이
자기 일만 성실히 하고 있었습니다.
몇 년 후 파월은 그 직장을 방문하게 되었습니다.
전에 불평하던 그 사람은
여전히 말단 사원으로 고생하고 있었지만
열심히 일하던 사람은 그 회사의 사장이 되어 있었습니다.
두 사람의 환경은 같았지만 태도가 달랐습니다.
뉴욕의 빈민촌에서 태어나 아르바이트를 하며
학교를 다녔던 파월은 그 일로 큰 깨달음을 얻었습니다.
“여건이 아니라 여건에 대한 나의 태도가 중요하다.”
결국 파월은 흑인으로서
미국의 장군이 되었고 국무장관이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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